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단순 투기거래 목적의 헤지펀드 등의 국내 외환 시장 참여는 제도적으로 불허하고, 당국의 시장 모니터링 및 관리기능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주재한 외환건전성협의회(외건협)에서 올해 2월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 ‘월마트'가 주관한 '2023 자원 재생 회담'에서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대표 협력사 톱(TOP)4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3 자원 재생 회담은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월마트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 친환경 경영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다. 국내 기업 중 대표 업체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한 것은...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매도 전면금지 시행 첫날인 6일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다. 첫날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급등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는 정부 조치가 국민에게 우려보다는 기대를 낳는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어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도...
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빌라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이후 지난 7월을 제외하곤 매달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용 60㎡ 이하 빌라의 평균 전세 거래량은 6131건으로 전체 거래 비중의 54%를 차지했지만...
7월 보합(-0.2%) 수준이던 중고 전기차 평균 하락률은 8월 -0.9%, 9월 -1.7%, 10월 -2.5%, 11월 -2.0%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는 친환경 트렌드와 소음이 적은 정숙성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한때 인기를 끌었으나, 충전 인프라 부족과 정부 보조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가격 등으로 인해 수요가 정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제조사들의 가격 인하와 프로모션 할인...
통일교 회장, 7일 기자회견 예정일본 정부, 지난달 13일 교단 해산 명령 청구통일교 “자산 유출 않고 피해 보상 할 것”고액 기부 피해자 약 1550명 달해
일본 정부가 법원에 해산 명령을 청구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이 고액 헌금 피해자 구제를 위한 재원으로 60억~100억 엔(약 522억~870억 원)을 국가에 공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
내년 7월부터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기 위한 ‘더(The) 경기패스’ 관련 예산은 263억 원이다.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이는 7월13일 11.0bp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국고10년물은 12.0bp 떨어진 4.168%를 나타냈다. 이 역시 3월13일 17.9bp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국고30년물은 1.8bp 내린 4.002%를 보였다. 국고10년 물가채는 10.3bp 하락한 1.300%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기준금리(3.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47.9bp로 줄었다. 국고채 10-3년간 스프레드도 2.8bp 좁혀진...
각 사별로 보면 21일부터 29일까지 A편의점에서 아사히 매출은 전주(10월 7일~15일) 대비 15.3%, B편의점은 10% 증가세를 보였다. C편의점도 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편의점에서 칭다오 맥주 매출은 전주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다. A편의점 칭다오 매출은 전주 대비 44.7%, B편의점은 39.4%, C편의점은 30% 줄었다. 해당 기간 수입맥주 가운데 순위도 지난주 3위에서...
앞서 2009년 7월 7일 디도스 공격으로 국가기관, 언론사, 포털, 주요은행 등 36곳이 공격받았다. 2017년 6월에는 국제해킹그룹이 국내 은행권 디도스 공격 후 비트코인 요구 등을 한 사건도 있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다수 카드사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서비스 중단 피해는 없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직접...
한 총리는 2개 대륙 5개국 국가를 돌기 위해 3박 7일이라는 강행군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말라위와 토고, 카메룬 등 3개국은 국가 수요 이래 정상급 방문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기반 마련을 논의하고, 유럽에서는 기후변화와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취임 이후 한 달 만에...
이는 7월11일 10.5bp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국고20년물도 8.8bp 떨어진 4.237%를 보였다. 국고10년 물가채 역시 7.4bp 하락한 1.410%에 거래를 마쳤다.
CP91일물 금리는 2bp 상승한 4.24%에 고시됐다. 이는 2월7일 4.28% 이후 최고치다. 아울러 12거래일연속 올라 지난해 9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기록한 49거래일연속 상승 이후 가장 긴 기간 올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여수 소노캄호텔의 직원 남우창 씨와 방민태 씨는 7월 5일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을 등에 업은 상태로 5층에서 1층까지 계단으로 대피시켜 인명을 구조했다.
전남 순천시청 유도팀 소속 선수인 양서우 씨는 8월 5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갑작스러운 이안류 현상으로 인해 파도에 휩쓸린...
낮 12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영업일 기준 약 5~7일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간 소비자가 해외직구 수입 분유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약 3~4주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인해 당일 출고가 되면서 소비자 불편이 해소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오프라인 중심이던 친환경·유기농 상품 전문 매장 초록마을도 온라인 배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밤사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해 4.9%를 돌파하면서 2007년 7월 이후 16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영향을 줬다. 미국채 금리는 아시아장에서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매파적(통화긴축적)으로 해석된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도 약세장을 이끄는데 한몫했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다만 물가가 당초...
지하철 기본요금은 지난 7일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요금표를 바꿔 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파업 타령인 것인가. 오늘은 요금 인상, 내일은 파업인가. 얼굴이 보통 두꺼운 게 아니다.
노사 쟁점은 공사의 인력 감축 방침이다. 공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026년까지 전체 정원의 13.5%인 2211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7일부터 지하철 운임이 150원 인상됐지만, 이는 시민의 부담만 가중했을 뿐 공사재정적자 해소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며 “또 서울시의 정책인 ‘15분 이내 재승차’와 ‘기후동행카드’도 어려운 공사의 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 2211명 인력감축안 두고 대립…“다음 달 9일 파업”
이번 파업은 노사가...
신세계백화점은 7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방문객은 1.6배 늘었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고 20~30대도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고프코어 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고신장을 이끌었다. 프랑스의 등산화...
본지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p)), 응답자의 절반 이상(50.3%)은 희망하는 본인의 장례 기간으로 1~2일을 답했다. 장사방식에선 43.1%가 자연장을 꼽았다.
고인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한다고 해서, 장례·장사방식을 간소화한다고 해서 고인의 존엄성이...
이와 관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7월 7일 한국에 방문한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했다. 당시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윤 대통령의 1월 UAE 국빈 방문에 따른 경제외교 성과인 61억 달러(약 7조5000억 원) 규모의 계약·업무협약(MOU), 300억 달러 규모 투자 확약 등이 원활히 추진 중이라는 점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