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할머니가 아들손자와 인연을 맺은 건국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건국대에 따르면 박모(95)씨는 최근 이 대학 부동산학관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박씨의 장남(68)은 작년 8월 이 대학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손자(29)는 현재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박씨가 손자에 대한...
동시에 우리네 부모님, 할머니·할아버지의 인구도 늘어났다. 100세 시대. 이제 ‘100살까지 살 수 있다’는 의미는 ‘100살까지 돈을 쥐고 있어야 한다’로 해석된다.
은퇴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요즘, 60세부터 90세까지의 금융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재테크 방법은 무엇일까. ‘젊어선 벌고, 늙어선 쓰자’는 공식이 깨진 지금,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비중을 연령대별로...
이용섭 대변인은 “시장에서 좌판을 펴고 장사하는 90대 할머니, 미화원 아주머니 이야기까지 서민들의 분노와 실상, 대책을 청와대에 보고서 형태로 제출했다”며 “시간이 가면 청와대가 성의 있는 대책을 내놓으며 회담의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장 손에 잡히는 결실은 없지만, 정부 측의 정책기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사는 조모(91) 할머니는 90대가 넘는 고령에, 3억8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현행 주택연금 제도상 최고액인 326만7850원을 매월 수령하게 됐다.
반면 부산 남구 용당동에 사는 정모(82) 할아버지는 2500만원짜리 단독주택으로 매월 8만9000원을 수령하게 돼 전체 가입신청자 중 예상 월지급금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