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GC녹십자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적자지속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손실 85억 원을 냈다.
회사는 자회사의 국내외 임상 진행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마케팅...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6.1% 감소한 2297대로 집계됐다. 이중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737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조사한 ‘2023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4조 원으로 전년보다 12.6% 줄었다. 의약품은 0.4% 성장했지만 의료기기의 매출이 60% 가까이 감소했다.
이번 자료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바이오헬스케어 지수에 해당하는 의약품...
2일 오후 1시 48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03%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808억 원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9334억...
마지막으로 소통에서는 주주 및 시장참여자와의 소통 현황과 향후 계획, 실적 등을 작성하도록 했다. 해외투자자를 위한 영문 공시, 주주총회 문화개선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해설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작성·관리 주체와 공시방법 등이 담겼다.
기업의 사업·경영계획 등이 담길 가능성이 커 전략·재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049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3%(494억 원)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수석...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에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974억 원으로 전망됐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1분기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키움증권의 위탁매매 수수료도 불어나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레드캡투어가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레드캡투어는 2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2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67.6% 증가했다.
회사는 렌터카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여행사업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렌터카사업은 매출액...
통신 전력 증폭기 제조 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5G 투자 정체에 1분기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겪었다. 미국과 유럽 등 비교적 보급률이 낮은 국가에서 최근 인공지능(AI)으로 통신 처리량의 급증을 대비하기 위한 5G 투자가 커질 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RFHIC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5억 원으로 전년...
이어 앞서 방송한 오카야마, 야마가타, 니가타 여행상품은 목표보다 20~40%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GS샵은 작년 10월 말부터 롯데관광과 함께 일본 소도시 특집 상품을 진행 중이다. 엔데믹과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사카, 도쿄, 북해도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은 새로운 곳에 관심을 가질...
결국, 테슬라는 지난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공언했던 ‘중저가 전기차’ 생산 때는 기가 프레스 공정 일부를 걷어내고 3장의 언더 보디를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소형 기가 프레스를 이용해 앞 패널과 뒤 패널을 각각 만들고, 배터리를 담아놓을 중앙 부분을 별도의 프레스로 찍어낸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제조업 혁신의 정점에 있던 기가 프레스 전략에서...
한국투자증권은 2일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기업의 사업 방향성이 그대로고 하반기 실적 개선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황준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해외 고객사 장비...
애스턴마틴은 1분기 순손실이 1억1050만 파운드(약 1917억 원)로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300만 파운드보다도 큰 규모다.
뉴욕금값 마감
뉴욕 금값은 연준의 금리 동결 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온스당 2312.7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키움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분기부터 신규 수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1800원이다.
2일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7399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국내사업 부문에서 KF-21...
제약 업체 GSK는 1분기 호실적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소식에 1.91% 상승했다. GSK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전망치인 0.94달러를 웃돌았다. 1년 전 기록한 0.9달러도 넘어섰다. 또 백신과 HIV 치료제 판매 호조 속에 올해 핵심이익(core profit)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7~10%에서 9~11%로 상향했다.
반도체 ‘쏠림 되돌림’…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눈치게임
1분기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 둔화도 우려된다. 3월 코스피 반도체 업종은 시장을 9.4%p 아웃퍼폼했다. 반면, 4월 반도체 수익률은 시장을 2.7%p 하회했다. 금리가 올라 주식시장에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잠정실적 발표로 재료가 소진된 영향 탓이다. 3월 반도체...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HBM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려가고 있다. 올해 물량은 이미 고객사들과 협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2025년에도 올해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HBM3E 생산...
수출이 두자릿 수로 늘어난 것은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으로, 4월 기준으로는 2022년 578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해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10월부터 플러스로 전환,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4월에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등...
이는 서울(6.0%)과 부산·울산·경남(6.4%)의 상쇄한 것으로 이들 지역을 제외한 지방저축은행이 전국 평균 연체율을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이 7~8%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미 지방의 경우 이 수치를 찍은 것이다. 그만큼 저축은행 연체율이 최악의 상황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