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은 인프라/건설,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역량을 통해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비전 2030’ 계획의 5대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양측이 네옴(NEOM) 시티나 홍해 프로젝트 등 국가적 인프라 건설 협력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코로나로 위축된 양국 투자환경에 큰 활력을 제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옴시티란 길이 170km, 폭 200m...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LG화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EV 시장에 대응하고자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고성능 EV 500만대 수준)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고객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북미, 유럽, 중국 등의 글로벌 거점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쟁력을 갖춘 광양공장을 모델공장으로 삼아 국내외 증설을 추진해 2025년 34만 톤, 2030년 61만 톤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소재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딜로이트는 2030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에게 지식과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삶의 준비를 돕는 월드클래스(WorldClas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역시 이에 발맞춰 2016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을 설립해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18년부터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노동 공급은 1991~2019년 한국의 경제 성장에 1%포인트(p) 수준으로 기여했지만, 고령화로 인해 생산연령인구 등이 줄면서 2023년에서 2030년에는 성장기여도가 0%대, 2031년~2050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장기경제성장률의 수준은 생산요소를 투입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물로 이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총요소생산성'의 증가율에 큰...
국내 대·중견기업 출사표
8일(화)
△산업부 장관 종일 예결위 종합 정책질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08:00 국무회의(세종청사)
△산업부 1차관 08:00 국무회의(세종청사)
△세상을 혁신할 첨단산업 인재들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이아나 방문하여 2030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중소·중견기업 제조 제품의 유해성 평가 및 안전관리 통합지원 추진...
투자를 통해 현재 4조40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2030년까지 13조 원 규모로 3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양사의 합병은 분산된 LNG 분야의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며 “포스코그룹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산업부는 실무안에서 2030년까지 정격 용량 기준 설비 용량 목표를 196.2GW(기가 와트)로 계획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71.5GW로 잡았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0년 목표치인 58GW보다 13.5GW 늘어난 수치다.
확대 배경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낮은 피크 기여도를 고려해, 전력 피크 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 용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현대차증권 정혜진 연구원은 “내수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백화점의 주 고객층은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성이 가장 낮고, 최근에는 해외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 대응 채널로 백화점이 부각되며 2030까지 고객 연령층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소비의 해외 소비 이전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급격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백화점이 가격...
산업별로는 제조업 빈 일자리수가 6만7000명(30.4%)으로, 2030의 중소제조업 기피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용춘 전경련 고용정책팀장 “MZ세대가 열악한 중소 제조업체 일자리보다 일한 만큼 벌고 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배달 등 운수업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다”며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대·중·소 기업 간 격차 해소를 추진해야 한다”고...
실제로 지난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시 공무원임용시험은 평균 5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낮은 연봉, 과도한 업무 부담, 경직된 조직 문화 등의 문제로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개한 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9급 공무원 1호봉 월 기본급은 세전 168만6500만 원이다. 7급 공무원은 이보다 7만 원 정도 많은 175만 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근거가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여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가 급격히 인상하면서 기존 주담대 대출 갱신을 앞둔 서민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픽스 상승분은 주담대, 전세자금 대출의 변동금리에 즉각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18일 시중 5대 은행의 주담대...
특히 주담대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한 2030세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이 많아 이들의 이자 부담이 늘면서 부실차주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기준금리 50bp(0.50%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으로 가계와 기업을 합해 이자 부담은 12조200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한은, 또 ‘빅스텝’…영끌족 곡소리전세대출 변동금리 비중 94%…차주 60% 이상이 ‘2030’ 세대이자부담 눈덩이 맞은 청년층
#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현재 사는 집을 마련할 당시 은행에서 연 4%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로 3억 원을 끌어온 것이다. 7%대 금리도 기가 막힌 데 자고 일어나면...
특히 저금리 기조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산 2030세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족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 연 3.0% 주담대 상품으로 3억 원을 빌렸다면 월 이자는 75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연 7%대로 오른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면 월 이자가 175만 원으로 치솟는다. 여기에 원금까지 더하면 200만 원이 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해외직구(수입)와 해외역직구(수출)로 구분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0년 6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전체 무역거래 중 건수 기준 전자상거래 비중은 수입의 87%, 수출의 75%를 차지한다. 전체 수출에서 전자상거래 비중은 0.2%에 불과하나 성장 잠재력이 높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을 위해 규제 혁신 등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회사 측에 따르면 2030세대 대상 마케팅 노력으로 캠브리지멤버스의 30대 매출 비중은 기존 10%대 후반에서 최근 22%까지 상승했다. 그동안 미미했던 20대 매출 비중도 6%까지 늘었다.
이 브랜드매니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밀려있던 예식이 진행되면서 예복 수요가 늘어난 점 또한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작년 말부터 주요 브랜드 매출이...
이에 정부는 소형 평형의 주요 수요층인 2030세대 청년들과 신혼부부에게 청약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약 제도 개편안을 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소형 주택 기준을 새로 만들고, 가점이 필요 없는 추첨제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60㎡ 이하 구간을 신설하고, 전체 당첨자의 50%를 추첨제로 할당한다. 소형 평형 이외에도 전용...
이어 신 박사는 한-아세안 협력과제로 ESG 분야의 협력 강화와 산업 현장의 기술인력 양성ㆍ생산성 강화 노하우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은 민간 공식 채널로써 지속적인 기업인들 교류와 양측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아세안 국가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