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ARB, CCB, 복합제 등 크게 세 가지 계열의 약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CB계열은 칼슘 흡수를 차단해 혈압을 낮추는 약물로 대표적으로는 화이자 '노바스크', 한미약품 '아모디핀' 등이 있고, ARB계열은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인 안지오텐신2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 하도록 차단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로 노바티스 '디오반',대웅제약...
삼진제약이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력 품목은 바로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혈압치료제 ‘에이알비정’(ARB정), 치매치료제 ‘뉴토인 정’ 등 3가지 전문의약품이다.
이중 플래리스는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함께 출시 2년 만에 연간 원외처방액 250여억원(2008년)을 달성하는 등 삼진제약을 이끌어갈 주력 의약품으로 자리 잡았다. 플래리스는...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코자’의 제너릭(복제약)제품인‘살로탄’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성장의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전년동월대비 성장률 2위는 동아제약(28.6%)이 차지했다. 동아제약은 최대품목 스티렌 17.2%, 항혈전제 오팔몬 35.2%, 고혈압치료제 오로디핀 27.2% 등 전 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는 ARB계열에서 대웅제약의 '올메텍'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한국MSD '코자'와 대비를 보였다.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등의 다국적제약사 틈에서 한독약품의 '테베텐'은 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고혈압치료제 칼슘채널...
특히 종근당은 코자’제너릭 시장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살로탄'이 매출 1위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 등으로 인해 지난해 4월 처방증가액 순위 10위에서 지난달에는 4위(성장증가율 34.9%)로 급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전년동월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 10위권에 포진해 있던 CJ제일제당, 한국MSD, 일동제약, 삼진제약 등은 순위권 밖으로...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잘탄은 CC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ARB계열인 '로살탄'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형 개량신약이다.
임상시험 결과 아모잘탄5/50은 암로디핀10mg에 비해혈압강하 효과가 동등했고 아모잘탄5/100은 로살탄100mg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제약회사 중 개발에 첫 성공한 CCB/ARB 복합제인 아모잘탄은...
또한 아모디핀과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통의 고혈압치료제 ‘코자’를 복합해서 개발한 개량신약 ‘아모잘탄정’을 국내 최초로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MSD와 국내 시장에서의 공동 마케팅 MOU(양해각서)를 올해 2월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아모디핀 개발로 개량신약 붐 조성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출시로 인해 업계에 ‘개량신약’ 붐을...
대외여건 속에서도 삼진제약은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숙원이었던 에이즈치료제도 미국 FDA에 임상승인신청을 완료했다”며“올해는 고혈압 치료제 ARB정, 치매치료제 뉴토인정, 통증치료제 시너젯 등 신제품 영업을 강화하고 원가 및 비용절감 노력을 펼쳐 매출 2,00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시모니정)은 CCB(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제품명 아모디핀정)와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인 ‘로살탄 칼륨’(코자정)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복합형 개량신약으로 3상 임상시험까지 최종 완료한 바 있다.
한미는 지난 13일 한국MSD와 아모잘탄(시모니정) 허가 동시 신청을 골자로 한 MOU...
지난해 매출 300억 원 기록한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필두로 최근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ARB정, 치매치료제 ‘뉴토인정’등 성인병치료제 3인방이 매출확대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의 대표적인 약품인 게보린은 변함없는 소비자 신뢰를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 품의 잇단 출시 등으로 중견제약사 삼진제약의 국내 10대 제약사 진입이 현실로...
국제약품은 400억원대 처방규모를 보이는 ARB계열 고혈압전문치료제 로잘탄칼륨(MSD 코자)의 특허만료로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국제암로디핀정을 출시해 2009년도 100억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국제로잘탄정을 ARB제너릭제품군 출시에 따른 시장확대로 올해 100억원대 조기달성을 목표로 회사...
또 베타 차단제, ACE억제제, ARB, 이뇨제 등과 안전하게 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에게도 사용가능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두 약물 복용을 하나로 줄여 환자의 약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켜 심혈관질환자나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이 치료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ARB계열의 로살탄포타슘(로살탄)을 주성분으로 한 고혈압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오잘탄정'(복제약)을 내달 3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란 혈압상승 원인효소 가운데 하나인 안지오텐신2의 활성화를 막아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이다.
이 제품은 한미약품의 특허 제법기술을 적용, 원료합성에 성공한...
배 연구원은 "고혈압치료제 '올미텍'의 대규모 약가 인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약가재평가로 인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올메텍'의 약가도 ARB계열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기에 시장의 우려처럼 대규모 약가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은 상태이며, 제약업체 중...
특히 2005년 도입한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텍이 출시 1년만에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당분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상위제약사로의 안착을 시도하는 대웅제약이 2007년 PER 9.4배로 대형 제약사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며 "우루사, 가스모틴, 올메텍 등 마진이 높은 주력제품들이...
미래에셋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ARB기전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어 장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상연·신지원 연구원은 올메텍의 전세계적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으나 라이센싱-인에 의존하는 매출구조로는 성장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어렵기...
정효진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가스모틴, 올메텍, 글리아티린 등 주력품목의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올메텍의 괄목할 성장은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선호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품목들은 오리지널제품이기 때문에 정책적 불확실성에 대한 영향이 적으며 특허기간이 만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