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11월 국회에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상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으로 배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4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예방한 바 있다.
배 원내대표는 홍 원내대표와 만나 “이번 회기에 노란봉투법이...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여가부 장관 청문회 관련 국회 여가위 위원장, 양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며 “내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날 의총 후 진행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노봉법과 방송법 안건 채택과 관련해선 특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비공개 회동이 끝난 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취재진에 “노봉법과 방송법은 6일 본회의 상정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6일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1일...
그는 당내 분열 분위기를 의식한 듯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우리 안의 분열과 반목, 반민주적 행태에 단호히 맞서고 다양성과 차이는 인정하고 품으면서 더 큰 민주당의 힘을 만들어 가겠다”면서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해 이 대표 체제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어 “당을 하나로 모으고...
이날 김 대표와 박 전 대통령의 회동은 오후 4시 20분쯤부터 5시 10분까지 50여 분간 이뤄졌다.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김 대표는 총선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의견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전혀 아니었다”면서도 “우리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보수가 대단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힘을...
이날 회동은 오후 4시 20분께부터 5시 10분께까지 50여 분간 이뤄졌다.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당 대표 취임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 예방 의사를 밝히고 날짜를 조율해왔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 31일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여당 지도부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12일에는 당선인 신분이던...
박 전 대통령은 13일 늦은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여당 지도부와 회동한다. 2021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후 칩거해 온 박 전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그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는 김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보수 진영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 대표의 건강 우려에 중진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의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이 이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내부 설득 외에는 단식에 제동을 걸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비공개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명칭을 사용한 이후 선출된 당대표 5명 중 온전한 사람이 이낙연 한 명이라면 민주당은 문제 있는 당 아닌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전날(21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의 한 한식당에서 강서호남향우회 간부 등 20여명과 약 2시간 20분 동안 막걸리를 곁들인 만찬...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원내수석 오찬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수석에 따르면 9월 정기국회는 내달 1일 개회식을 열고 5~8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강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10·11 보궐선거(강서구청장)가 열리는 데다 야권 핵심 지지층인 호남 유권자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다만 비공개 회동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자 내부적으로 순연 가능성이 거론된 것으로...
이날 만남에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건네며 “선거에 애를 많이 쓰셨는데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다”고 했고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일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의 회동을 두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비판하는 일에만 손을 맞잡았다”며 평가절하했다.
29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른바 ‘베팅 발언’ 논란은 8일 싱 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면서 촉발됐습니다. 싱 대사는 이 자리에서 입장문을 낭독하면서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처리할 때 외부 요소의 방해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는데, 분명히 잘못된...
회동했다.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부채한도 협상이다. 회의는 이날 오후 3시께 시작돼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협상은 빈손으로 끝났다. 하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인 회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회의 직후 “우리는 할 일이 많다”면서도 “주말까지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의 참석자인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결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의 영수회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 것에 “괘념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분신으로 숨진 민주노총 강원지부 간부 양모씨의 조문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당초 본회의엔 양곡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지만, 야당 주도로 의사일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서 여야 토론 직후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졌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일 쌀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로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한 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임시국회 중에 여야가 조속히 처리하기로 한 법안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국회 운영과 민생법안에 대해 그동안 논의해온 것을 최종 정리했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대출금의 일부만 연체시 대출금 전체가...
국민의힘 지도부는 20·30세대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민생 현장방문에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경희대 푸른솔문화관 학생식당에서 ‘민생해결사! 국민의힘이 간다-천원의 아침밥 대학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24일에는 김병민·장예찬 최고위원을 주축으로 ‘청년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나서 MZ노조와 치맥 회동을 했다.
1% 남짓 지지율로는 당 대표 당선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기사’(우호지분 세력) 장제원 의원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12월 6일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장 의원과 30분간 회동한 김 후보의 지지율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의 효과로 김 후보는 단숨에 40% 지지를 받는 거물급 후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