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회동 종료후 기자들과 만나 최재 쟁점 중 하나인 누리과정 예산안 문제와 관련해 “충분히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의 누리과정 예산 5233억원 전액 국고지원 요구와 관련해 “2015년도에 신규 편입됨으로써 순증하는 예산규모가 될 예정”이라면서도 “순증분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라고...
또 누리과정의 2015년도 소요 순증에 따른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해 교육부 예산을 증액해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오늘 오후부터 담당 상임위원회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정상화하고 소관 예산과 법안을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단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해서 큰 틀에 대해서는 합의를 봤고...
△2015년도 국회의원 세비 동결 △체포동의안 제도 개선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 세비 혁신(무회의 무세비, 불출석 무세비) △독립적 세비조정위원회 설치 △겸직 금지 확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기능 강화 △독립된 선거구획정위원회 △국민소환제 도입대신 윤리위 강화 등이다.
그러나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의원총회에서 보기 좋게 퇴짜를...
1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5년도 예산안 분야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정부에 대한 국고보조율 74.5%를 유지한다는 가정 아래 현재 기준으로 기초연금을 주면 국가 재정부담은 2018년 9조1000억원에서 2040년 74조5000억원, 2060년 170조5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이에 지자체가 지방비로 부담해야 할 금액 역시 2018년 3조1000억원에서 2040년 25조5000억원, 2060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 후속 법안인 이른바 ‘관피아 방지법’과 안전행정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소방방재청·경찰청 등 4개 소관부처에의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안행위를 통과한 법안 중 주요 세월호참사 관련 법안에는 ‘공직자윤리법(관피아 방지법)’,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재난법), ‘지방교부세법’ 등이...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서울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2865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2630억3800만원보다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급식 인원이 전년도 72만9000명에서 70만5000명으로 2만4000명가량 감소하면서 급식단가는 인상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3700원에서 3860원으로, 중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3개월분 914억원을 2015년 예산에 반영했다. 또 교원 명예퇴직수당 예산 2562억원과 시설사업 예산 3841억원 마련을 위해 지방교육채 6375억원을 발행한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예산안 7조 6901억원을 편성해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실질적인 전체 예산규모는 지방채...
지난달 18일 정부가 2015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사업 국고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서부터다. 지금까지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가 30%, 각 시·도교육청에서 70%를 부담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전액을 교육청에서 부담해야 하는 것.
이 때문에 전국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어린이집 부담액은 2012년 시작 당시 4452억원이었지만 2015년엔 2조1429억원으로 5배가량 증가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지방도 어렵지만 계속 지적되듯이 중앙재정도 죽을 지경”이라며 “어려울 때는 서로 기준에 따라서 국가가 할 것은 단계적으로 하지만, 지방도 할 것은 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충북 음성 꽃동네에 대한 재정지원 문제와 관련해 “전국에 산재한 이런...
국회가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지만, 곳곳이 지뢰밭이다. 창조경제 예산을 비롯해 무상급식, 누리과정, 증세 등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팽팽해서다.
특히 8조3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예산안의 처리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가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계곡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기...
실무 당정청 정책협의회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연구원에서 열렸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15년도 예산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