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한 호봉 5만4790원(9급 기준)에 비해 한참 적다. 이 때문에 현대차 기술직 30년 차 임금(약 750만 원)은 1년 차 임금(약 400만 원)의 1.9배로 우리나라 30년 차 전체 근로자의 평균 임금배율 (2.8배)에 크게 못 미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성급하게 임금체계를 뜯어고칠 경우 오히려 임금질서가 왜곡될 수 있다. 직무·성과급제를...
상징”이라며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우리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직업윤리를 깊이 새기고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안실무 전문화 2차 교육과정’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임용된 신규 교정직 9급 공무원 47명과 소망교도소(민영) 소속 직원 1명이다.
성 당선인은 창녕군이 고향이고,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창녕군청에서 34년간 근무한 지역 토박이다. 홍보계장,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을 거친 뒤 2017년 12월 창녕읍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이듬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9~11일 국가공무원9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12만1526명이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1992년의 19.3대 1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을 보면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작년 29.2대 1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올해 지원자 수는 작년 16만5524명에 비해...
올해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보다 높은 1116명(5.9%)을 구분 모집한다.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을 초과한 496명(3.6%)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채용한다.
시험 일정은 8·9급은 6월...
경기도교육청이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모두 21명으로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9급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공업 9급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8일부터...
‘철밥통’ 직장이라는 평가와 함께 2013년 9급 공무원 기준 74.8대 1이었던 경쟁률은 30년 만에 가장 낮은 29.2대 1을 기록했죠.
박봉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올해 일반직 9급 공무원(1호봉)의 월급은 177만800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데요. 지난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2년간 실질임금 약 4.7%가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6급 이하 공무원 직급보조비는 직급별로 각각 월 1만 원 ~ 2만 원 인상한다. 6급 직급보조비는 월 17만5000원에서 18만5000원, 7급은 16만5000원에서 18만 원, 8·9급은 15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오른다.
중요직무에 종사하는 경우 수당은 지급범위를 기관 정원의 15%에서 18%로 확대하고, 확대한 3%포인트는 6급 이하(지급액 월 10만 원)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직급별로는 △7급 355명 △9급 47명 △연구사 19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81명 △기술직군 121명 △연구직군 19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87명(44.4%), 여성 234명 (55.6%)으로 나타났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265명(62.9%)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고졸자) 수험생을 위한...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나이가 2024년부터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흔히 ‘고시’라고 알려진 5급 공무원 시험에 고등학생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응시 나이를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같게 조정해 직급별...
올해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개한 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9급 공무원 1호봉 월 기본급은 세전 168만6500만 원이다. 7급 공무원은 이보다 7만 원 정도 많은 175만 원 내외로 파악됐다. 서공노 관계자는 “공무원 보수는 2018년 이후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장점인 워라밸이나 안정적인 면모를 보고...
이번에 선발된 신규 공무원 중 여성의 비중은 60%에 달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3766명 중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총인원 2993명 중 9급은 2968명, 8급(간호직)은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8급은 2017년 319명에서 작년 519명으로 4년 새 62.7% 늘었고, 9급도 2017년 450명에서 706명으로 56.9% 증가했다. 거꾸로 정년을 채운 공무원도 2645명으로 전체의 31.1%에 달했다.
갈수록 떨어지는 공시생 숫자가 공직에 대한 실망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17년 22만 명대였던 공시생이 지난해엔 16만 명대로 급감했다. 6월 본지가 ‘매력 떨어지는 공직’...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당시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했던 우모 씨의 아버지가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쌓아왔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우 씨의 채용이 ‘인사권...
당시 이 장관은 결과 브리핑에서 “경찰대의 가장 큰 문제는 졸업 자체만으로 7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에 자동임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9급 순경부터 출발한 분들과 출발선상이 달라져서 최소한 출발선상은 맞춰야 한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순경 출신의 경무관 이상 고위직 20% 보장도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자동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전문성 제고도...
그러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한 '9급 공무원' 발언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 등으로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권 대행의 이날 입장 표명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배현진, 조수진 최고위원이 잇달아 사퇴하면서 권 대행도 직무대행 역할을 더이상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청사 브리핑에 나서 “경찰대의 가장 큰 문제는 졸업 자체만으로 7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에 자동임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요즘 말하는 불공저의 시작이 아닌가”라며 “7급으로 시작하면 9급 순경부터 출발한 분들과 출발선상이 달라져서 최소한 출발선상은 맞춰야 한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순경 출신의 경무관 이상 고위직...
비서실장,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이해충돌방지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최근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인물의 아들이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본인이 추천한 인사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7급도 아닌 9급’, ‘최저임금보다 10만 원 더 받는다’ 등의 돌발 발언을 내놓으면서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취업준비생 등과 같은 청년 세대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후보의 아들도 대통령실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적채용’ 논란은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