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결산 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조1448억 원과 9조7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4%, 11.86% 늘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3.44% 늘어난 4억8992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업을 제외한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7.35%로, 전년 대비...
3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홈센타홀딩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억3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213.69% 늘었다.
이어 △제주반도체(1719.73%) △한컴지엠디(1660.87%) △제이엠티(1581.43%) △웰크론(1347.74%) △아이앤씨(1345.31%) △신화콘텍(1027.10%) △지엔코(813.68...
결산배당금액을 반영한 2017년 12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83%로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 ‘차별화된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 기초를 다져왔다”며 “이제부터는 SC제일은행의 강점을...
2017년 배당금 총액은 역대 최대였던 전년보다 12.48% 불어났다.
전체 상장사 가운데 현금배당 규모가 가장 많은 회사는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결산배당 2조9295억 원, 중간배당 2조8968억 원을 각각 기록해 총 5조8263억 원을 주주들에게 풀었다. 이는 전체 배당금의 21.35%를 차지하는 규모다. 2016년 3조8504억 원을 배당했던...
롯데정밀화학과 금호석유화학 역시 결산배당으로 204억 원, 273억 원을 각각 주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국내 증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들이 배당을 크게 늘린 점도 증시 전체에 영향이 큰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중장기적 배당 확대 정책에 따라 2017년 배당 규모를 지난해 4조 원 대비 20% 상향한 4조8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공론화가 시작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는 올해 자본시장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퉈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있고, 내년 연기금의 참여도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고객 대리인으로서 기업 경영에 대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행동지침을 말한다. 이 제도는 영국, 일본...
카카오가 7월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 데 이어, 셀트리온도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12월 제출했다. 두 기업은 코스닥 시가총액 최상위 기업인 만큼, 코스닥시장 충격은 적지 않았다.
카카오는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추진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에 “유가증권시장...
올해 국내증시는 지난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때문에 개장 시간이 두차례에 걸쳐 순연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애초 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6일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의 개장을 1시간 늦출 계획이었다.
주식,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증권의 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장 종료 후...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Shadow Voting·그림자투표)제도’가 올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폐지된다. 시장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금융당국의 철폐 의지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1991년 도입된 제도로 지난 26년간 운영됐다.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주주 의결권을 증권예탁기관인...
올해 코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일 거래대금 1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증시 활황세에 정점을 찍는 한 해를 보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21일 코스닥시장 일 거래대금은 10조322억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996년 코스닥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후 코스닥 일 거래대금이 10조 원을 다시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형님’ 격인...
올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상화폐 신드롬에 관련주도 출렁였다. 특히 코스닥 주가 수익률 상위 종목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대거 이름을 올려 열풍을 반증했다.
연초 672원으로 시작한 우리기술투자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3355원으로 마감, 399.26% 급등했다. 이 회사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 7.13%를...
코스닥지수가 798.42포인트로 상승 마감하면서 올 한해의 고공행진을 마쳤다. 이처럼 올해 코스닥 시장이 큰 인기를 얻은데는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돌풍을 빼 놓을 수 없다.
과거 꿈만 먹고 살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국내 생산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신기록 행진이 계속됐다. 지난 5년 동안...
2017년 한해 국내 증시에 영향이 컸던 이슈를 꼽자면 ‘사드 갈등’을 빼놓을 수 없다.
사드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한국 정부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이 한류 콘텐츠 유통을 차단하거나, 중국인 여행객의 한국 관광을 제한하는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인 보복 조치를 본격화한 것.
이에 중국사업...
2017년은 초대형 투자은행(IB) 5곳이 탄생한 해이기도 하다. 11월 13일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초대형 IB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금융당국이 기업 자금조달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키우겠다며 2011년 7월 초대형 IB 육성 계획을 발표한 지 6년...
올해 한국 증시는 전인미답의 길을 걸었다. 코스피는 7년 만에 ‘박스피(박스권과 코스피의 합성어)’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0년 만에 800선을 넘어섰다.
올해 기록된 코스피 역대 최고치(종가 기준)는 11월 3일의 2557.97이었다. 올해 코스피가 가장 낮았던 날은 개장일인 1월 2일. 연초 이후 코스피가 꾸준히 우상향했다는...
이어 “28일이 증시 폐장일로 지정됐다”며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주 매수 시한은 26일까지로, 배당락은 27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 시작은 오전 10시로 1시간 연기되며, 종료 시각은 15시 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당투자 전략도 유효하다"며 "2007년 이후 배당락 당일 시초가는 전일 종가...
12월 결산법인 올해 배당락일은 27일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12월 결산 상장사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개장일인 1월 2일의 거래 시간은 증시 개장식 관계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3시 40분∼6시다. 내년 1월...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반기 총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1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증시 의존도는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에 따른 낙수효과가 두드러져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33개사의 2017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EPS 추정치에 PER 11.1배를 곱한 값이다. PER를 산정한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글로벌 자금 유입이 시작돼 장기 상승장이 펼쳐질 때, 10년 평균 PER에 표준편차 1배를 더한 주가의 상승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증시의 PER 또한 10년 평균 PER의 표준편차+1 상단인 11.1배로 책정했다. 두 번째 근거로는 한국 경기가 성장 국면에 다시 진입하며...
올 연말 증시 최종 매매거래일은 오는 29일, 연말 휴장일은 30일로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연말연시 시장운영 일정 및 매매시간 변경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올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28일로 결정됐다. 전날 주식을 매수할 경우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또 휴장일인 30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장외 파생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