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건수는 2021년 109건, 2022년 105건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혐의 유형별로 보면 기존 방식인 미공개정보 이용 대신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유형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이용이 43건(43.5%)으로 가장 많았고, 부정거래 31건(31.3%), 시세조종 23건(23.2%), 보고의무위반 2건(2.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정거래 유형은 2022년(22건) 대비 40.9...
2022년까지 3430건의 누적 보증지원과 총 52억 9600만 솜(약 791억 원)의 보증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유럽투자은행과 양해각서 체결 △기술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세계은행과의 웨비나 개최 △페루 기술평가시스템 실무 적용을 위한 미주개발은행과 프로젝트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해외 협력을...
LG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별도기준 2022년보다 3.5% 감소한 1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지속과 더불어 LG유플러스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력료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영업수익 확대가 전망되는데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실적이 4분기 중...
이는 2022년 말 기준 리츠 수는 350개, 자산 총계는 87조7000억 원이었다. 리츠는 2001년 출범 이후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1월 기준 리츠 수는 369개, 자산 총계는 94조600억 원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츠 시장 진입도 마땅치 않은 양상이다. 리츠가 출범한 2001년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설립인가를 받은 74개 회사 중 총 16곳이 인가가 취소되거나...
(OPI)이 0%로 책정된 가운데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은 급여 12억500만 원, 상여 11억900만 원, 복리후생 8900만 원 등 24억300만 원을 받았다. 2022년(29억5300만 원) 대비 18.6% 줄어든 수치다. 이중 상여는 성과인센티브(지급률 0%) 외에 설과 추석 상여(월급여 100%) 등도 포함된 금액이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6개 건설사들은 매출 등 외형은 성장한 반면, 원가 부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3.8% 증가한 87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나,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값 인플레이션 여파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 역시 전년 대비 15.4%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인 1404억 원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 지난해 매출 성장은 전자결제 대행(PG) 사업이 견인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등 대형 가맹점 확대와 키오스크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 진출 효과로 PG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4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연결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인수한...
실적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주총회도 28일에 쏠려있다.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2022년 1357억 원에서 지난해 영업손실 47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분양실적 부진 공사비 상승 등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천리자전거는 2021년 매출액 1273억 원, 영업이익 108억, 2022년 매출액 1162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 등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자전거 업계 전반에 걸친 업황 악화로 성장세가 주춤했다. 매출액은 10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7억5441만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 대표의 재연임으로 안정적인 경영 흐름을 이어가 돌파구를...
12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완전체가 활동한 2022년 3분기~지난해 3분기 동안 연결 매출액 6994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을 달성했다”며 “주요 종속회사인 YG플러스의 같은 기간 매출액 254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제거하면, YG의 아티스트향 실적은 5개 분기 동안 매출액 4450억 원, 영업이익 91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5000만 원으로, 2022년 3000만 원에 비해 2000만 원(66.7%) 늘었다. 감사위원회 위원의 1인당 평균보수액도 2022년 5100만 원에서 지난해 7200만 원(41.2%)으로 증가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의 직원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직원 수(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 포함) 추이를...
여성 지점장들이 실적이 더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도 그의 촉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강 행장의 비이자 강화 드라이브가 적중한 결과 수협은행의 연간 비이자이익이 1년 새 두 배가량 증가한 것. 2022년 말 기준 466억 원 수준이던 은행의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말 852억 원으로 급증했다. 강 행장이 임기 초부터 은행을 통한 보험...
회사의 외형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2022년 처음 연매출 100억 원을 넘었다. 지난해는 신약 개발 시장의 위축과 상장 비용 발생 등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지만, 올해 바로 만회한단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고객사의 영향으로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은 110억~120억 원까지 매출이 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매출 130억...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에 필수적으로 꼽히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에서도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달 말 기업별 생산 보조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22년 조...
물류자동화는 2022년 신규 계열회사의 편입으로 새로 생겨난 부문이다.
물류자동화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서비스 확산 및 온라인 쇼핑 증가로 택배물량 급증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국내 택배사 및 유통업체들은 물류센터와 창고에 자동화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고, 지역마트와 식자재마트의 대형화로 도소매업체도 성장함에 따라...
하나증권은 2022년 공모총액(762억 원)은 이미 넘겼고, 지난해 공모총액(1802억 원)까지도 600억 원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나증권을 뒤이어서는 신한투자증권(948억 원), 미래에셋증권(636억 원), DB금융투자(437억 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선두로 올라선 건 올해 첫 조 단위 ‘대어급’ 공모주로 꼽혔던 에이피알 상장 주관사로...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출하량이 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실적도 동반 개선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반도체 수출액은 195억844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 증가했다. 한국은행 집계기준 1월 수출은 552억2000만 달러로 작년 1월보다 14.7% 증가했는데 반도체는 5.28% 늘어난 것으로...
등의 실적이 있는 경우 출제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도록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B 씨는 이후 평가원 근무 중에도 교원 A 씨와 함께 문항 거래를 계속하면서 출제위원 위촉 시마다 사교육업체 거래 사실이 없는 것처럼 '출제위원 후보자 자격심사자료'를 작성해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의평가·수능 출제위원으로 총 5차례나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
2022년 감사보고서 제출지연 기업 65곳 중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통틀어 35.4%(23곳)에 육박한다. 코스닥 기업이 15개사로 가장 많았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한계기업의 주가 및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하는 경우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주, 사이버상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등 시장질서 교란 혐의...
2022년 기준 KOSPI 200 기업의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와 관련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안건(19.6%) 비중이 '내부통제 감독' 안건(5.3%)의 비중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센터장은 “최근 대법원 판례에서 담함과 같은 회사의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만으로는 합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