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쌍용씨앤이(A)는 6월 21일 추가 청약으로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앞서 쌍용씨앤이는 지난 13일 열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380억 원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3년물은 300억 원 모집에는 320억 원이 들어왔다. 신용등급 전망에 ‘부정적’ 꼬리표가 달린 데다...
30일 본지가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의 상반기 국내 기업 장기 신용등급과 전망 평가를 분석한 결과, ‘상승·긍정적’인 곳과 ‘하향·부정적’인 곳은 각각 ‘60곳’과 ‘109곳’으로 집계됐다. 1 이하일 경우 등급하향 우위를 의미하는 상하향배율은 0.5배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들은 당장 회사채 상환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한국 경제 레벨업을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건의서에는 법인세, 상속세, 소득세를 중심으로 △법인세율·최저한세율 인하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배당 촉진을 위한 과세제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총은 법인세와 관련,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24%)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0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금정구 한 복지센터 직원인 공무원 B씨에게 협박 편지를 발송해 겁을 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내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젊은...
30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보면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전국 가맹점 수는 2022년 말 5285개로 2021년 말(3849개)보다 37.3%(1436개) 증가했다. 하루 4개씩 늘어난 셈이다.
저가 커피 브랜드 3개 업체 매장 수는 최근 7000개를 넘었다. 이들 업체의 매장 수는 메가커피가 약 3000개로 가장 많다. 컴포즈커피(2500개), 빽다방(1600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3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현재 진행 중이다.
총 577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1차에서 판가름 나지 않으면 내달 7일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원을 뽑는 선거지만, 선거에서 승리한 다수당이 총리를 뽑게 돼 사실상 총리를 뽑는 선거나 다름없다.
선거는 이달 초 유럽의회 선거에서 마린 르펜이 이끄는...
30일 김히어라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화보 촬영 중 찍은 듯한 사진에는 밝게 웃는 김히어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히어라 측은 논란에 대해 부인했지만, 이 여파로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4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 관련...
30일 오후 김성은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라며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기쁠 때...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6월 제조업 PMI가 전월과 같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연속으로 기준치 50을 밑돌았다가 3월 이를 넘는데 성공했다. 이어 4월까지 두 달 간...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명문장수기업 대상 업종을 전 산업으로 확대하는 제도 개편에 착수했다.
중기부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중소기업진흥법 명문장수기업의 요건에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은 제외하고, 45년간 동일업종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술의 융ㆍ복합...
한 후보 캠프 정광재 대변인은 30일 '아무리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린다 해도 협박과 분열의 정치는 안 된다'는 논평에서 "당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에 협박과 네거티브, 분열적 언사만 등장하고 있다"며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제기한 '배신의 정치' 프레임을 비판했다.
공한증은 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에 대해 두려워한다는 의미로 나온...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윤석과 전화 연결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석은 51년 만에 폐지된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대해 “역사 있는 프로그램인데 폐지가 돼서 저도 같이 폐지했다”라며 “방송이라는 게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덤덤히 털어놨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한 뒤 약...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여론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TV토론을 전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토론 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6%로, 토론 전인 20~25일의 44%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44%를 웃돌았다. 모닝컨설트의 28일 조사에서도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은 각각 45%와 44%로 막상막하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3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회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왔다. 28일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 내용을 강화해 수록했다. 또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 판매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3일 오후 7시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무신사의 무진장 여름 블프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마련됐다.
27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오픈한 지 4시간여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길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CJ온스타일은 현대리바트·지누스와 손잡고 대규모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다음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빅4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누스’의 매트리스와 토퍼, ‘현대리바트’의 가구부터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리바트 집테리어’, 머물고 싶은 오피스 가구 ‘리바트 하움’ 등 전 브랜드에서...
국민의힘은 3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에 관해 "무차별적이고 일시적이며 충분하지도 않은 지원 방식으로 심각한 재정 부담을 야기하면서도 정책 효과가 낮다"며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적에 "배달비·전기료 등 최근 소상공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주요 비용을 대폭...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리창 중국 총리는 전날 희토류를 국가 소유로 명기한 관리 조례를 공표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조례는 10월 1일 시행하며 총 3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국무원은 ‘희토류 관리 조례’ 1조에서 “국가의 자원과 산업 안전 보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4조에선 “희토류 자원은 국가 소유에 속하고 어떠한...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등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데이터에 근거한 친환경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위 사업 전반의 물리적...
30일 기상청은 중기 예보에서 다음 주부터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장맛비는 우선 오늘(30일) 낮부터 차차 수그러들겠다. 다만 전남·경상권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7월 1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안 사이 위치하면서 제주엔 비가 이어지고 남해안은 늦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