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꽃들의 36.5℃’는 ‘MBC 시사교양국 해체, 두고 볼 수 없는 이유’를 피력했다. MBC는 수익성과 취약 장르 개발 등을 근거로 최근 조직개편과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시사교양국 인사들이 비제작부서로 발령하고, 교양제작국을 해체해 예능국으로 편입시켰다. 콘텐츠의 수익성은 신망 있는 언론인과 이들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가치와 떼어놓을 수 없다....
지난달 25일 JTBC ‘히든싱어3’는 이승환 편을 꾸민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선 그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가 시청자의 귀를 적셨다. 방송된 지 2주가 지난 것은 물론, 발매된 지 8년이 지났음에도 2일 기준 각종 음원 사이트에는 해당 곡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새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더군다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곡의 탄생 배경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
‘이꽃들의 36.5℃’는 “시청률 3% 훌쩍 넘은 ‘미생’의 힘은 어디 있나”를 분석했다. 로맨스 없이 직장인의 삶을 들여다본 묵직한 소재만으로 시청자는 ‘미생’에 화답했다. 제작진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력, 원작의 주제를 존중하는 태도 등이 그 요인이다. ‘최성근의 인사이트’는 ‘가을야구는 이호준처럼’을 논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여덟 살인...
“‘은교’를 오독할 거라면 차라리 잊어주세요. 늙어가는 노인의 슬픔, 그렇지만 그 시간에 순응하고 싶지 않은 반역의 마음이 담긴 소설이란 걸, 독자들은 알 것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소설가 박범신의 전언이다. 그의 소설 ‘은교’는 2012년 박해일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 각색돼 선풍적인 인기를 증폭시켰다. 영화가 화제를 몰자, 이와 더불어 방송을 통한 온갖...
한편 ‘이꽃들의 36.5℃’는 “‘삼시세끼’, 반가운 이유”를 피력했다. 단순한 요리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내세운 ‘삼시세끼’는 시청자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18일 열린 서태지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을 분석했다. 이날 서태지는 ‘너에게’ 등 19곡을 선곡해 신선함과 익숙함을...
150여명의 취재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방송 전부터 열기를 입증한 tvN ‘삼시세끼’. 높은 화제 속에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첫 회는 시청률 4.6%(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 주연으로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호남형의 마스크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온 배우 이서진, 아이돌 그룹 2PM 멤버로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며 카리스마를...
우리 몸의 세포는 심부 체온이 36.5℃~37℃일 때 활성화된다.
또 꾸준한 운동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피하며, 꾸준한 생활관리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한약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마귀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마귀 원인, 따뜻하게 먹어야겠네" "사마귀 원인, 꾸준히...
쌀쌀한 가을 야외에서 1만 2000여명의 관객은 단 한 사람을 위해 20분을 하릴없이 기다렸다. 그렇게 등장한 팝스타는 음정불안에 가사 얼버무리기, 립싱크 등으로 일관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와중에는 차라리 현장을 빠져나가겠다는 관객들의 긴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콘서트 현장이다....
‘이꽃들의 36.5℃’는 ‘김구라ㆍ강용석, 독한 MC의 초상’을 게재했다. JTBC ‘썰전’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설적 화법으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김구라와 강용석은 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독한 MC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두 사람은 도 넘은 태도나 욕심으로 인해 일부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자중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독한 시대가 독한 이들을 소환했다. 음지로 불리는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과 욕설을 일삼아 논란을 양산한 김구라, 국회의원 신분으로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강용석. 최근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 SBS ‘매직아이’ 등 지상파는 물론 JTBC ‘보스와의 동침’, ‘썰전’에서 진행을 맡으며...
“금기되어야 할 이름”,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 “검경의 수사가 필요하다” 서울대 조국 교수, 평론가 허지웅 등 전문가는 물론 대중이 경악했다. 그럼에도 결코 시시하지 않은 낯짝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거나 지식인들과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는 최소한의 행동인 노란리본에 대해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는...
“여자들 훔쳐보기 몰카인가요.” 한 시청자의 반응이다. “‘짝’보다 더 한심한 프로그램이다.” 한 네티즌의 비판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복잡한 감정이 든다는 서른즈음, 여자들은 수십가지 고민을 안고 산다…이 프로그램은 드라마로만 보아온 바로 그 이야기를 대본 없는 리얼리티로 보여주고자 한다. 주인공은 2014년 현재, 실제로...
‘이꽃들의 36.5℃’는 ‘자숙 없는 박봄·송혜교, 문제없나?’라는 제목으로 마약 밀수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2NE1 멤버 박봄과 세금탈루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송혜교의 사례를 언급했다. 공인으로서 논란 후 자숙 없이 활동하는 모습에 우려 섞인 시선을 전했다. 물의를 빚은 스타는 많지만 송혜교, 박봄의 복귀가 너무 이르다는 지적이다.
‘김민정의 시스루’...
‘소처럼 일한다.’ 공백 없이 작품을 끊이지 않고 소화하는 연기자들에게 팬들이 붙이는 말이다. 좋아하는 스타의 얼굴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비교적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어느덧 ‘소처럼 일하던’ 반가운 스타는 식상함으로 다가온다. 때문에 스타 스스로도 성장의 시간을 마련하지 못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연예인이 연기, 음악...
‘이꽃들의 36.5℃’는 22일 첫 방송된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6’의 심사 기준을 꼬집었다. 윤종신은 “전 시즌과 달리 실력보다 대중이 반할 만한 매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력보다는 대중성, 스타성에 기울여 파급력을 높이려는 심산임이 엿보여 아쉽다는 견해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한국 리틀야구 영광 뒤 무거운 눈물’을 올렸다. 고교야구...
오디션 포맷의 열풍을 일으켰던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6’가 포문을 열었다. CJ E&M의 역대 최고 시청률 중 1위, 2위를 차지한 ‘슈퍼스타K’ 시즌2, 시즌3이기에 안팎으로 기대와 관심 역시 높다. 그만큼 우려도 큰 ‘슈퍼스타K’ 시리즈는 그간 부침을 거듭해왔다.
‘슈퍼스타K 6’는 로이킴, 정준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허각, 존박, 서인국, 강승윤 등...
‘이꽃들의 36.5℃’는 ‘JYJ, 공백 무색한 완전체…힘의 원천은?’을 언급했다.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JYJ 아시아투어 콘서트’에 총 10만여명의 팬이 찾았다. 지난 4년간 국내 지상파 출연 제약을 겪어온 JYJ가 해외 팬과 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퀸(Queen)과 함께한 120분의 황홀경’을 올렸다. 14일...
그들의 어떠한 공백에도 팬들은 맞이할, 기다릴 준비가 돼있었다. 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JYJ 아시아 투어 콘서트-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ERN OF THE KING)’을 찾은 관객은 총 1만여명. 4년 만에 완전체로 홍콩을 찾아온 자신의 우상(idol)에 팬들은 더없이 화답했다.
데뷔 10년, 2004년 ‘허그’로 국내 대중에 인사한 김준수, 김재중...
‘이꽃들의 36.5℃’는 “‘명량’ 이순신 대장선의 승리가 빛난 이유”를 강조했다. 사상 최단 기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으로 인해 ‘이순신 리더십’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을 배신한 병사들에게 신임를 보내고, 민초들에게 신뢰를 받았던 이순신 장군의 태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대만 한류의 현주소를...
‘의리’가 대중문화계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더니, 이제는 ‘이순신’이다.
10일 오전 8시 개봉 12일 만이다. 사상 최단 기간 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의 영향력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개성 있는 재해석 아닌 뚝심 있는 소환만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남녀노소에 소구했다. 대중문화를 넘어선 정치, 사회적으로도 그의 존재가 다시금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