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의 평가진은 4대 회계법인, 증권사, 대형 민간회사 직원을 비롯해 대학교 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룹 중 27명이 남성, 나머지는 여성이었다.
연구 결과 금융 애널리스트의 외모 점수는 예측 실패율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연구진은 호감 가는 애널리스트가 기업 경영진으로부터 정보를 획득할 때 유리하다는 점이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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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룡 서우베트남회계법인의 대표는 “베트남 정부는 2013년부터 위탁가공업을 영위하는 의류, 직물, 전자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이전가격 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정상가격 수준을 소명하는 방식이 정립되지 않은데다 소명 근거자료 접근도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상장사 절반 이상의 감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등에 따르면 4대 회계법인이 감사를 맡은 상장사는 모두 950곳으로 50.1%에 달했다.
지난 1월말 기준 회계법인 숫자는 164곳으로, 회계법인 34.1%인 56곳은 아예 상장사 한 곳도 감사를 담당하지 못했다....
디오의 외부감사인인 대주회계법인도 함께 제재할 예정이다.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계약이 선행되고 물건 인도나 대금 결제가 추후에 이뤄지는 바이오·유통 등 업종에 대해서도 7월부터 테마감리를 실시한다. 지난해 말 금감원은 올해 4대 중점 감리 사항 중 하나로 ‘반품·교환 회계처리 적정성’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IFRS 기준을 따라...
금감원은 또 “올해 회계오류 취약분야(비시장성 자산평가, 수주산업 공시, 반품.교환 회계처리, 파생상품 회계처리ㆍ4대 회계이슈)를 사전예고 했고 이에 대한 중점감리 비중(작년 22.4%)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상장법인 스스로 재무제표 작성단계부터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사전예방적 회계감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농협금융지주는 대규모 부실 여신을 한번에 회계처리하는 ‘빅배스’를 과감히 단행했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1조3000억 원을 통해 연말 결산에서 흑자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합금융지주 외형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는 우려 속에서 올해 본격적인 경쟁력 제고를 이룰 전망이다.
◇대량 부실 말끔히 털었다 = 농협금융은 그간 매번 충당금에서...
금감원은 지난해 말 수주산업의 공시 적정성 등을 4대 중점감리 대상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은 감사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측으로부터 3분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며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공교롭게 이번 현대건설의 감사인도 안진으로 동일하다. 특히 대우건설의 경우 최근 3분기 보고서 판정 정보가 사전...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일수록 ‘논-빅(Non Big) 4’ 회계법인을 찾는다.”
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11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한 언론 대상 회계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 지정감사인 제도 도입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앞두고 열린 자리다. 금융위는 지난해 8월 회계제도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하 안진회계)이 현대건설의 외부감사인인 만큼 금융당국이 ‘제2의 대우조선 사태’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관측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안진회계 측에 현대건설의 공사원가 추정치, 미청구 공사대금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공시를...
불똥이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이어져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현대건설의 주가는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현재 현대건설 주가는 4만3000원이다. 연초(2만7650원) 대비 55.52%나 오른 것이다. 특히 하반기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지난 3분기(7~9월) 영업이익(2751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도화엔지니어링 본사에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각종 세무 및 회계자료를 영치하는 등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국세청은 지난달 도화엔지니어링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법인세 96억원과 지방소득세 9억원 등 약 105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4대 회계법인의 2015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경영자문 부문 매출액은 6946억 원이다. 2년 전에 비해 11.4%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경영자문 부문 확대로 기업과 회계법인의 유착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러 사업 부문을 종합적으로 감독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회계법인의 윤리 문제도 거론된다. 지난해 회계법인 회계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 주식을 매매하다...
국내 주요 4대 회계 법인이 지난해 낸 감사의견 중 ‘의견거절’은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 법인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감사의견 총 506건 가운데 ‘의견거절’은 단 두 건에 그쳤다.
외부감사인은 감사 대상 기업의...
등록 회계사는 총 1만8469명으로 전기보다 5% 증가했고 회계법인 소속 등록 회계사는 9821명으로 4.1% 늘었다. 이 중 4대 회계법인 소속 등록 회계사 수는 5035명으로 전기보다 1.7%(87명) 줄었다.
금감원은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들이 인사 적체 심화로 승진 기회가 줄고 업무량 대비 낮은 처우 등으로 퇴사를 한 후 법인을 신설한 것이 증가의 주요...
보조금 환수의 경우 시설 종사자 채용 전 경력을 잘못 인정해 인건비가 과다하게 지급된 사례가 6건(1억1300만원),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보험료를 과다 징수해 반납하지 않은 사례가 3건(900만원)이었다.
법인 및 시설회계 등 반환의 경우 주로 법인에서 산하시설의 시설운영비 예산을 임의적으로 사용한 사례 2건(1억4600만원),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이들은 단순 투자를 넘어 직접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미국이나 유럽계 자본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M&A 움직임도 거세다. 삼일회계법인 어드바이저리(Advisory) 5본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 자본의 한국 기업 인수 규모는 최대 3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중국 자본의 한국 기업 인수 추정 규모인 1조6000억 원에 비해 최대 87.5% 늘어난 규모다.
4대 회계법인 감사 파트에서 근무한 한 회계사는 “회계법인이 기업의 분식회계를 파악하려면 검찰처럼 압수수색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감사인이 문제를 알았다 해도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내 기업과 회계법인은 절대 갑과 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특히 감사 업무는 투입되는 시간과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면서 돈은 제일 적게...
삼정KPMG가 지난 11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2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무패 행진 끝에 첫 우승을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삼정KPMG는 2승 1무의 예선 성적을 거두어 결승에 1위로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결승전에서는...
4%(6명), 기타 행정부 출신 4.4%(6명) 등 주요 4대 권력기관의 사외이사 비중이 34.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직별 분포를 보면 교수 22.5%(31명), 법무법인 소속 18.8%(26명), 기업인 10.9%(15명), 회계법인 소속 5.07%(7명)였다. 사외이사 후보의 현직이 교수와 법무법인 소속 중심인 데 반해, 회계법인 소속과 기타 전문가 출신 등의 경력비중이 낮은 것은 사외이사의 전문성...
네이버는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보안성과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등 5개 원칙에 대해 검증을 거쳤다. 3년 연속 갱신한 서비스는 메일, 클라우드, 주소록, 캘린더, 메모, 가계부, 지식iN 등 7개로 새롭게 네이버페이와 글로벌 기업용 협업 솔루션 Works Mobile도 함께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