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5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ODEX ETF는 약 2년 만인 6월 1일 ETF 순자산 40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는 이로부터 약 4개월 만에 5조 원이 더 증가한 셈이다. 국내 ETF 시장은 110조 원 규모다.
순자산이 크게 늘어난 주요 상품으로는 △KODEX CD금리액티브(2조8000억 원) △KODEX 23...
HMM의 매각가격이 5조∼7조 원 정도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후보 세 곳 모두 자체 여력으로 HMM을 인수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인수 후보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LX그룹이 2조5000억 원, 하림그룹이 1조6000억 원, 동원그룹이 5000억 원 등으로 세 곳 모두 대규모 자금 조달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금리 인상과 업황 부진이...
고금리에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한 차주들이 늘면서 저축은행권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넘긴 부실채권 규모가 급증했다. 취약차주들을 중심으로 부실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국회 양정숙 의원실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캠코가 올해 저축은행권으로부터 사들인 무담보 채권액은 2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주사 순익 10% 감소한 4.4조KB 비은행부문 이익·NIM 성과작년보다 7.7% 증가한 1.4조 전망신한 등 하락은 충당금 적립 영향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다른 금융지주들은 이자이익 감소로 인한 실적 하락이 관측된다.
9일 금융정보업체...
경제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킬러 규제’ 혁파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 5대 분야, 97개 입법과제로 간추린 건의서를 국회에 보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21대 국회를 통과한 고용노동 법안을 분석한 결과 기업친화적 법안 비율이 낮다며 기업의 기를 살릴 법안 처리에 중점을 둬달라고 건의했다.
두 단체 메시지는 표현만 다를 뿐 판박이처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점검2조2000억 규모 정상화 펀드 가동 하나금융 2000억 자체 펀드 결성NH농협ㆍ우리 포함 4500억 규모
5대 금융지주 등 민간금융기관이 연말까지 약 4조 원 규모로 기존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연장ㆍ신규자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와 액수는 이달 중순에서 말 사이 결정될 듯전기료 정상화 쉽지 않을 듯…정부 관계자 “상황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정승일 전 한전 사장 자구안에 대해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평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4일 전기요금 관련 “(㎾h당) 25.9원 인상이 이번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
총수 있는 집단 내부지분율 올해 처음 60% 넘어사익편취 규제대상 900곳…전년대비 65곳 늘어
재벌그룹 총수 일가가 3%대의 적은 지분율로 그룹 전체를 장악하는 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장금상선 등 일부 재벌그룹은 국외계열사를 통해 국내 핵심계열사를 지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총수 일가가 해외 계열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그룹...
세 회사 모두 자산 규모가 HMM(약 25조 원) 대비 17조 원(하림), 11조 원(LX), 9조 원(동원)으로 더 작은 것은 물론, HMM 인수를 위해 필요한 5조~7조 원 이상의 현금도 보유치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 회사의 HMM 인수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 회사별로 자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에 있어서다.
하림은 올 상반기 기준 약 1조8000억 원의 현금 및...
한은이 8일물 RP매입을 통해 5조원의 유동성을 지원했으나 아시아장에서 미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이에 연동해 약세를 지속했다”며 “오후들어 금감원장의 WGBI 편입 낙관론 기사가 나오며 3년물은 보합권까지 회복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길어 기관들이 포지션을 무겁게 가져가기는 부담스러울 듯하다. 당분간 국내 재료보다는...
부동산 PF 대출 보증규모 15조→25조 원 확대정책금융기관 3조 원 추가…총 7조2000억 원 규모민간금융사 1조 원 펀드로 재구조화 사업장 선별 지원금융위 "재구조화 필요 사업장에 캠코ㆍ금융사 2조 원 투입"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와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수준을 40조 원 규모로 확충하기로 했다. 정상...
부동산 PF 대출 보증규모 15조→25조 원 확대정책금융기관 3조 원 추가…총 7조2000억 원 규모민간금융사 1조 원 펀드로 재구조화 사업장 선별 지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규모를 1.6배 가량 확대하고 심사 기준을 대폭...
한화그룹은 과감한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영입과 육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ESG경영과 정도경영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제...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ETF 찍먹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TF 찍먹 시즌2'는 지난 상반기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NH투자증권이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1400원이다.
21일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계열사 정보기술(IT) 투자 집행,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계열사 차량판매 점유율 상승과 내비게이션...
핵심 상권 별 ‘넘버 원’ 점포 육성…물류비 절감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리테일 테크 기업으로 전환
롯데쇼핑이 2026년까지 매출액 17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6대 핵심 전략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대응해 ‘쇼핑 1번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쇼핑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롯데쇼핑 CEO IR 데이’...
상업용 세탁장비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와스코는 자체 개발한 상업용 운동화 세탁장비를 캘리포니아에 대량 수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세탁장비는 와스코가 자체 개발한 국내 생산 제품이다. 특수 실리콘 브러쉬가 내장된 운동화 전용 세탁기와 UV 자외선 살균램프로 냄새와 살균, 습기 제거 및 최대 5켤레까지...
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는 총 5000만 위안(약 91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친환경 고양이 모래 생산라인을 새롭게 기획 완료했으며, 이달 내로 시생산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10년 이상 나노이산화티타늄 및 친환경 재료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통해 나노이산화티타늄 재료를 첨가한 친환경 고양이 모래 생산 라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세계 최대 규모 공동수조 및 예인수조 보유국내 조선업계 중 유일하게 음향수조 설치“2030년까지 레벨4 스마트십 기술 갖출 것”
“시흥 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 공동수조 및 예인수조, 국내 조선업계 유일의 음향수조를 보유한 곳입니다.”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은 15일 중앙연구원 시흥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