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가전쇼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느끼기에 ‘이 정도면 LTE(4G)보다 큰 부담이 없다’는 최적점을 찾아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사가 중장기적으로 4조~5조 원 이상 돈을 투자할 것이라 비용 부담이 되는 것이 틀림없다”라며 “5G단말기가 나오면 책정에 큰...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본격 상용화에 따른 수혜와 5G 망중립성 재정립에 따른 5G 급행차선 허용, B2B 활성화,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통한 통신산업 유통 구조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012년 LTE 도입과 단통법 논의 당시 통신주 투자 환경과 흡사하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통신 3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2019년 23%, 2020년 32...
5G 네트워크는 많은 단말에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로 현재 LTE 속도보다 20배 이상 빠르다. 90분짜리 영화를 4G로 다운받으면 5분 넘게 소요되는 데에 비해 5G는 0.16초 만에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지연 없이 단말기에 전달할 수 있다는 초저지연성도 장점이다. 데이터 지연시간이 0.01초(10ms)에서 0.001초(1ms)로...
이 과정에서 “기본료 개념은 2G의 경우 기본료, 3G는 표준요금제, 그리고 4G(LTE)부터는 정액요금제 속에 기본요금이 숨어 있다”며 전체 통신비 인하를 공언한 바 있어 ‘공약 후퇴’ 논란이 이미 불거진 상태다.
미래부 관계자는 “10일 대통령의 공약과 기업의 현실성을 감안한 절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내용에 대한 말을 아꼈다.
2G와...
2G나 3G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통화료’로 구성되는 표준요금제가 일부 남아 있지만, 국민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LTE 요금제(데이터 요금제)는 기본료 자체가 없다. 1만1000원의 기본료 폐지의 실제 대상은 전체 이통 가입자가 아닌 2G나 3G 고객에 한정된다는 것인 만큼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2Gㆍ3G 가입자는 소수이고 앞으로 4G(LTE), 5G로...
요금제)는 기본료 자체가 없다. 즉, 1만1000원의 기본료 폐지의 실제 대상은 전체 이통 가입자가 아닌 2G나 3G 고객에 한정된다는 것. 만약 이를 무시하고 LTE 가입자를 포함해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1만1000원의 기본료 폐지를 적용하면 연간 8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감소해 이통사들은 적자전환하게 된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2G3G 가입자는 소수이고 앞으로 4G(LTE), 5G로...
1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들어 시장을 뒤흔든 가장 큰 이슈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로 진입하는 교두보로 인식되는 기가 LTE 상용화 등에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기민함을 뽐내고 있다.
KT는 지난 5월 초에 2만원대(부가세 제외) 요금제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를 풀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광대역 LTE-A 상용화는 향후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담은 줄이고 속도는 높인 요금제 = 광대역 LTE-A 서비스 시작과 함께 요금제도 고객 부담을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