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는 ‘7번방의 선물(1281만)’, ‘설국열차(934만)’, ‘관상(913만)’, ‘베를린’(716만),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한해 최다 관객 수 돌파의 쾌재를 불렀다.
한국영화는 지난 10월 4일, 2년 연속 관객 1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11월 20일보다 무려 40여 일 앞서 기록된 것으로...
‘7번방의 선물’은 1281만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1000만 영화’ 타이틀을 얻었고 ‘설국열차’ 934만명, ‘관상’ 912만명 등 대형 흥행작들이 즐비하다. 7일 기준 한국영화의 총 매출액은 7826억원이며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한국영화의 성공은 연말 시상식의 치열한 경쟁으로 귀결된다. 오는 22일 열리는 제34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만 봐도...
상 받는 사람도 수상을 지켜보는 대중도 상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 뻔 한데 왜 공동으로 상을 주나”… 1일 열린 50회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관상’의 송강호와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이 공동으로 수상하자 시상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연기상이 인기상이냐!”“보아가 신인상을 받을 만큼 활약과 연기력을 보였나”…보아가 2일 열린 2013...
올 한해 유일한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대종상영화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흥행작의 위용을 과시했다. ‘7번방의 선물’은 총 12개 부문에 후보를 올렸고, ‘관상’이 11개 부문, ‘설국열차’가 9개 부문으로 뒤를 이었다.
감독상에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관상’ 한재림 감독, ‘신세계’ 박훈정 감독...
이듬해 ‘광해:왕이 된 남자’로 1000만 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올해 ‘7번방의 선물’까지 연달아 흥행시켰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다작 배우이기도 한 그는 “늦게 시작한 만큼 작품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면서 “주연 배우가 된 만큼 한 작품씩 하되 쉴 새 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무려 14년이란 시간을 조연으로 보냈다. ‘타짜’(2006)의 도박꾼...
올 한해 유일한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대종상영화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흥행작의 위용을 과시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차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품작과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예선심사를 통해 노미네이트 된 본선 진출작은 총 21작품으로 ‘7번방의 선물’, ‘고령화 가족’, ‘관상’...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에서 그동안의 카리스마를 벗고 부성애가 물씬 담긴 바보 아빠 연기를 소화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송강호와 이정재는 ‘관상’을 통해 절대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기내공을 선보였고, 황정민은 ‘신세계’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5분부터 여의도...
‘7번방의 선물’이 더욱 빛나는 것은 35억원에 불과한 제작비의 26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다. 69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5에 이름을 올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시 48억원의 제작비로 10배가 넘는 48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숨바꼭질’은 35억원의 제작비로 396억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했다.
중저예산 영화는 실질적 수익...
전문가들은 한국영화의 유례없는 대기록 달성에 쌍끌이 흥행 열풍의 시너지 효과를 언급했다.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과 ‘감기’, ‘관상’과 ‘스파이’ 등 화제의 한국영화 두 편이 동일 개봉하거나 같은 달 개봉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현재 설경구, 엄지원, 이레 주연의 ‘소원’과 유아인...
이는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의 된 남자’, ‘도둑들’, ‘아바타’ 등 30~40대의 관객비율이 높았던 일련의 흥행 영화들과 동일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성별 대비에서는 흥행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여성의 예매율이 72%나 되어 전망이 낙관적이다.
‘소원’의 12세 이상 관람등급은 이와 같은 전망에 힘을 더한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가족의 이야기가...
올 한해도 ‘7번방의 선물(1281만)’, ‘설국열차(931만)’, ‘관상(716만)’,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등 굵직굵직한 흥행작들이 한국영화의 순도를 높였다. 한국영화는 25일까지 총 117편이 개봉돼 할리우드를 비롯한 외국영화 516편보다 380여 편 적었지만 관객수는 무려 3000여만명이 앞섰다. 매출액에 있어서도 한국영화는 6992억원의 수익을 올려 4873억원의...
‘관상’은 올해 12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931만명의 ‘설국열차’, 716만 ‘베를린’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상’에 이어 ‘컨저링’이 9만4888명(누적 89만7235명)으로 2위에 올랐고, ‘스파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몬스터 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관상’의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라있는 ‘7번방의 선물’(개봉 12일째 400만), 지난해 추석 사극영화 흥행의 주역이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13일째 400만)보다 빠른 속도이다.
특히 ‘관상’은 경쟁작인 ‘스파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등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는 동시에 예매율도 63%에 달해 1000만...
‘관상’은 지난 11일 개봉과 동시에 37만명을 동원, 흥행 청신호를 밝혔고,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 등 두 편의 1000만 영화보다 빠른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는 이날 14만2617명(누적 165만5439명)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주말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개봉 5일째인 15일 오전 210만6121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관상’의 기록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7번방의 선물’(2013) 등 두 편의 1000만 영화보다 눈에 띄게 빠른 속도다.
‘관상’은 14일에도 하루 동안 78만명이라는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 ‘스파이’, ‘섀도우...
이는 개봉한 흥행 영화 '베를린'(7.77점), '7번방의 선물'(8.93점), '설국열차'(7.99) 등과 비교했을 때 약간 높은 수치다.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이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에드 해리스 등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4일 현재 917만1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올해 개봉영화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올 들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의 주연이자 관객 동원 일등공신은 바로 43세의 연기파 배우 류승룡이다. 그리고 스타 감독 봉준호가 한국영화사상 최대 규모인 42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한 ‘설국열차’가 지난 7월 31일 개봉, 879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이는 지난 2월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흥행하며 세운 역대 월 최대 관객 1809만명과 지난해 8월‘도둑들’이 흥행하며 세운 기록(1701만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국영화는 25일 현재 847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관객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