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2명이다. 지난 12일 광주에서 초등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0일 집계치(51명)보다 1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 사례도 12명으로 같은 기간 2명 늘었다. 서울 중학교·초등학교에서 각각 교직원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교직원 확진은 누적 64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등교수업 이후 발생한 학생 확진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등교를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523곳으로 학인됐다. 지역별로는 광륵사ㆍ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시가 438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교와 학원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대전 동구가 64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는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을 했고 19~20일 교회 MT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성가대 연습과 교회 MT에 참석한 교인 4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25일 해당 교회와 교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하고 방역했다. 21일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치를 취했다....
서울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6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해당 학생이 등교해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성동구에 따르면 옥수초등학교 6학년생인 12세 어린이(여·성동 49번)와 그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성동 48번)이 전날 오후 받은 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의...
A 군은 지난달 20일 등교했다가 설사 증상으로 조퇴해 계속 집에 머물렀고, 함께 사는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오전 A 군이 자는 줄 알고 출근했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겼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A 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포항 고3 학생은 지난달 20일 등교했지만 설사 증세로 조퇴, 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고3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침대에 누워있던 아들의 모습을 자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항 고3 힉생의 사촌이 그를 뒤늦게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포항 고3 학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학교는 코로나19가 비껴가기를 바라며 1명의 교사라도 더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동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 중1과 초5~6학년 135만 명이 신학기 시작 이후 99일 만인 등교 개학을 맞았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고3, 지난달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이달 3일 고1·중2·초3~4에 이어 이날까지 약 595만 명의 학생들이 모두 등교를 했다.
지난달 20일 고3을 비롯해 먼저 등교 수업을 시작했던 다른 학년까지 포함하면 이날까지 약 595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2일부터 등교가 다섯 차례 연기된 이후 99일 만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중1, 초5~6학년 135만 명이 새 학기 들어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매일 등교하는 고3을...
이에 따라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생 6명, 교직원 4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또 이날 전국 51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511개 학교에서 3곳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부천 251곳 △인천 부평구 153곳 △인천 계양구 89곳 △서울 6곳 △경기 구리 5곳 △경기 수원 2곳 △경기 용인 2곳 △인천...
20일부터 등교수업 중인 고3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원격수업이 등교수업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진학닷컴 고3 회원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온라인 수업이 낫다’는 답변이 54.11%(171명)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등교수업이 낫다’는...
유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 시작 이후 산발적인 지역감염 상황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학교나 지역 전체의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적인 선제조치를 과감하게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내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 5만2530명, 교직원...
이미 지난달 20일, 27일 등교를 시작한 1·2차 등교 학생 281만 명을 고려하면 등교 학생은 모두 459만 명에 달한다.
3일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 고3은 매일 등교한다. 대신 고1·2는 격주제나 격일제를 활용해 교차등교한다. 중학교는 하루 1개 학년, 초등학교는 하루 2개 학년만 등교한다.
수도권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607개 학교가 등교일을 조정했다. 수도권에서만 603개(99%)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지역별로는 △서울 102개교 △부산 2개교...
서울시는 등교수업에 따른 유증상 학생·교직원에 대한 선별진료를 지난달 20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3일 추가 등교에 따른 교내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유증상자 등교 전·후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사찰 14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사항, 실내행사 자제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경기도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20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은 ‘가정학습’ 사유를 포함해 공휴일, 방학, 학교장 재량 휴업일을 제외하고 최대 4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정학습’ 사유는 등교 수업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수업일에는 신청할...
5월 20일 고3 우선 등교를 진행한 교육부는 27일 고2ㆍ중3ㆍ초 1~2학년, 유치원생 2차 등교에 이어 3차 등교를 준비해왔다. 다음 달 8일에는 중1ㆍ초5~6학년의 4차 등교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 등교 중지 현황으로는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개교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7개교, 인천 243개교 등이다. 이어 경북 구미 182개교·상주 4개교...
20일부터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되고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지는 등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대학 입시 준비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숨 가쁜 대입 준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지금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입시전문가들은 18일부터 각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순차적 등교 수업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20일 고3에 이어 이날 고2ㆍ중3ㆍ초등 1~2학년, 유치원생 237만 명의 등교가 시작됐다. 현재 등교 중인 고3까지 합하면 전국 초중고, 유치원의 47%인 약 281만 명이 대면 수업을 받는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이날은 20일 고3에 이어 고2ㆍ중3ㆍ초 1~2학년, 유치원의 2차 등교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인위생 우려가 가장 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첫 정식 등교가 이뤄졌다.
세륜초 교문 앞은 교사와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가 가득찼다. 최근 서울·경기·경북 등에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 450여 개 학교가 등교를 미루고 소아...
강서구의 경우 해당 지역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7곳이 등교를 미뤘다. 지난 20일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은혜교회 인근의 학교 4곳 중 2곳도 다음 달 1일로 등교를 미룬다.
은평구 연은초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1, 2학년 등교를 29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 등교 시작일은 방역당국과 논의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연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