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1986년 당시에 ‘6월 항쟁 교수선언’을 주도했다. 이듬해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창립을 주도해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공동의장을 맡아 민교협을 이끌었다. 당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운동을 주도하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의 시초인 ‘등록금 후불제’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2009년부터...
하지만 지난 6월 7일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고지전' 장훈 감독과 송강호가 만난 5.18 광주 민주 항쟁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연구원은 "쇼박스가 올해 선보일 7편의 작품 중 하반기에 5편이 예정돼 있다"며 "제작비 100억원대 이상의 블록버스터급인...
또한 이 청장은 "저는 지난 6월9일 6·10민주항쟁 30주년 즈음해 경찰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그곳에서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경찰의 인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찰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절제된 가운데 행사돼야 한다고...
한편 이번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정부와 시민단체가 4년 만에 함께 여는 행사다. ‘6월항쟁계승사업회’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관련 시민단체는 2014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18대 대선과정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박상증 목사가 임명된 점을 들어 공식 행사 참석을 거부하고 별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이다....
“지난 30년 우리 사회가 이뤄온 모든 발전과 진보는 6월 항쟁에서 비롯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0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6월 항쟁은 우리 사회에 광장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다”며 “바위에 계란치기 같았던 저항이 끝내 거대한...
6월 민주항쟁 30주기인 내일은 전국이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내륙 지방에 소나기가 이어진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하늘에 구름만 끼겠고,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카드뉴스 팡팡] 뜨거웠던 6월 ‘넥타이 부대’
‘넥타이 부대’란 말의 원조를 아십니까?화이트칼라의 상징인 ‘넥타이 부대’.그러나 그 원조는 1987년 6월 항쟁 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투쟁의 무리’입니다.
1987년. 민주화를 외치는 학생들의 6월 항쟁 본거지였던 명동성당.당시 이 일대인 명동, 을지로, 광교, 남대문 지역은 한국의 금융가로,‘넥타이 부대’ 인...
당시 동료가 찍었던 사진과 시대상황에 대한 소감을 적은 일기와 메모를 기념사업회에 보내고 싶다.' 소식을 보내준 최 모 씨는 이후 기념관을 방문해 사진과 일기장을 건네며 당신이 겪었던 6월 항쟁에 대해 담담히 들려줬다"라며 "최 씨는 당시를 '학생들, 전경들 모두에게 비극이었던 시대'라고 말했다. 독재정권이 학생과 전경으로 하여금 서로...
문 대통령은 이어 “파독 광부·간호사를 환송하던 태극기가 5·18과 6월 항쟁의 민주주의 현장을 지켰다. 서해 바다를 지킨 용사들과 그 유가족의 마음에 새겨졌다”면서 "애국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그 모두가 애국자”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예순 두 번째 현충일을 맞아...
6·10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나서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가 직선제 개헌을 약속하는 6·29 선언을 발표하게 만든 민주화운동이다.
정부는 6·10 민주항쟁을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기념식을 열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는 2014년 구성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진을 두고 '보수 편향 낙하산'이라며 정부와 갈등을...
19일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로 88올림픽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해당 사진을 찍은 네이선 벤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이를 제공했다.
공개된 사진 2점에는 1987년 6월 9일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이한열 열사가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최루탄 피격 직후 쓰러진 이한열 열사를 당시 도서관학과 2학년생이던...
1987년 6월항쟁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짐합니다.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입니다. 광주 영령들이 마음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성숙한 민주주의 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는 오월 광주를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1987년 6월항쟁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담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며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이날 오전 8시20분께 국립 4‧19 묘지를 찾은 문 후보는 “4‧19 혁명 이후 부마민주항쟁, 5‧18광주민주화항쟁, 6월 항쟁을 거쳐 이번에 촛불 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참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참배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TV토론에 임하는 각오를...
한편 문 후보는 새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촛불항쟁의 정신을 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기본권 강화도 언급, “표현과 호칭도 바꾸어 신체장애자는 장애인으로, 여자는 여성으로, 근로자는 노동자로 돼야 인권과 기본권의 대전환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가 민간인의 옷을 입은 군부독재의 손에 다시 돌아간 것처럼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적폐 청산의 기회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은 골병이 들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선거를 좌우할 중도층 민심과 관련해선 “문 전 대표의 확장력은 이미 검증됐다”면서 “문 전 대표와...
해당 건물의 시세는 1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동원은 현재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영화 '골든슬럼버' 촬영 중이다. 또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에 특별 출연 예정이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인랑'의 올여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 ‘1987’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장준환 감독의 복귀작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슬프고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이미 출연을 결정짓고 강준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배우 강동원까지 특별 출연을 결정한 상황에서 영화 ‘아가씨’의 히어로 김태리가 합류...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 “87년 6월항쟁 이래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30년 후를 내다볼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시대교체를 앞세워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굿씨어터’ 극장에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이란 이름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시대교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부터...
2017년은 1987년 ‘6월항쟁’이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작년 겨울, 우리의 민심은 1987년의 여름보다 더 뜨겁게 광화문을 달구었다. 새해 들어서도 광화문 촛불집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그 첫 번째 이슈는 ‘박종철 치사사건 30주년’으로 포문을 열었다.
6월항쟁의 시발점이었으며 1980년대 내내 부채이자 족쇄처럼 양심적 시민들을 괴롭혔던 ‘광주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