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평을 받는다.
인천 지역 한 진학교사는 "절대평가인 영어는 물론 수학까지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한 사례가 이과보다 문과에서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수학 1등급을 받은 문과 학생은 1만4000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적을 것...
종로학원은 “올해 쉬웠다고만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 국어 지문이 대체로 짧아진 이유는 ‘코로나 수능’ 2년 차로 접어들어 ‘학력격차’를 염두에 둔 데 있다. 지문을 이해하는데 드는 전체적인 부담은 줄이되 문항에서 변별력을 두는 데 초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18일 수능 영어영역 브리핑에서 “6·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며 “신유형은 없었고 지난해 수능과 문항 배치도 같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8학년도 시험 이후 가장 변별력이 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 입시상담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학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6월·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6·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6월 146점, 9월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 137점에 비해 8~9점 올랐다. 일반적으로 표준점수...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올해 국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9월 모평보다 어려웠다”며 “최근 응시한 9월 모의평가를 고려할 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도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첫 필적 확인 문구는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윤동주의 시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다.
2006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정지용의 ‘향수’에서 따온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었다. 이 문구는 2017학년도에 한 번 더 쓰였다.
2007학년도 수능 때는 같은 시의 첫 구절 ‘넓은 벌 동쪽 끝으로’가 인용됐고...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평가를 받는 9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국어영역에 필요한 각 영역의 소재가 골고루 활용됐고, EBS 연계율은 50%였다”며 “전체적인 변별력은 선택과목이 아닌...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 문제에서 오답률을 분석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 위주로 학습하는 전략도 도움이 된다.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달성하는데,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 가중치가 높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차례(6·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수학은 만점자에게 주어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137점이었는데 8점이나 올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우면 올라간다. 지난 6월 모의평가...
한편 높은 난도 문제에 대한 논란은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2019년에는 수능의 일부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 영역에서 6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됐다.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상위권 변별력 ↓”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영역의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상위권인 1·2등급 구간...
입시 업체들이 1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문과생은 선택과목을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전 고3과 졸업생이 마지막으로 함께 경쟁하는 시험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1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았다”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등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은 온라인으로 치를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해당 홈페이지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시험종료...
한편 올해 수능은 반수생과 재수생 등 졸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재수생은 10만9192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의 7만8060명보다 3만1132명 늘었다. 6월 모평 기준으로도 재수생은 6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모평(6만6757명)보다 348명 증가했다.
올해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약 4개월을 앞둔 21일 입시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와 확정된 학생부 성적 등을 분석해 9월 모의평가(9월 1일) 대비에 완벽을 기해야 하며 최종 수능까지 입시와 관련된 각종 불안요소에서 벗어나기 위한 학습과 생활 전반에서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학년 1학기부터 5학기 내신성적...
(CBDC) 모의실험 연구’ 가격ㆍ기술평가에서 종합평점 95.3점을 받아 이번 사업을 따냈다. 네이버 라인플러스는 92.7점, SK C&C는 89.8점인 2, 3위로 고배를마셨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X는 카카오뱅크ㆍ카카오페이ㆍ컨센시스ㆍKPMGㆍ에스코어 등 협력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예산은...
지난 6월 문ㆍ이과 통합 첫 모의평가에서 ‘이과’에 해당하는 미적분, 기하를 수학 선택과목으로 고른 학생 10명 중 3명은 인문 계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성적이 좋은 이과생이 대거 인문계 교차지원에 나설 경우 문과생이 설 자리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상경 계열 지망 문과생 불리
7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6월...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6월 모평부터 확진·자가격리된 수험생, 의심증상이 나타나 등교가 중지되거나 원격수업 전환으로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없게 된 수험생 등을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인 IBT(Internet-Based Testing)를 도입한 바 있다.
입시학원들은 재원생뿐 아니라 외부 수험생을 위해 교육당국으로부터 일정 인원을 배정받아 모의평가 응시 신청을 받는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