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마지막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윤 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유세에서 “내일 밤쯤에는 당선자가 결정된다. 선거 때는 경쟁을 해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함께 손잡고 어우러져 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후보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갖고 온...
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식지 않게 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8일 밤, 청년들이 붐비는 서울 강남 연설을 끝으로 대선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29일 정치선언을 한 지 253일, 지난달 1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22일 만이다.
윤 후보는 이날 자정을 앞둔 늦은 밤 강남역 거리인사를 통해...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 윤 후보의 연설 만큼이나 열기로 가득했다.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연설 중간마다 환호를 보내며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일부 시민들은 먼발치서 윤 후보를 관찰했다. 근처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장과도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시민 수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이뤄지는 상황 보여주려고 같이 나왔다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유세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이 밝힌 참여 배경이다. 유세가 진행된 장소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촛불집회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시민들은 그때의 촛불 대신 파란 응원봉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간 유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마지막까지 여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공세를 펼쳤다. 유세를 마무리한 윤 후보는 서울 번화가에서 거리 인사를 마지막으로 20대 대선 선거운동을 끝낸다.
윤 후보는 8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25분간 이어진 유세 동안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가 벌여졌던 광화문에서 “3월 10일 1700만 촛불로 꿈꿨던 나라, 국민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나라, 국민이 화합하는 새 나라에서 만나자”고 외쳤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유세에 나서 “우리가 이긴다. 국민이 이긴다.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며 이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제20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인천 계양구 유권자들과 만나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스스로의 삶이 통째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계산역 6번출구에서 진행한 현장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평화로운 나라 확실히 만들 자신이...
‘가족리스크’ 없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배우자 이승배 씨, 마지막 유세 날까지 동행 "심상정 지지율 높은 만큼 정치 변화 빨라진다""공직자 가족도 '공적 책임' 중요" 강조
십년공부요? 심상정은 20년을 준비했습니다
대선후보 배우자가 실종된 유례없는 대선에서 홀로 당당한 후보가 있다. 바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다. 심 후보의 배우자 이승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