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4·13 총선이 치러진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서는 ‘정치테마주’로 분류된 종목이 상승·하락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4일~6월 2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형지엘리트(+311.76%), 우리들제약(+98.51%) 등 정치테마주가 포함됐다.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
박 원내대표는 내년 초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아 4·13 총선 홍보비 파동과 안·천 대표의 중도하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하고 재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원내대표는 빠른 시일내에 비대위 구성을 완료, 최고위와 협의한 뒤 의결절차를 거쳐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최고위는 해산된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지난 2013년 10ㆍ30 재ㆍ보궐선거를 통해 경북 포항 남ㆍ울릉에서 당선돼 제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4ㆍ13 총선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통상 3선 이상이 사무총장직을 맡아왔으나 1년2개월여 장관을 역임하고 대학총장까지 경력도 있어 조직 관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도 전임자였던 권성동 전 사무총장의 사퇴가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탈당파의...
이로써 원내126석을 차지하게 된 새누리당은 4ㆍ13 총선 때 내줬던 제1당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친박계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김영우 비대위원과 지상욱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0일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지만 당에서는 사실관계를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만 해도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김수민 의원에 대한 비판...
이상의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신규채용 축소와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면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ㆍ13총선 당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내놨고, 새누리당도 2020년까지 8000~9000원으로 인상한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각각 4.3%, 1.7% 증가했다. 이는 작년 4월보다 4ㆍ13 총선 임시공휴일에 토요일이 하루 더 늘어난데다 할인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백화점은 의류를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 3개월만에 최대 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 2월 1.9...
4ㆍ13총선에서 여야 정치권이 모두 건보료 개편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20대 국회에서는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모두 지역가입자의 부과 기준을 소득 수준으로 단일화하자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새누리당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더민주는 전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인데요. 새누리당 4·13 총선 참패 이후 여권 잠룡들이 초토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그의 방문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일본에 잠시 다녀오는 것을 제외하고 총 6일간 우리나라에 머무는데요. 제주포럼, 유엔 NGO 콘퍼런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4ㆍ13 총선에서 원내 1당으로 올라서고 '낙동강 벨트'에서 승리한 더민주는 이번 추도식을 계기로 PK지역을 1990년 '3당 합당' 이전의 야당 우세지역으로 돌려놓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야심찬 의욕을 갖고 민심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더민주는 원내부대표들이 소속 의원 및 당선인들에게 전화를 돌리는 등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더민주는 5ㆍ18 기념식보다 참석 의원 및...
‘맹탕 국회’ㆍ ‘빈손 국회’라는 오명 속에 쟁점 법안 처리는 이미 물건너간 분위기가 역력하다. 4ㆍ13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은 당장 법안처리에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고 사실상 실권을 잃은 새누리당의 지도부는 임시국회에서 협상력을 발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9대 국회가 놓쳐버린 것은 쟁점 법안 뿐만이 아니다. 청와대와 여당, 야당이 각자 자신만의...
이병기 실장은 최근 4ㆍ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박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박 대통령은 신중한 검토 끝에 이 실장 사의를 수용한 뒤 행정 전문가인 이원종 위원장을 후임 실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0년대 초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은 15일 지난달 4ㆍ13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전당대회 준비 등을 주도할 임시 지도부 성격의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이혜훈ㆍ김영우ㆍ홍일표 등 비박계 3선 의원이 주축이 됐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직 위원에는 위원장인 정진석...
4ㆍ13 총선 참패로 흔들리고 있는 새누리당을 재건할 혁신위원장으로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이 선임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가장 젊은 피 중 하나인 김 의원을 우리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서민들과 이웃이 된...
전국위 의장직은 4ㆍ13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이한구 의원이 지난달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당헌ㆍ당규에 따르면 전국위 의장ㆍ부의장이 모두 공석인 경우에 개최되는 전국위에서는 참석 국회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의장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17일 전국위에서는 당내 최다선인 8선 당선인인 서청원 의원이 일단 진행권을 행사한 뒤...
혁신위는 4·13 총선 참패 후 당 지도체제 개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을 포함한 정치 전반에 대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당의 지지율을 회복하고 내년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명 안팎의 비대위원 명단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박 시장은 13일 광주 전남대 강연에서 “4ㆍ13 총선은 ‘반란’이 아닌 ‘혁명’”이라며 “저도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한 것으로 책임을 모면하기 어렵다"고 자성하면서 "2시간 동안 수장돼가는 아이들의 절규를 생방송으로 보고만 있어야 했던 세월호 사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ㆍ13 총선 이후 이어진 하락세에서 급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국의 성인 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체 응답자의 35.6%로, 지난주 대비 4.6% 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기 원내대변인은 지난 4·13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10여 명의 ‘박원순 키즈’ 가운데 권미혁 당 뉴파티위원장과 함께 국회에 입성했다.
우 원내대표와 기 당선자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그룹에 속한다. 우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 등을 맡았었고, 기 당선자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4ㆍ13 총선에서 원내 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택했다. 3선의 우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에서도 손꼽히는 운동권 출신으로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의 공보단장을 역임하는 등 범친노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 원내대표 경선에서 비주류의 표까지 흡수한 것으로 알려져 당내 균형자 역할과 향후 협상 테이블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