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임기 중 캠프 회계담당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후 재차 공천을 받았다.
이날 선거 유세 현장에는 비가 줄줄 내리는 와중에도 양 측의 지지자 수백여명이 현장에 운집해 각각 열띤 유세 응원전에 나섰다. 오전에 진행된 김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중장년층이, 이어 같은 자리에서 오후에 진행된 최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 ‘청룡동’ 새로 편입…판세 가를 변수로 우뚝
최근 국회는 본래 천안병에 속했던 ‘청룡동’을 천안갑에 편입시키는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청룡동은 인구는 약 6만 명 가까이 되며,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상당수 자리 잡고 있다. 신도심 지역으로 분류되며 진보세가 짙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20대 대선 당시 표심을 살펴보면, 청룡룡 유권자는 이재명...
서울 용산구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결정된 곳으로,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권영세 후보가 6만3891표(47.80%)를 얻어 6만3001표(47.14%)를 얻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불과 890표(0.66%p) 차로 꺾은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리턴 매치'를 벌이는 권 후보와 강 후보는 주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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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6시 반 신도림역. 서울 구로갑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역사로 들어오는 구민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했다.
윤 후보는 보좌진 등 관계자와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지역구 현역인 윤 후보는 4~5초마다 "안녕하세요, 윤건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1대 국회 힘기 중 캠프 회계담당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후 재차 공천을 받았다.
이날 선거 유세 현장에는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숫자 2번이 새겨진 빨간 점퍼를 입은 지지자 약 100여명이 현장을 채워 유세 응원에 나섰다.
연단에 올라선 김 후보는 핵심 공약인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해 “서울 가는 교통이...
21대 총선에서 장 의원은 이혜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와 맞붙어 10.73%포인트(p) 차로 당선이 됐으나, 뉴타운 보수화 등으로 2022년 대선 당시 일부 지역에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고,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도 했다.
특히 친윤(친윤석열) 인사 김 전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 장 의원의 대결로도 주목을...
巨野 심판 vs 정권 심판…13일간 진검승부 거리 곳곳서 여야 응원곡·구호 韓, 투표독려 방송·임종석 만나는 李…前대통령도 운신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방역 조치로 비교적 조용하게 치른 4년 전 총선과 달리 여야는 자체 응원곡·구호를 적극 가동하며 내달 9일까지 13일 동안 당 조직력을 총동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27일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충북 일대를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자당 후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합동으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주권자를 대리하는 정부는...
고발 사주란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한 손 검사장이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에 전송했다는 의혹이다.
헌재는 26일 오후 소심판정에서 ‘손준성 검사 탄핵안’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준비 절차를 개시한 이은애 재판관은...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보여준 극한대립으로 양당 심판론에 기운 유권자들이 무당층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 비율이 18%다. 그 전주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보다 1%포인트(p) 올랐다.
무당층 비율은 선거 관심도를 가늠하는...
16대부터 21대 총선과 2011년 재보궐선거까지 총 7번의 대결에서 보수 4번, 진보 3번 승리했다. 16~18대까지 임태희 한나라당 후보(현 경기도교육감)가 내리 3선을 했고, 임 교육감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선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고, 20대 총선부터는 김병욱 후보가 분당을을 점유하고 있다.
김병욱 후보의...
이처럼 전반적으로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지역인 만큼 직전 총선에서도 '박빙'의 격차를 보였던 선거구도 다수였다. 지난 21대 총선 결과를 보면, 28개의 선거구 중 10개의 선거구가 5%p 이내의 '초박빙 대결'을 벌였다.
충남 아산갑에서는 이명수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3만8167표(49.82%)를 득표해 3만7603표(49.0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복기왕...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한 수치이며,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34.6% 줄어든 수치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이외에도 선거대책부위원장, 대변인단 등에도 영입인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구성원 총 23명 중 8명으로, 셋 중 한 명 꼴이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운천 의원 등 현역의원 11명을 배치했던 모습과 상반된다.
대변인단에는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정혜림 전...
개발 적임자라는 점을 어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후보 측 관계자는 "2년 동안 계속 지정타 소통 협의체를 운영하며 이 후보가 신혼타운 변동금리 인상 저지 등 주민들의 민원을 전략적으로 해소해왔다"며 "주민 안전과 통학 편의, 주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서 선거 운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우선,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
24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0대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2020년)과 비교해 양당의 ‘기후변화 완화·적응’ 분야 공약 비중은 크게 늘었다.
이상 기상현상이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등 기후변화가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가 된 지금, 관련 공약들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 기후대응기금 확대…“각 사업 효과 꼼꼼히...
22일 한국갤럽 조사(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무선면접)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33%였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포인트(p) 떨어졌고, 민주당은 1%p 올랐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최근 흐름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바꿀 기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 경쟁률은 5.5대 1을 나타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는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 후보 1번은...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차인 '890표'로 승부가 결정된 신(新) '정치 1번지' 용산에서는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의 18~19일 여론조사(504명·무선전화면접)에서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42%를 기록해 현역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38.1%)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