제13대 BNK경남은행 수장에 오른 황윤철(56) 은행장은 20일 "임직원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강자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황 은행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뒤 취임 일성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 13대 황윤철 은행장 취임식’은 전 임원과...
BNK경남은행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윤철(56) 내정자를 제13대 경남은행장으로 추대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2018년 제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 내정자를 신임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황 신임 은행장은 이날 오후 곧바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경남 창년 출신인 그는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차기 BNK경남은행장 후보로 BNK금융지주 황윤철 부사장이 내정됐다.
황윤철 부사장은 지난 23일과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의 심층면접과 후보 3인의 자유토론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황 부사장은 현재 지주에 있는 유일한 경남은행 출신으로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취임 이후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다.
황 행장 후보자는 1962년...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경남은행 출신으로 차기 행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혀왔다. BNK금융은 오는 27일 심층면접을 통해 차기행장 후보자를 확정해 다음달 2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황 부사장은 마산상고 출신으로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지주로 이동하면서 부행장보에서 전무로...
경남은행은 당기순이익 22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비은행 계열사(6개) 당기순이익도 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NIM(순이자마진)은 2.30%와 2.20%로 전년 대비 각각 3bp, 5bp 상승해 그룹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6.55%(1402억 원) 상승했다.
통합전산센터 신축ㆍ이전 등 비용 증가요인에도 지속적인 비용감축...
광주은행 ‘쏠쏠다이렉트신용대출’ 연 7.68%, BNK경남은행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 대출’ 연 8.79%,전북은행 ‘JB중금리대출(원금 균등)’ 연 8.98%, ‘뉴이지론(원리 균등)’ 연 9.22%, 광주은행 ‘스마트퀵론(대환형)’ 연 11.92% 순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 동일 등급서 금리 최대 9%p 差 =저축은행의 중금리 상품의 대출금리는 최저 연 9.52%에서 최고 연 18.67...
이 센터는 BNK투자증권의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 부문을 결합해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취급 가능한 업무로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을 비롯해 유상증자, 메자닌(CB, BW),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재판부는 성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BNK 금융지주 전 부사장인 김모(60)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 전 회장 등이 거래처를 동원한 주식 대량 매수 행위로 주식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면서 "일반 투자자에게 예측할 수 없는 손해를 입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 전 회장은 경남은행...
BNK금융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부산·경남은행 미래채널본부를 디지털금융본부로 재편하고 각 은행 IT본부에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금융개발부를 신설했다. 이어 김 회장은 “유니콘 스타트업(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원)이상인 벤처기업)이 지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올해 6대...
BNK금융은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에 최우형 전 IBM 상무를 부행장보로 영입했다. 지난 10일에는 BNK금융그룹 디지털총괄 부사장에 박훈기 전 GS홈쇼핑 상무를 선임했다. 송재현 BNK금융 전략기획부 부부장은 “지주 통합 후 외부 인사를 임원급에 앉힌 것은 지주 통합 후 처음있는 일”이라며 “디지털금융 강화에 강점을 두고 공감대를...
우리은행 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외부 출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 면면을 보면 의구심이 더 커진다”며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은 지난 BNK금융지주 회장 인선에서 대통령과 고교 동문임이 확인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자초했던 인물이다”고 지적했다. 박 전 경남은행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남고 출신이다.
우리은행 노조는 임추위가 열리는 24일, 오전...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BNK금융지주는 손 행장의 사직서 제출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례적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11월 말부터 임기 만료를 앞둔 각 계열사 임원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해 12월 중순까지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완...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최근 BNK금융지주 측 요구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남은행은 손 은행장이 지난 14일 금융지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은행 측은 이번 사표 제출이 내년 3월까지 임기인 손 은행장의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례적 절차라는 입장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손 은행장의 사직서 제출은 12월 예정된 임원인사...
이번달 채용공고를 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을 112명 이상 선발한다. 작년 부산은행(57명)과 경남은행(55명)의 선발인원보다는 규모를 놀린 것이다.
두 은행은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지방은행 최초로 디지털 분야를 별도로 신설해 신입 행원을 뽑는다. 채용공고도 일반직군으로 통칭해 내던 것을 일반직, IT, 디지털, 전문직 등 4개...
앞서 BNK경남은행 노조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김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김 후보자가 처음부터 투뱅크 체제 영속성 유지를 전제로 그룹의 장기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전문성이 모자란 외부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내정자는 "회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금융권 CEO의 경험을 살려 노조는 물론 지역사회와 솔직하게...
성 회장은 경남은행 인수를 위해 2015년 11월 유상증자를 하고 이 과정에서 폭락한 주가를 회복하려고 거래 기업에 자사 주식 매수를 유도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올해 4월 구속기소 됐다.
한편 성 회장은 최근 BNK금융 측에 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에서 물러날 뜻을 전달했다. 성 회장은 2012년 부산은행장을 거쳐 이듬해 8월 BNK금융지주의 전신인...
부산은행은 행장추천위원회는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행장보 등 3명을 부산은행장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영 공백이 길어지자 지난달 초 차기 회장을 뽑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BNK금융은 6년 만에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8개의 자회사와 3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자산 규모 106조 원이 넘는 대형 금융회사로 성장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했다.
성 회장의 경우 BNK금융 경영을 총괄하면서 이사회 의장, 이사회운영위원장, 임원후보추천위원을 겸직했다. 더불어 부산은행장으로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