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공약 이슈를 파악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유권자의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보고서는 21대 총선 직후인 2020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지난 4년간 총 29개의 온라인 매체(전국일간지 11개·경제일간지 11개·방송사 7개)의 뉴스 데이터를...
유 의원은 “이미 지난 21대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서 강남구 을, 병 선거구의 공천 번복 등 내홍을 겪은 강남구민 입장에서는 매번 반복되는 전략공천으로 인한 의정활동의 연속성 단절로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총선에서 갑, 을, 병 선거구 모두 국회의원이 교체될 경우 그 피해는 결국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공정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도권 지역은 전체 의석 254석 중 48.0%에 달하는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이 걸려 있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직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해 과반 의석의 기반이 됐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이...
천안을의 경우 21대 총선 때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이정만 미래통합당 후보를 약 24%포인트(p) 격차로 이긴 바 있다.
그럼에도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 열기는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에 대적할 만큼 뜨거웠다. 이에 부응하듯 한 위원장은 “충청에서, 충청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 게 선거를 시작하는 마음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로 여겨졌다. 여야 모두 탈환에 사활을 건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충남 지역구 11곳 중 6곳은 더불어민주당 및 범야권 성향 의원들이 현역으로 있다. 특히 충남 천안은 지역구 3곳 모두 민주당이 현역으로 있는 곳으로, 여당에겐 험지로 분류된다. 천안을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 때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이정만 미래통합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재선)이 4일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전액 삭감한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상당 부분 회복시켰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김 부의장은 “저는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정치인은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 “여태껏 저를 뽑아준 영등포 구민과 저를 4선까지 만든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듯 앞으로도 생활 정치와 주변...
21대 국회도 최장 14일이었다”며 “현실적으로 내일이 마지막 본회의인데 선거 끝나고 본회의를 열 수 있을지, 또 열어야 한다 하더라도 의원들 상황과 각 당의 분위기가 선거 전과 다를 텐데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쌍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결국 해당 업체는 경선 조사 업무에서 제외됐고, 정필모 의원은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서 중도 사퇴했습니다. 대신 박범계 의원이 선임됐는데, 비주류를 배제한 여론조사로 잡음이 커진 상황에서 계파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왔죠. 다만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강민정 의원은 21일 브리핑에서 “정 의원은 건강상 이유로 사임했다”라면서 정 의원...
광진을은 1996년 15대 총선부터 28년간 있었던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수성한 ‘텃밭’이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고 의원은 강력한 경쟁자였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물리쳤다. 그러나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득표하면서 결과 예측이 어려운 접전지로 재분류됐다.
오세훈계로 불리는 오 전 의원이...
국민의힘 공관위가 4·10 총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획정안이 확정된 후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힌 만큼 이보다 더 늦은 3월이 될 전망이다. 선거구 획정은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전체회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박성중(서초을), 유경준(강남병) 의원의 공천 방식이...
이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비례 의석 1석을 전북에 배정하는 안도 양보하여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협상에 나서기는 커녕 2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표결하겠다며 또다시 정쟁만 유발하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내내 의석수만 내새워 정쟁만 일삼던 민당이 임기 종료를 앞둔 마지막까지...
송 의원은 원주을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2대 총선에서도 원주을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원주갑의 경우도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차지했었으나, 2022년 그가 돌연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가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박 수석대변인이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탈환을 비롯해 이번 총선 승리에 ‘한동훈 효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서 한...
2016년 1월 전국 0.00%으로 보합이었으나, 선거철엔 0.14%로 올라왔다. 3개월 후인 7월은 0.35%까지 치솟았다. 서울의 아파트값도 보합에서 0.43%로, 0.78%로 지속 상승했다. 이 시기는 부동산이 본격적인 상승장에 접어들면서 고분양가 단지도 줄줄이 '완판'되는 등 선당후곰(선 당첨 후 고민)이 청약시장을 휩쓸었다.
2020년 21대 총선은 전국과 서울이 다른 양상을...
이번 총선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4월 10일. 하지만 뚜렷한 제재가 없는 탓에 법정 기한 초과는 물론 선거 직전 '벼락 처리'가 반복돼 왔다. 직전 21대 총선에선 선거 39일 전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역대 최장 지각 기록은 17대 총선(선거 37일 전)이었다. 29일 획정안 통과가 불발되면 이 기록은 다시 쓰일 공산이 크다.
그는 “그 동안 선거 준비 과정에서 자체 여론조사 분석 결과 22대 총선에서도 다시 입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며 “하지만 공천배제 행위로 종결된다면 저의 의정활동은 21대 (국회)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경선을 통해 다시 당선 가능성을 검증하고 깊이 들여다보기를 공관위원장에게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리는 민주당 의총에서도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에 반발한 비명계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2012년 선거의 데자뷔를 정확하게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대로면 총선에 패배한다고 본다”며 “선거를 다시 승리의 뱃머리로 돌리기 위해서는 제발 이러한 분열과 갈라치기가 아니라 정말 승리를 위해서만 가자”고 말했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전주의 해결사’로, ‘싸우는 개혁가’로 힘을 보태고 싶다는 정 전 장관과 17일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이날 기자와 만난 정 전 장관은 “싸워야 할 때”라는 슬로건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마지막으로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힘을 보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를 불러낸 건 ‘전주...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진 장관님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외교부 장관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새로운 지역구로 가서 어렵게 선거를 치르셨다”며 “이번 선거가 매우 어려운 선거이고, 우리 국민의힘으로써 승리 해야 하는 총선이기 때문에 저희 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을에서...
이후 추가로 진행되는 논의는 없다.
2월 임시국회는 19일부터 열리고 23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3월과 4월은 국회가 선거운동에 매진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임시국회를 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때문에 2월 중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1대 국회에서는 처리가 불가하고 법안은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