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은 순이익 시현·증자 등에도 불구하고 결산배당 등 공제항목 증가 등으로 인해 자본이 감소(△1.4%)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기본자본이 감소하였으나 총위험노출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3분기말 대비 0.11%p 상승한 6.18%로 나타났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특히, 배당절차 개선방안 채택을 위해 정관을 개정한 코스피 대기업 상장사의 64.6%, 중견기업 상장사의 51.5%, 금융·지주회사의 83.3%가 최근 3년 연속으로 결산 배당을 실시했다.
상장협과 코스닥협회는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높고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현대차그룹, SK, 두산, POSCO 등 대기업 및 4대 금융지주회사를 포함한 금융회사 등에서 배당절차...
27일 본지가 35개 주요 금융사 CEO들을 대상으로 1분기 결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CEO들이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 주문에 압박감을 느끼는 이유는 일종의 배신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정부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는 ‘공정 혁신경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 정권에서 내걸었던 소득주도성장과 금융권의 희생 강요 대신 ‘민간의 자율...
신한금융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865원(연간 2065원)으로 결의했다.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금을 포함한 연간 보통주 배당 성향은 전년 대비 2.4%p 하락한 22.8%, 우선주를 포함한 연간 배당 성향은 23.5%다. 또 상·하반기 각각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
하나금융도 2022년 배당 성향을 전년보다 1%p 높인 27%로 결정했다. 중장기적으로...
10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상장기업의 95% 이상은 3월에 주주총회를 한다”며 “상장사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고, 사업연도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결산을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기업별 주주총회 날짜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97.4%가 3월에 주주총회를 열었다.
염 연구원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대할 수...
할인율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시점 중 회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하되, 매 결산 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고 문서화 등의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신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개최해 보험업계의 실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삼성FN리츠는 상장 리츠 최초로 1, 4, 7, 10월 결산 기준 분기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우량자산 안정성을 기반으로 평균 5.6%(연 환산 기준 초기 3년 예상 평균 수익률) 배당으로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보유한 우량 자산에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해 우량 자산을 편입하고, 국내외...
24일 한전은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이 71조2719억 원, 영업비용은 103조8753억 원으로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 원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매출액이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에도 10조5983억 원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비용은 연료 가격 급등 등으로 37조3552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적자는 2021년부터 이어졌다. 2021년엔 적자액이 5조8601억 원을...
한전은 21일 결산실적공시예고를 통해 24일 연결기준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까지 21조8341억 원의 적자를 봤는데, 4분기 영업적자는 9~12조 원가량으로 지난해 전체 적자액만 30조 원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Fn가이드가 전망한 한전의 4분기 영업손실은 9조3413억 원에 달한다. 신한투자증권도 한전의 영업적자를 10조9000억...
보상위원회 운영 및 성과보수체계 실태점검, 대손충당금 적정성 관련 결산 검사 실시, 사회공헌 실적 점검 등 감독 강화도 병행해 상생금융에 힘을 싣는다.
은행권에서도 정부의 상생금융 요구에 추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요 은행 부행장급 임원들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상생금융 강화방안'에 대해...
테슬라는 12월에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 감축, 4분기 차량 인도량 부진 등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그러다가 해가 바뀌자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모델 3, 모델 Y를 포함한 대표 차종의 판가를 1~20%까지 인하하면서 시장 우려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 결과 예약 주문과 차량 인도 기간이 증가하는 등 수요 회복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4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50조 원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17년(34조 원)과 비교하면 무려 23조4000억 원(68.8%)이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총 국세는 49.2%,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증가에 그쳤다.
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5조49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3% 감소했고 영업손실 39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기초소재사업은 매출 3조1670억 원, 영업손실 2857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가 점진적으로 안정되면서 원료 가격의 부담은 완화됐지만 글로벌...
한편,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 결산 배당금을 865원(연간 배당 2065원)으로 결의했으며,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금을 포함한 연간 보통주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2.4%p 하락한 22.8%, 우선주를 포함한 연간 배당성향은 23.5%이다.
또 올해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또 분기배당 절차도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이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 중에 발의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라 3·6·9월 말일의 주주를 배당받는 주주로 정한 내용을 삭제해 배당을 결정하는 이사회 결의일 이후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 배당금지급 준비 기간이 부족할 수 있어 지급기간은 20일에서 30일로 연정한다.
상장기업들이 배당절차...
앞서 누적 분기 배당금 1주당 1500원이 지급된 바 있어 기말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1450원이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 전망에 따라 은행권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금융지주들은 배당성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얼라인파트너스도 지난달 7대 금융지주에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할 것을 요구했다.
다만 이복현...
아울러 PB 콘셉트를 재확립하고 상품 운영과 A/S 강화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A/S와 이전설치, 클리닝, 보증기간연장, 교체멤버십 등 5대 케어 모델을 통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3%이며 배당금 총액은 69억여 원이다.
신세계는 작년 3분기까지 누적 5조5987억 원의 연결 매출(회계상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8% 신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5040억 원을 기록해 2021년 연간 영업이익 5174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예측하는 신세계의 작년 성적표는 연결 매출 7조7694억 원, 영업이익 7108억 원으로 직전년보다 각각 23.0%, 37.4% 신장할...
금융위는 배당절차 개선과 관련해 결산배당은 상법 유권해석 및 표준정관 변경을, 분기배당은 2분기에 자본시장법 개정 발의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정관 변경이 이뤄진다고 해서 기업들도 정관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 표준정관은 ‘권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항을 실제 적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