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6월 0.5%까지 축소됐던 제조업 생산 감소 폭(이하 전년 동월 대비) 7월 다시 2.4%로 확대됐고,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전월 대비로는 6월 1.0% 감소에서 7월 0.2% 증가로 전환됐다.
내수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2~4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소매판매 증가율은 5월 1.7%, 6월 6.3%로 회복됐으나...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개인소비지출 증가폭은 5월 8.4%에서 6월 5.7%, 7월 1.6%로 매월 감소했다.
한은은 경제활동 재개와 적극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5월 이후 개인소비지출이 확대됐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간 논의가...
일부 산업의 경우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미뤘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호황을 보였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 식당, 관광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베이지북은 지적했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노동시장의 더딘 회복세를 우려했다. 코로나19가 미국 경제를 강타하면서 3월 이후 수요 급감, 공급망 붕괴에 이어 4월 실업률도 14.7%까지 치솟았다....
안 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은 광공업이 1.6%, 서비스업은 0.3% 증가했다. 광공업은 반도체(-4.8%) 부진에도 자동차(14.4%), 기계장비(6.0%) 등이 늘었다. 제조업...
우선 31일(월) 통계청은 7월 산업활동동향 통계를 내놓는다. 코로나19 재확산 전이긴 하지만 3분기 첫 달인 7월 경기가 얼마나 바닥을 다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3대 부문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청신호가 나타났다. 다만 산업활동동향은 전월 대비 지표여서 앞 달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 다음 달 개선...
청년층은 고용률이 42.7%로 1.4%P, 실업률도 9.7%로 0.1%P 내렸다. 고용률·실업률 동반 하락은 고용시장 자체가 침체됐단 의미다. 실제 모수에 잠재 경제활동인구가 포함된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25.6%로 1.8%P 올랐다.
그나마 취업자 감소 폭은 둔화하고 있다. 올해 상황만 보면 4월 47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5월 39만2000명, 6월 35만2000명, 7월...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도 일단 희망적이다. 생산과 소비, 수출 등 경기지표들이 모두 개선됐다.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는데,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이 전월보다 2.4%, 설비투자는 5.4% 각각 늘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변동치도 5개월 만에 동반...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2019년 12월 1.7% 증가 이후 6개월 만의 반등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7.2% 증가하며 전산업 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 2009년 2월(7.3%)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수출이 다시 크게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고 코로나19로...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2019년 12월 1.7% 증가 이후 6개월 만의 반등이다.
광공업 생산이 7.2% 증가하며 전산업 생산 증가세를 이끌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2.2%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역시 전월보다 2.4% 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이 6.0% 줄었으나 온라인이 17.5% 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소비자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찾기보다는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산업생산지수 가운데에는 특히 ‘제조업생산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주도하는 경제이기 때문이다.
산업생산지수는 올 1월 이후 계속 악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광공업) 생산지수는 3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4월과 5월에는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들어...
5월 산업활동 주요지표는 전월대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다. 다만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조업일수 증가(전년동월대비 +2일) 등 영향으로 감소 폭이 5월 -23.6%에서 축소됐다.
6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했고 소비자물가는 보합을 보였다. 6월 중 국내...
산업별로 숙박·음식점업은 -18만6000명, 도소매업은 -17만6000명이었다. 특히 질 좋은 일자리인 제조업이 -6만5000명으로 넉 달 연속 줄었다. 문제는 제조업에서 3월 -2만3000명, 4월 -4만4000명, 5월 -5만7000명에 이어 감소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이동제한 등 경제봉쇄로 자동차 수출 등이 큰 폭 쪼그라든 영향이 크지만...
기업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국제표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국제표준 전문가를 연결하는 '표준 매치업' 사업을 활용해 산업계 기술 전문가의 국제표준화회의 참가를 지원하고, 이들을 표준 전문가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표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한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경제 국제표준(마이크로...
안형준 심의관은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음식·숙박업 생산이 14.4% 증가했는데 이번에 외식 물가 상승률은 0.6%에 그쳤다"며 "물가는 산업활동동향보다 후행지표라 재난지원금 효과가 조금 더 늦게 반영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최근의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반영됐다.
정부는 향후...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6.7% 감소했다. 전월 대비 감소 폭은 4월과 같으나, 전년 동월 대비 감소 폭은 5.1%에서 9.1%로 확대됐다. 광공업 중 제조업 출하는 내수가 6.3%, 수출은 7.0% 줄었다. 이로 인해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은 재고지수가 115.7포인트(P)로 전월과 같았음에도 128.6%로 8.6%P 상승했다.
방역단계...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오른 56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2포인트 오름세 이후 두달연속 상승한 것이다. 4월에는 51까지 떨어지며 2008년 12월(51)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었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2포인트 오른 51로 5개월만에 상승반전했다. 비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4포인트 상승한...
우선 통계청은 30일(화)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4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달보다 2.5% 줄어들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이 6.0% 감소했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10.5%)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I)를 내놓는다. BSI는 지난해 12월(76)...
김 차관은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월별 출생아 수는 5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2019년 11월부터 6개월째 인구자연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며 "1970년대 100만 명에 달하던 출생아 수는 올해 26~27만 명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는 인구감소가 발생하는 첫 번째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