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 1분기(1조3354억 원)와 비교하면 10.4% 떨어졌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19조9984억 원) 대비 8.5% 상승했다.
LG전자는 2분기에는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 사업 모두 균형 잡힌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매량은 전년...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고, 분기기준 수출 증가율도 작년 4분기 이후 확대되고 있다. 수입은 3117억 달러로 6.5%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018년(+311억 달러)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인 23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경제 회복세에 따라 지방에서는 기업 투자가 증가하는 지역을 위주로 경기...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1조70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늘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9981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LG전자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009억 원, 영업이익 1조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2분기 깜짝 실적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 기록한 장중 52주 신고가(8만6000원)를 터치하고 등락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업용 고용량 프리미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인 eSSD 판매가 늘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eSSD 점유율은 47.4%로 1위다.
가전·TV와 스마트폰 사업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역시 견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2분기는 가전 사업 비수기로 꼽히지만, 최근 ‘AI 가전’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트럼프가 재집권하더라도 유럽과 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는 걸 고려했을 때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9만 원으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1분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자회사인 블라트(Bladt)의 대규모...
크래프톤의 2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516억 원과 1923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PC가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6월 뉴진스 콜라보가 매출 효과를 이끌어내며 DAU는 전년 대비 52% 증가, 평균매수단가(ASP)는 2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 내 특이사항은 없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련 이슈로 환불·G 코인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6983억 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47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위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레이더, 전술정보통신(TICN) 4차 양산,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체계 등의 매출 인식 지속되며 2분기 실적 역시 견조할 전망”...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종합‧생활물류 분야 CJ대한통운, 롯데 글로벌로지스, 쿠팡CLS, 화물운송 분야 현대글로비스, 경동물류, 삼익물류, H&P로지스, 스마트 물류 분야...
지난해 4분기 탄소배출량 측정·보고 요청을 받은 기업은 산정방식을 이해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60.4%).
정부는 EU CBAM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중진공(중기부) 등을 통해 컨설팅, 인프라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기부는 수출 금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EU 수출액 1억 원 이상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08%, 레버리지배율은 7.28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며,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중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후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자산 및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도체 1분기 흑자전환으로 기대감VD‧MX 각각 50%‧75% 등…실적 부진 DA, 25%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기본급의 75%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오후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8일이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매분기 실적 공시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함께 공개하고 IR을 통해 주요 경영진이 상세한 설명을 내놓기로 했다.
이번 공시에는 주주 수익률 최대화를 위한 고민도 담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비용(COE) 등 지표분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방법을...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조3900억 원, 영업이익은 34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5%, 56%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영업이익이 4∼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신형 태플릿 PC인 아이패드 프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 비중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는 올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을 내자 IPO 재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상장 주관사 등과 협의해 좋은 시점에 IPO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아시스 역시 IPO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지 않았지만 증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두 업체는 작년 증시 상황 등의 이유로 IPO를 철회한 바 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새벽배송 수요가 컸던 호남권과 제주도로...
30명의 현지 전문가를 포함한 닛케이와 닛케이 퀵뉴스의 최신 조사를 보면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대비 5.1%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이 기간 계절조정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1.6%에서 0.8%로 둔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리칼&제너럴인베스트의 이코노미스트 매튜 로저는 중국의 경제지표 변화와 관련해 “안정에서 하락으로 변화 중”...
1조 원이 넘는 몸값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실적이 급감하면서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졌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원이었으나 실제 2분기 매출액은 5900만원, 3분기 3억2000만 원으로 급감했다.
금감원은 3월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더불어 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김진욱 수석이코노미스트는 “7월 25일에는 2분기 GDP, 7월 30~31일에는 FOMC 회의, 8월 2일에는 7월 인플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8월 MPB(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7월 금통위에서 비둘기파적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고 8월 금통위에서 매파적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김...
8단과 12단 각각 3분기, 4분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HBM 개발팀 강화는 그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개발팀 신설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것이다.
AVP 개발팀과 설비기술연구소도 재편해 파운드리 경쟁력도 강화한다. 기존 A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