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4년 중임제 대통령 개헌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또 "국회의원 기득권도 줄여야 한다"며 "3선까지만 허용하고, 제 역할을 못 할 경우 유권자들이 파면하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개혁안에는 면책 특권 폐지·3선 초과 금지·보좌진 수 감축 등이 담겨 있다.
그는 "정치적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를 도입하겠다"며 "상하원 정원은 각각 50명과 150명으로 하고 비례대표제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대개혁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헌안을 마련, 정치 개혁 방안 추진을 해나가겠다"며 "2024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수의 지향 가치인...
또 개헌을 통해 대통령은 4년 중임제, 의회는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양원제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7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약발표회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에서 "경남지사 시절 강성노조와 싸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긴급명령을 발동해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 지사는 또 별도 1분 발언 기회를 요청해 이 전 대표의 그간 사면·행정수도·경기도 분도 찬반 변화와 내각책임제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입장 전환을 언급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도 지킬지 알 수 없고 입장이 마구 바뀌면 앞으로도 얼마든 바뀔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직격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도 즉각 1분...
이 지사는 그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쟁 주자들이 각기 토지공개념·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는 데 대해 “경국대전을 고치는 일보다 국민의 구휼이 훨씬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에 행정수도 문제를 거론하며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정세균ㆍ이광재 "4년 중임제"…이낙연 측 최인호 "2032년부터 4년 연임제"양승조 "대선후보 연석회의 열자"…전용기, 피선거권 연령 '원포인트 개헌' 추진박병석 주도 국민통합위, 개헌론 준비…의원내각제 초점"대통령제 문제로 개헌론 제기됐는데 임기 늘어나는 4년 중임제가 되겠나"
대선이 다가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건...
이 전 대표는 개헌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긴 했지만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관련 내용은 직접 언급한 바 없다. 이 때문에 최 의원은 “순수하게 제 개인적 견해다. 특정 대선후보나 정치세력과 무관하다”고 선 긋긴 했지만, 이 전 대표가 2018년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내놨던 개헌안처럼 4년 중임제 입장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한 것으로 읽힌다.
최...
먼저 개헌은 이 지사가 민생이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편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앞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며 공개 주장했고, 정 전 총리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중임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4년 중임제 개헌을...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8년 내놓은 개헌안과 같은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공개적으로 제안됐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선언을 하며 공개 주장했고, 8일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서 제안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4년 중임제 개헌을 성공시켜 임기를 1년 단축할...
그는 과거 2009년 7월 15일 ‘이승열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권력분산 4년 중임제를 주장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25개국이 내각책임제다. 다만 내각책임제를 하면 대통령 직선제를 포기해야 해 (권력분산 4년 중임제를) 내각제로 가는 중간단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어서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지난해 개헌을 천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를...
이 전 대표는 2009년 7월 15일 ‘이승열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권력분산 4년 중임제를 주장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25개국이 내각책임제다. 다만 내각책임제를 하면 대통령 직선제를 포기해야 해 (권력분산 4년 중임제를) 내각제로 가는 중간단계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5년 단임제는 문제가 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4년 중임제 개헌안을 제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그에 맞춘 개헌안을 내면서 여야 정쟁의 소재로 소모됐다.
그러다 21대 국회 들어 박 의장이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재차 개헌론을 들고 나섰다. 항구적 협치를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동의해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과거 야당일 때 대통령제의 폐해를...
박병석 "국민통합 제도적 완성은 개헌…정치일정상 올해가 실행할 마지막 해"20대 국회 개헌특위서 활발히 논의됐지만…문 대통령 4년 중임제 제시에 정쟁 소모'4년 중임제' vs '의원내각제' 시각차 예상…대선 앞둬 박근혜 같은 국면전환용 의심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임시국회를 개회하며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개헌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이날...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역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개헌을 통해 대통령 4년 중임제(1차 연임제)를 외쳤지만, 정쟁에 가로막혔다. 지금의 정치 구조로 보면 개헌을 통한 4년 중임제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보다 어려운 문제다.
이번 개각에서 8월 초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근 사의를 표명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는 17일 "대통령 권력 분산과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분권형 개헌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책임정당, 전국정당, 포용정당 등 3대 당 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선 '책임정당'을 만들기 위한 개헌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대통령 권력 분산과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분권형 개헌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책임정당, 전국정당, 포용정당 등 3대 당 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책임정당'을 만들기 위한 개헌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골자로 하는 권력구조 개편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4년 연임제’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대통령 연임제와 중임제의 차이, 역대 정부의 권력구조 등 헌법 요소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1987년 체제 이후 30년간 지속된 ‘5년 단임제’가 아닌 ‘연임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달 26일 발행한 ‘대통령 단임제, 중임제 및 연임제’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 연임제는...
애초 정부는 ‘4년 중임제’를 추진하려 했지만, 최종안에는 연임제를 채택했다. 대통령 연임제는 한 번 임기를 치른 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차기 대선에서 패하면 두 번 다시 대선에 나설 수 없다. 중임제는 차기 대선에서 패하더라도 언제든 선거에 나설 수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특히, ‘4년 중임제’의 선호를 언급하며 “현재 논의되는 모든 대안이 제시될 경우 4년 중임 대통령제가 모든 조사에 걸쳐 40~50%에 달하는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임기규정을 배제하고 현행 대통령제와 분권형 대통령제(준 대통령제) 중 고르게 하면 분권형이 10%포인트가량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개헌 국민투표 시점으로는 6·13...
6월 개헌 필요성에 대해 문 대통령은 “만약 지금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채택된다면 지금 대통령하고 지방정부하고 임기가 거의 비슷해져서 차기 대선부터는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임기를 함께 갈 수 있다”며 “우리가 대통령 임기 기간에 세 번의 전국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국력의 낭비가 굉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개헌을 하게 되면 선거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