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대선이 진행된 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두 단체의 집회는 전무했다.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모두 단 한 건의 집회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고, 집회 역시 열리지 않았다.
일각에선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의 자금줄이 끊겨 집회가 열릴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2010~2011년 죽전...
정치테마주의 주가는 5월 9일 대선 이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7개 종목의 19대 대선 관련 정치테마주의 대선일 이전 1년간 평균 주가변동률은 25.0%로, 5월 9일 대선일 이후에 시장지수는 2.7% 상승한 반면, 정치테마주는 8월 말 현재 4%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인터넷 게시판 및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특정 정치인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인권위에 따르면 리서치 회사 A업체는 지난 5월 9일 19대 대선을 앞두고 4월께 방송사 공동출구조사 조사원을 모집하면서 '대학교에 다니는 여성'을 500명 뽑고 '일반인'을 230명 뽑았다.
당시 A업체는 인권위 조사에서 "20대 여대생이 응답을 요청해야 조사 대상자들이 관대해져 응답률이 높아진다"면서 "출구조사 전날 합숙을 해야 해서 혼숙을...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새 정부를 꾸렸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에도 박근혜 정부 내각과 한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야 했다. 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만 참여하는 ‘문재인 내각’ 국무회의가 처음 열린 것은 취임 후 76일 만인 지난달 25일이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출렁이던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5월대선 이후 반짝 상승세를 탔지만, 사드 이슈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속 어닝 쇼크 부담으로 실적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4.0%)는...
안 전 대표는 5월 9일 치러진 20대 대선이 끝난 지 87일 만에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고, 홍 전 대표는 41일 만에 당대표에 올랐다. 그러나 앞서 치러진 대선에서 패했던 후보들은 일종의 관례처럼 모두 1년 이상 현실 정치와 거리를 뒀다가 복귀했었다. 1992년 14대 대선에서 졌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계은퇴 선언 후 3년 뒤 전격 복귀했고, 15대·16대 대선에서 패한 이회창 전...
최소한 저랑 만났던 같은 과 파슨스 (동기)는 아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올해 5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통령선거(대선)가 치러졌고,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에 휘말렸고, 급기야 국민의당에선 준용 씨가 다녔던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 동기의...
LIG넥스원은 25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739억 원, 영업이익은 43.9% 늘어난 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였던 236억 원을 33.9%나 상회한 호실적”이라며 “2015년 수주한 1조1000억 원의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30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대선일인 5월9일 전 열흘 간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직접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이 5월5일 보도자료 배포 전에 ‘바이버’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박 전 대표의 비서관이 지니고 있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박 전 대표와 비서관 역시 대선 전 열흘 동안 통화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시작으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사회ㆍ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서적도 주목받았다.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문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특수’로 인해 관련 서적이 화제를 모았다. 예스24에서는 올 상반기 종합베스트셀러에서 문...
대신 ‘개미’ 후원이 이어지면서, 5월9일 선거일에도 1만 건에 육박하는 후원이 쏟아졌다.
이러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경비로 문 대통령은 2453만 원을 썼다. 심상정 대표는 834만 원, 유승민 의원은 370만 원, 홍준표 전 지사는 76만 원을 각각 지출했다. 후원금 모금액이 가장 적은 안철수 전 대표는 4235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경비를 썼다.
한편 태극기집회의...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5월대선 이후 분양된 아파트 중 1순위에서 최다 청약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대선 이후 6월 1주차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42곳, 2만 8700가구로 1순위 청약자는 17만 3100명이다.
이중 한강메트로자이, 일광푸르지오자이, 그랑시티자이 2차 등 자이 브랜드 단지 3곳의 청약자는 모두...
대선 이후 건설사들이 기다렸다는 듯 물량을 쏟아내면서 전국적으로 분양 성수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이 많고 미분양도 사실상 없는 서울 지역에서 주요 단지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대책 발표를 예고하고 있어 각종 규제나 세제 강화 등의 대책이 나오기 전인 6월...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 6일 2.146%까지 떨어져 미 대선 당일인 2016년 11월9일(2.0618%) 이후 7개월만 가장 낮았다. 최근 금융상황이 우리만의 특징은 아닌 셈이다.
◇낮은 물가에 GDP갭률 마이너스 지속+미흡한 심리개선+지엽적인 부동산가격 급등+구조개혁+축소된 금통위 = 최근 경제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DP갭 마이너스는 내년까지도 지속될...
웨드부시증권의 사하크 마눌리안 이사는 “워싱턴에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압박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 속에 투자자들의 인내심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경제지표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5월 소매판매 등이...
의원이 9일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현직 대통령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국민 수는 이처럼 나타났다.
1968년 이후 태어난 출생아 중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이름을 가진 이는 대체로 매해 0~2명이었고, 많아야 3명이었다. 그러다 2010년엔 5명, 이듬해엔 7명 그리고 18대 대선이 치러진 2012년엔 13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2009년 5월 노무현...
코미 전 국장이 예정대로 8일 상원 정보 특별위원회 증언에 나선다면, 이는 5월 9일 해임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이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코미는 트럼프가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도록 요구한 것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2월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코미와 만나 “(플린 수사는)...
1월 9일 방송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윤종신의 ‘배웅’을 선곡했다.
또 지난 4월 4일 손석희 앵커와 홍준표 당시 대선 후보의 설전이 벌어졌던 방송에서는 곽진언, 김필의 ‘지친하루’가, SBS 뉴스의 세월호 관련 오보가 논란이었던 지난 5월 3일 방송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을 선곡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Alone’이 ‘언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지난 4~5월대선에서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4명의 정상은 모두 우여곡절 끝에 현직에 오른 만큼 의제를 둘러싼 이해관계에 있어선 한치의 양보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제 분야에서 자유무역의...
교보문고는 문재인 대통령 관련 서적은 현재 총 20종 가량으로, 대선 전인 7일 판매량이 45권에 불과했지만 대선날인 9일 200권, 당선이 발표된 10일 1200권, 11일 1600권, 12일 1400권, 13일 1200권, 14∼17일에는 일평균 900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 아시아판’은 6일부터 17일까지 1만5000부가 판매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관련 서적을 구매한 것은 30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