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는 양력 2월 19~20일께로 봄에 들어서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다. 24절기는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를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라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즉 우수는 입춘 입기일 15일 후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 위치에 올 때다.
우수는 눈이 녹아 비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인 오늘 날씨는 여느때보다 포근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도 있다....
소한은 양력 1월 5일 무렵, 음력 12월에 해당하며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 5일씩 끊어 3후(候)로 나눠 초후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말후에는 꿩이 운다고 기술했다.
이는 중국 황하 유역 기준이며 우리나라의 사정과는 다르다. 절기 이름상 소한 다음 절기인 '큰...
또 제주도 산지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오전까지 계속돼 2∼7㎝가량 쌓일 전망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아침까지 5㎜가량 빗방울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4절기의 가운데 23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은 ‘작은 추위’라는 뜻과 달리 1년 중 가장 추운 날로 알려졌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22일)은 24절기 중 하나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취급받는다.
동지에는 자기 나이 수대로 새알심을 넣어 팥죽 먹는 풍습이 있다. 팥의 붉은색이 잡귀와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동짓날 팥죽을 대문이나 벽 등에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이때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데 중국, 한국, 독일 등과 같은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대개 양력 12월 22~23일께며, 올해 동지는 22일이다.
동짓날이면 대개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23일 24절기 중 하나인 '상강'에 해당하면서 그 뜻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상강은 음력 9월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의미한다.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로 양력 10월 23일 무렵이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한편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진다. 이에 서리가 내리거나 첫 얼음이...
24절기 상 한로(寒露)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각각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27도까지 오르면서 나들이나 바깥 활동 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새벽에, 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대기가 원활하게...
절기상 가을의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시기라는 '백로(白露)'인 오늘(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9월 7일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왔음을 알리는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다. 이에 네티즌은 '백로'의 한자 뜻과 유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는 양력 9월 9일 무렵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흰 이슬이라는 뜻이다. 일부에서는 새인 '백로'를 떠올리는데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쉽게 이해된다.
이 무렵엔 밤에...
절기상 백로인 내일(7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린 뒤 개면서 전국이 서서히 맑아질 전망이다.
6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난다.
케이웨더는 중북부지방은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개고, 충청이남지방에 내리는 비는...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출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에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달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에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에코백으로 비를 가리며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에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입추는 태양의 길인 황도(黃道)의 위치에 따라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대개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에 속한 절기이다.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 큰 대, 더울 서)’와 더위가 멈춘다는 ‘처서(處暑:멈출 처, 더울 서)’ 사이에 들어 있는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입추일로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7일인 오늘, 24절기 중 소서(小暑)에 해당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해당하는 절기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 무렵이다.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들며, 소서를 전후해 장마가 든다. 이에 한반도에서는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