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국정원 직원의 상시적인 기관 출입 금지 문제는 지난 9월16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3자회담에서 박 대통령이 야당 대표에게 강조해서 약속한 부분"이라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확인했기 때문에 4자 회담에서 이 부분을 합의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와서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에게 약속한...
전 대표는 이날 "국정원 개혁도, 민생 예산도, 민생 법안 처리도 새누리당의 반대와 방해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면서 "12월 3일 4자회담에서 합의하고 또 크리스마스 '3+3회담'에서 약속했던 국정원 개혁 등 개혁 법안의 30일 합의 처리가 새누리당의 무성의와 고의적인 행태로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대로라면 30일 처리가...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날 회의에서 여야 간사는 지난 3일 여야 당대표·원내대표간 ‘4자회담’에서 합의한 국정원 개혁 관련 항목에 대체로 의견접근을 이루고 관련 법률 조문화 작업도 마치는 등 여야가 국정원 개혁안에 사실상 잠정 합의했다.
김 의원은 “이달 말까지 국회법,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작업을 마무리해 30일 본회의에서 (국정원 개혁 법안이) 처리되도록...
정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입법·예산 점검회의에서 "(국정원 개혁에 대한) 여야 4자회담 합의사항은 존중돼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호응이 부족해 아직 성과를 못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대한민국이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정지된 중심에 국정원이 있다"며 "국민은 국정원의 '셀프개혁' 같은 시늉이 아니라...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여야 4자회담 결과, 특검에 대해서도 여야가 논의하자고 합의했는데도 야권이 단독으로 특검법을 발의한 것은 이해할 수도 없고, 동의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하자는 것은 논의를 해보자는 것이지, 특검을 바로 수용해야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야간 정쟁은 국회 일정의 파행을 불러왔으나, 사상 초유의 ‘준예산’을 편성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퍼지자 여야 지도부는 지난 3일 ‘4자회담’을 통해 새누리당이 국정원개혁특위를 수용하면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결국 34개의 법안을 긴급 처리했지만,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성 발언으로 예산소위 등 남은 일정이 언제든지 파행할 수...
민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여야 4자회담 합의대로 국정원개혁특위는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민주당도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누리당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새누리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은 “예산소위에서는 가급적 정치 쟁점 논쟁을 피했으면 한다”고 응수했다.
여야 간 공방이...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양당 원내수석을 동반한 4자회담을 열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했다”며 “국정원개혁특위와 예산특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일정을 이 시간부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여야는 지난 3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한 '4자회담'을 통해 정기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정개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
정개특위는 활동시한인 내년 1월31일까지 기초단체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를 비롯한 지방선거제도 개선, 교육감 등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4자회담에서 합의한 국가정보원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국정원개혁특위 구성안은 여야 합의에도 불구하고 36명이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졌다.
이날 표결에 부쳐진 국정원개혁특위 구성안은 의원 23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98명, 반대 7명 기권 29명으로 가결됐다.
정개특위...
여야는 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4자회담에서 합의한 국정원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에는 민주당의 5선 중진 정세균 의원이 내정됐으며, 여야 7명씩 모두 14명으로 특위가 구성됐다. 정개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맡아 내년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 폐지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여야는 또...
모임은 2주 전 일정이 잡힌 것이지만 공교롭게 여야 지도부가 4자회담을 성사시킨 가운데 국회가 정상 가동된 첫날 이뤄지게 됐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가 이뤄진 만큼 새해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선 새해 예산안 처리 등 정기국회 전략과 박근혜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중점법안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그러면서 “민주당은 소속의원 전원의 결의로 4자회담 합의문 제4항의 합의에 의거, 특검 시행을 전제로 한 도입 시기와 수사 범위에 대한 즉각적인 논의를 새누리당에 촉구하며, 그 시기와 범위는 반드시 연내에 확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에 의해 자행된 지난 대선의 불법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4일 여야 ‘4자회담’ 협상 타결과 관련 “지도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 “어쨌든 우리가 바랐던 최선의 결과는 아니지만 상대가 있는 일이니 지도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는 국정원 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 설치에...
여야는 이날 밤 4자 회담 진통 끝에 가까스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연내처리에 합의했지만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가 또 다시 국회정상화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더욱이 처리 시점이 불투명한 외국인투자촉진법과 관광진흥법 등 투자활성화 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자칫 내년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질까 정부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전날 4자회담을 통해 여야 대치 정국 정상화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양당 원내대표단은 이날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새해 예산안 상정 등 미뤄진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야가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와 정개특위 구성 안건을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절차도 이날 중 완료될...
여야가 전날 밤 제3차 4자회담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합의하면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4인이 참석한 이번 회담에선 국회 내에 국정원 특위를 설치하고 여야 동수로 위원을 구성하되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는 게 골자다. 특위는 민주당이 요구해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권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밤 국회의장접견실에서 제3차 4자회담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구성 등에 합의, 국회 의사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 새해예산안과 부수법안은 연내 처리키로 하고 정당공천 폐지 등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다만 국가기관 대선개입...
새누리당과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밤 국회의장접견실에서 제3차 4자회담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구성 등에 합의, 국회 의사일정을 정성화하기로 했다.
또 새해예산안과 부수법안은 연내 처리키로 하고 정당공천 폐지 등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다만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오는 4일부터 정기국회가 정상화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3일 밤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제3차 4자회담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구성 등에 합의, 국회 의사일정을 정성화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은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