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하루 확진자가 1300~1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95명보다 30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7월 31일) 중간 집계...
열흘 만에 1800명대로 올라서면서 4차 대유행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2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20만9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달 28일(1895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달 22일(1841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6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7일도 17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359명보다 36명,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7월...
메디포스트가 코로나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포스트는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9% 증가했다. 상품 구성 다양화와 비대면 마케팅 효과가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무릎...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8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ㆍ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4단계에선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3단계에서도 상견례, 돌잔치 등은 예외적으로 진행할 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지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04명 증가한 20만7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72명이 줄었으나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고, 31일 연속으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수칙 위반 사항을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신고센터는 서울시 민원통합창구인 ‘응답소’에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련 전담 제보 창구다. 지난해 초 신고센터 개설 후 전담창구에...
4차유행의 통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5일 수치는 4.02%로, 누적 기준 1.73%의 2배 이상이다. 무증상 감염 등 숨어있는 환자가 많다는 얘기다.
거리두기 준수와 마스크 쓰기 등 국민들의 자발적 개인위생 강화도 한계에 와 있는데 상황은 나빠지고만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백신접종...
델타 변이 우세종 자리 잡아…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다시 40%방역 위반 사례 속출…"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연장"
거리두기 강화에도 이동량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방역 위반 사례도 속출하고...
4차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호소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66명 증가해 6만6455명으로 늘었다. 8406명이 격리 중이고 5만751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39명으로 증가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경기가 다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이지만, 금융의 시스템리스크도 증폭되는 상황이다. 빠르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26일)에서, 늦어도 10월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여러 차례 금융불균형을 우려하면서 하반기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7월 금통위가 기준금리...
1475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달 21일(1557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웃돌다가 이번 주 초반이던 지난 2일(887명) 잠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다시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그 사이 코로나19는 전염력을 키운 변이로 진화하며 지구촌을 4차 대유행으로 몰아넣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27만8892명이다. 지난 1월 26일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돌파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폐렴 발생을 보고한 후 1억 명이 되는 데...
올해 여름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홈캉스 등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의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에어컨 판매는 2.5배 늘었고, 위니아딤채의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496% 증가했다.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6% 증가했고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은 317% 늘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3.4%,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가 1.7% 올랐다.
정부는 하반기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쉽지 않다. 당분간 상승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회복세를 타던 경기에 제동이 걸리면서 한국...
50명, 대전 45명, 경북 44명, 충북 42명, 강원 21명, 제주 18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전남 5명, 세종 1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1800명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
4차 대유행 여파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그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만이 유이란 무기”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 중 일부는 잘못된 소문을 들어 봤을 테고 그중 어떤 것은 아주 형편없는 소리”라며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직접 질문해달라며 소통을 시도했다.
그는 건강한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중증이 될 가능성이 작아 백신 접종 필요성도 그만큼 떨어진다는...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다시 꺾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제조업의 현재경기판단인 업황지수가 7월 97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p) 낮아졌고, 8월 전망지수는 92로 더 크게 떨어졌다. 특히 수출기업의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8p 낮아지면서 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버팀목인 수출...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7월 6일부터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가 지수 하락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7월 중순 평년 기온은 1994년 7월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예년보다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적이 드문 31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공원에서 매미 애벌레가 탈피해 성충이 되는 과정인 우화(羽化)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곤충인 매미는 땅속에서 4~7년 정도 유충으로 지내다 우화를 거쳐 성충이 된 후 한달 안에 생을 마감한다. 매미 울음소리가 그치면 가을이 온다. 일상은 멈췄지만 계절의 시계는 어김없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