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0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 일반 상품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4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564억 원에 그쳤다”며 “영업마진률(OPM)은 3.8%를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20일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9500원(5.97%)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도 2500원(7.75%) 하락한 2만9750원에 장을 끝냈다. 지난주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상승한 8350원으로 결정된 이후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은 통상적으로 최저임금에 준하는 시급을 받는 고용자가 많다. 이들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생지원책 규모가 예상보다 컸던 이유는 향후 1만 원까지 최저임금이 인상될 것을 감안해 선제적 대응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향후 인상률과 무관하게 상생지원금 추가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최저임금 인상률(10.9%)만큼 지원금 확대를 가정해도 약 50억 원 늘어나는 수준으로 충분히 감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요 편의점 본사는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쳐 수천억 원을 투자하는 상생안을 내놓았다. 일례로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연간 450억~500억 원가량을 가맹점주 지원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점포당 월 30만 원의 보조금으로 가맹점주 이익을 약 10% 보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본부 관계자는 “매년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지만 영업이익률은 1~4%에...
CU(BGF리테일)는 1분기 매출이 1조3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GS25(GS리테일) 역시 매출이 1조4792억 원으로 7% 늘었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CU는 278억 원으로 29%나 감소했으며 GS리테일은 199억 원으로 37.2% 줄었다. 업계 성장 둔화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 부담이 컸다는 평가다.
이에 업계는 서비스 차별화와 편의 확대...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맹점 상생지원금 발생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1분기에도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3억 원 개선된 이마트24는 상품 매입금액의 1%를 본사가 지원하는 상생 방안인 ‘페이백 제도’로 8억8000만 원의 비용이 나갔다.
올해 대규모 최저임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다양한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과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가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 및 경영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가맹점주 지원을 늘리는 상생협약 체결 및 중앙물류센터 및 지역통합센터 투자, 무인 편의점 관련 기술 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생 협약을) 프랜차이즈 편의점 업태 특성상 부정적으로만 평가해선 안 된다”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분 지원 예정 등 지원책들이 등장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내년 BGF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2000억 원과 2443억 원으로 예상됐다. 신설 법인이기 때문에 전년과의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매출액 10.2% 증가, 영업이익 5.0% 감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주 연구원은 “상생 협약에 따른 본사 지원금(450억 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영업...
BGF리테일은 CU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4개월여에 걸친 협의의 결과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을 추구하며,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CU가맹점주협의회와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가맹점 생애 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찰청과 함께 결제단말기(POS)를 통해 전국 1만1000여 CU 매장과 경찰청 신고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는 ‘원터치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4월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이 적용된 편의점 표준 매장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전국 23개 물류 거점과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급 재난 발생 시 초기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예방...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최근 수원 광교산에서 ‘한마음 트레킹 대회’를 진행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업체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역시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서울 양재천을 트레킹한 후 식사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유어스(YOU US) 데이’를 열고 있다. 협력업체와의...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경영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사업이다”며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조용준 4권역장의 상무 승진을 비롯한 2017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 인사와 함께 BGF리테일은 조직문화팀과 해외소싱 태스크포스팀(TFT) 등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보다...
편의점 업계 1위를 놓고 GS리테일 GS25와 BGF리테일 CU의 대결이 치열하다. 편의점 점포 수에서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업계 톱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속 측면에서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에게 추월당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195억 원, 795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8.5%, 16.7의 신장률을...
BGF리테일 홍철기 영업기획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해 물리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이라는 목표 아래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상생펀드 조성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등 중소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경영지원부문장은 “BGF리테일은 협력업체와 가맹점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상생정책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씨유)가 건강한 편의점 가맹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가맹점주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CU가맹점주협의회 대표위원 10여명과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및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CU(씨유)는 이날 협의회와의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가맹점들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CU(씨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