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재부가 6.1지방선거 전에 50조 추경을 하겠다고 인수위에 보고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그런 보고를 받은 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의 이용호 간사는 선관위가 인수위와의 간담회를 거절했다고 알렸다. 그는 "(선관위 측은) 회의를 거친 후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여지가...
다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소상공인 보상이 달린 추경을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이 때문에 윤 당선인이 취임한 뒤 추경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민의힘 내에서 나온다. 민주당도 정권 초에는 ‘발목 잡는 야당’ 이미지를 피해야 한다는 분위기라서다.
인수위는 이밖에 기재부로부터 대내외 경제 여건 진단과 민생...
대중교통 요금 지원 등 일부 현금성 지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는 일부 지적에 오 시장은 "현금성 사업은 '퍼주기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없는지 늘 긴장하고 미리 스크리닝해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또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은 이용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대통령 선거 이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청약 열기는 더해질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부동산R114의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의 수도권 제외 지방 아파트 계획물량은 4만8545가구(민간 아파트 기준, 임대 아파트 제외)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분양 계획물량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공천 경쟁이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의 2파전 양상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곽 변호사는 전날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검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곽 변호사는 지난 12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더불어민주당은 과표기준을 2020년 공시가격으로 묶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공시가는 부동산 보유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이 된다. 과세표준을 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낮추는 방안도 유력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고,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경기 혁신교육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미래 교육의 정책은 물론 2023년으로 예정된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만들어 갈 스마트오피스 혁신 등의...
그는 "6월 지방선거와 8월 전당대회가 눈앞에 와 있다"며 "민주당이 뼈를 깎는 혁신과 통합을 통해 대오를 정비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전횡을 견제하는 기반을 만들어 내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원내 사령탑은 계파를 초월하여 당의 구심력을 유지하는 평형수로서 원내의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앞서 3파전으로 치러졌던 제7회 지방선거 당시에는 박선영 36.15%, 조영달 17.26%의 표를 획득한 바 있다. 중도·보수진영을 합하면 53.41%를 득표했지만 단일화 실패 여파로 당시 46.59%를 얻은 조희연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됐었다.
진보진영은 3선을 앞둔 조희연 교육감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다. 지난달 25일엔 출정식 성격이 짙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선거 행보를...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를 그만둡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2011년에 부산으로 귀향해서 일당 독점의 정치풍토 개혁과 추락하는 부산의 부활에...
윤 위원장은 정치개혁 과제에 대해 “당장 6월 지방선거부터 새로운 정치문화가 뿌리내리도록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위성정당 창당 방지, 국회 개혁과 더불어 여야 협치와 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개헌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새 정부 임기 시작에 맞춰 국회 내에...
그는 "대선이 끝나고 6·1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현 의석이라도 온전하게 유지해야 향후 새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야(對野)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에선 홍준표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를 비롯해 현역 의원 중 6월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의원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현역...
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24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 유력 후보이고, 법사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더구나 법사위원장 임기는 오는 5월까지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해야 하는데, 여야가 바뀐 탓에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한 법사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 취임까지 대장동...
국민리서치그룹,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대상 조사국민의힘, 김영환 10.4% vs 임태희 8.7% vs 심재철 7.9%민주당, 안민석 19.9% vs 염태영 15.5% vs 김태년 5.8%
6월 1일 지방선거를 3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군에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 임태희 전 대통령실 실장이 선두권 경쟁을 하고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당헌·당규상 당 대표 궐위 60일 내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6월 지방선거 대비 탓에 비대위 활동기한 연장이 불가피해서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어떤 경우라도 중앙위는 소집하겠다고 언급했다. 누가 비대위원장을 하든 지방선거 때문에 60일 내 전당대회를 여는 건 어려워서 비대위 활동기한 연장은 필요하다”며 “이를 추인해 비대위에 정통성을...
은수미 성남시장은 17일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은 시장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뒤를 이어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제 억울함이나 참담함과는 별개로 주변 관리를 잘 하지 못해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건 정말 죄송한 일이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6일 남은 6월 지방선거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전후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선 공관위 구성 일자와 공관위원장, 지역 공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
이어 "이러한 실패는 국민으로부터 무능함과 불신을 받게 하고, 투표관리관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분노를 안겨줬다"며 "6월1일 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두 달 앞둔 현재 자부심과 긍지를 잃은 직원들은 공명선거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져 있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선거사무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기간 약속했던 6월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좌초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가운데 민주당도 관철시킬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중대선거구제는 지방선거 기초의원을 최소 3인을 뽑아 소수정당 의석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민주당이 정치개혁안 중 하나로 약속한 것이다. 하지만 광역의원 정수 조정 및 선거구 획정...
안 위원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당시 평가액 1000억 원에 달하는 안랩 주식을 모두 처분하겠다고 했다. 그보다 앞선 2017년에는 대선 후보로 출마하며 “당선되면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위원장 이외에도 여러 정치인들이 백지신탁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몽준 의원은 2014년 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