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두 사태’ 관련 SK하이닉스 서울 사무소 참고인 조사

입력 2024-07-04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4일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SK하이닉스 서울 사무실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해 파두 관련 추가 자료를 확보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서울 거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앞서 특사경은 4월 30일 파두 관련 거래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번과 같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특사경도) 추가적인 자료요청을 위해 나왔다고 해 성실히 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 원이 넘는 몸값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실적이 급감하면서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졌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원이었으나 실제 2분기 매출액은 5900만원, 3분기 3억2000만 원으로 급감했다.

금감원은 3월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더불어 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30,000
    • +1.57%
    • 이더리움
    • 4,30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1.7%
    • 리플
    • 626
    • +1.95%
    • 솔라나
    • 199,200
    • +2.89%
    • 에이다
    • 520
    • +3.38%
    • 이오스
    • 734
    • +5.61%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87%
    • 체인링크
    • 18,250
    • +2.99%
    • 샌드박스
    • 427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