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내 경제통합 진전·우호적 무역 및 투자 환경 조성 노력회원국 대부분, 의장 성명 통해 우크라 침략 강력 규탄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가운데 회원국 21국이 '2023 골든게이트'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골든게이트 다리’에서 따온 명칭이다.
공동선언문은...
윤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세션2 연설다자무역 복원·공급망 강화·디지털 규범 제안"AI 글로벌 포럼 내년 중 한국서 개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한일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것을 계기로 17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좌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두 정상은 전날 올해 7번째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스탠퍼드대 간담회는 한·일,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사회 역할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이 행사는 APEC 정상과 ABAC 자문위원이 함께 만나 APEC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형희 부회장은 ABAC 코리아 정상보좌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정상보좌위원이란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참가해 국가를 대표하는 정부 고위 인사를 수행하는 위원을 말한다.
ABAC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로 APEC 오사카...
시진핑 “전략적 호혜 관계 재확인해야”기시다 “오염수 방류, 과학 근거해 대응할 필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중·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NHK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태국에 이어 1년 만에 만난 두 정상은 약 1시간가량 회담했다.
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간 대담도 APEC 정상회의 '세션1'이 시작되기 전 약 15분간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무역·투자의 성장 모멘텀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별도의 3자 회동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IPEF 회의에는 한미일 정상을 비롯한 14개국 정상급 인사가 자리했다. IPEF는 공급망 재편을 비롯한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바 있다.
각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담한 이후 2개월만으로, 올해 들어 7번째 한일정상회담이다. 양국 정상은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양국 기업 간 CFE 활용 및 청정전력 투자 확대 방안 논의
정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세계 유수 기업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CF(Carbon-Free) 연합 지지를 요청했다.
CF연합은 재생에너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 공급망, 개발 협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핵심 가치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회담 모두발언에서 "올해 총리와 벌써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신뢰를 공고하게 하고 한일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최고경영자(CEO) 서밋,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세계 경제는 또 한 번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 연결의 힘은 약화되고 곳곳에서 분절의 힘이 세력을 얻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다시...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때도 시 주석은 이 차를 탔다.
이전까지는 동그란 헤드램프를 지닌 훙치 L5 리무진을 바탕으로 한 N501을 이용했으나 지난해 의전차가 교체됐다.
앞서 마오쩌둥과 덩샤오핑ㆍ장쩌민ㆍ후진타오 등 중국 국가주석 대부분이 훙치를 탔다.
차 뒤 트렁크 리드에 붙어있는 브랜드 이름 ‘紅旗(훙치)’는...
APEC 정상회의, 15~17일 사흘간 열려중동 분쟁 및 식량·에너지 확보 등 다뤄질 전망
21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했다.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비롯해 기후 변화 대책과 무역·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CEO, GM 수석부회장과 각각 만나 협력 확대와 투자 지원 등을 밝혔다.
팀 쿡 CEO는 "한국 협력업체와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애플은 현재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며 "최근 5년간 한국 기업과 1000억 달러 이상 거래를 성사했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와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접견은 쿡 CEO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접견장에 쿡 CEO가 등장하자 윤 대통령은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다. 쿡 CEO도 “한번 뵙고 싶었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체적인...
해외 순방 기간 현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인재들과 만났던 윤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서도 같은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호텔에서 재미 한인 미래 세대 100여 명과 만나 "여러분의 도전을 저는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은 참모진과 함께한 확대 회담을 시작으로 3대 3 업무 오찬, 정상 간 대담 및 산책 등 총 4시간으로 구성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담의 목적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언제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을 찾은 방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현안의 주무 부처로,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