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으로만 20조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은 증가한 반면,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며 예대마진이 커지자 이처럼 수익성이 확대된 것이다. 예대마진은 대출과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을 가리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NH농협금융그룹은...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4일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다. 출근 전 반려묘와 시간을 보내는 영상, 소파에 앉아 ‘추억의 갤러그 게임’을 하는 모습 등이 올라왔다. 또 어린 시절 3남매의 흑백 사진과 야근하는 사진 등을 공유했다.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사 SK㈜는 2018년 첫 중간배당 이후 최대 규모 중간배당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SK㈜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총 지급액은 79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중간배당금 총액(528억 원)보다 약 50%(265억 원) 늘었다.
SK㈜는 2018년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한 뒤 매년...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청와대에서 열린 4대 그룹 총수 만남에서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총수 부재로 대응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듣고 "고충을 이해한다"며 공감대를 표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이동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통해 신선식품 배송이 나서는 것이다.
‘이동형 MFC’는 도심형 물류 창고로 불리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전기트럭에 탑재한 시스템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상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다 직접 배송도 가능하다. 우선 4대의 ‘이동형 MFC’가 압구정본점 주변을 각각...
저상차 2대, 고상차 1대, 투명 윈도 고상차 1대 등 총 4대 차량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양산형 포터EV를 ‘이동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차량으로 개조해 제공한다. 앞으로 물류 차량으로서의 상품성도 시험할 계획이다.
저상차는 작업효율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냉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간을 세 부분(냉장 2칸, 냉동 1칸)으로 나눴다.
차량 밖에서...
더존비즈온은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통계청과 ‘Nowcast(나우캐스트) 포털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이 올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Nowcast 포털은 공공ㆍ민간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등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이에 맞춰 총 44조 원이 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 BㆍBㆍC 업계는 미국 투자에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여왔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모양새다.
양국 정부의 경제 협력과 관련 지원책이 구체화하면 BㆍBㆍC 업계 전반에서의...
특히 그룹 비전에 발맞춰 ‘2040년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4월 SK바이오팜은 ESG/전략위원회 및 ESG사무국을 신설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경영’에 기반해 SK그룹 제약·바이오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을...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은 1986년 4월 25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주재한 ‘전경련 월례조찬회’를 시작으로 36년간 매월 1회 진행해왔다.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 회장을 맡은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앞으로 IMI 조찬경연이 400회를 나아가 1000회 그 이상으로 번창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 조찬모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업 경영에...
국내 대표적인 두 인터넷 기업을 합한 몸집이 4대 그룹과 견줄만한 수준으로 커진 것이다. 3위인 LG그룹 시총과도 채 10조 원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해 말까지만 해도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총은 각각 34조4000억 원과 48조 원 등으로, 합쳐서 82조8000억 원이었다. 이는 현대차그룹 3인방의 90조40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하지만 6개월이...
전체 발행주식의 10.8% 수준으로,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비율로는 최대 규모였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앞서 SK텔레콤인 경우, 11.7%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한 상태에서 인적분할에 나설 경우 존속법인은 자사주 지분율만큼 신설법인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시장에선 대주주인 SK가 SK텔레콤...
KB·하나·우리금융그룹 등은 자금세탁 사고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 검증 작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거래소들의 요구대로) 당국이 은행에 특정 거래소와 실명계좌 계약을 권유하는 것은 오히려 은행의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저해하는 행위일 수 있다"며 "형평성...
호주 광산업체인 리오틴토 0.3%, BHP 1.75%, 포르테스큐메탈그룹 0.22% 각각 빠졌다. 국제유가도 전날에 이어 하락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9% 하락한 배럴당 72.50달러,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0.73% 내린 배럴당 70.52달러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는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신종...
4대 시중은행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전사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리더 교육을 통해 여성 임원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를 출범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앞서 4대 그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394억 달러(약 44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분야도 미국이 희망하는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가 모두 망라됐다. 기쁨에 넘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최태원 SK 회장 등을 일어서게 하고 세 차례나 “쌩큐”라 말하며 힘차게 박수를 쳤다. 백악관의 오찬 메뉴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방미 순방 때 4대 그룹이 함께해 준 덕분에 정상회담 성과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한미 정상회담 기간 총 44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를 통해 성과를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21년 시상식 역사상 첫 한국인 수상자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는 11일 새벽(한국시간)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4대 금융그룹 중 마지막 타자인 하나은행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나은행의 제재심도 이달 중 개최될 전망이다.
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16일에 걸쳐 하나은행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현장조사에선 법률 자문과 피해자, 금융사와의 삼자대면을 실시한다. 금감원 분조위에 상정되기 위한 이전 절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LG그룹은 LG화학에서 물적 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추진 중이고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연내에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4대 그룹 가운데 삼성의 시총(758조9906억 원)은 지난 해 말보다 1.9% 늘어났고, SK는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IET 등의 상장으로 지난 해 말보다 23.3% 증가한 211조1547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