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차 개각에 이어 연말 또는 연초 2차 개각 및 청와대 비서진 개편 등을 통해 임기 말 진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총리실과 인선 관련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관 제청권을 가진 정 총리는 지난 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만나 개각 등 부처 인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개각, 다양하게 검토”
개각 가능성에 대해 노영민 비서실장은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청와대만이 아니라 내각도 국정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묻자 “대통령님의 인사권의 문제와 맞물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문재인...
아베 총리는 1차 집권 당시 사임을 발표하며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아베 총리의 병원행에 더해 15일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가 자택에서 만나 자민당 임원 인사 등 개각에 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베 총리가 9월 이후 자리에서 물러나고 자민당이 총재 선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는 “2차 개각이 있던 올여름 무렵에 대통령이 ‘총리가 정부에서 더 일했으면 좋겠지만 생각이 어떠신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하셨다”며 “그래서 저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총선이고, 정부 여당에 속한 사람으로서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에 대해 “한국 남자로서는 거의 유례를 찾기...
여성 장관 비율은 22.2%(18명 중 4명)로 개각 이전과 같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빠진 자리에 박 신임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들어와 여성 비율이 기존과 같아졌다. 이번 개각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여성인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막판까지 거론된 것도 문 대통령이 여성 장관 비율을 의식한 고민의 흔적이다.
여성 장관 30% 공약에 대해 김 대변인은...
하지만 일부 부처는 개각과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 국정 현안과 맞물려 현재까지 업무보고를 하지 못해 일부 업무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못 한 부처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이다.
청와대는 1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개각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교체설에 대해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개각문제는 대통령의 결정사항이라 100% 장담을 하지 못하지만 당분간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은 2월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지통신의 여론조사(8월 7일~10일 실시)에서는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9.9%, ANN(TV아사히, 8월 15일~16일)의 조사에서는 29.2%로 모두 위험 수위인 30%를 밑돌았다.
현재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래 최저치를 갱신 중이다. 이 때문에 ‘포스트 아베’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현재로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男) 정조회장과 이시바...
7월 15, 16일 일본의 ‘TV아사히’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9.2%까지 하락했다. 6월의 여론조사보다 8.7%포인트나 하락했다. ‘위험 수위’로 불리는 30%를 밑돈 것은 2012년 12월의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한국 측에서 보면 이상할 정도로 고공행진을 계속했던 아베 내각 지지율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아베 정부는 인구 고령화 대처를 위해 2050년 이후에도 인구 1억 명 이상을 유지하는 ‘1억 총활약 사회’를 2차 아베노믹스의 핵심 목표로 내걸었다. 아베는 지난 2015년 장관급의 ‘1억 총활약 담당상’을 신설하고 자신의 측근인 가토 가쓰노부를 앉혔고 지난해 8월 개각 때는 추가로 ‘일하는 방식 개혁 담당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토가 겸임하도록 했다.
또...
이번 개각은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핵심 참모와 측근 3인방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신임 민정ㆍ홍보수석을 임명한 지 사흘 만에 단행된 2차 인적쇄신이다. 당초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조정ㆍ정무수석 등 참모진 인사를 먼저 한 후 총리 교체를 포함한 내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이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박...
그러면서 “국민들이 하야와 탄핵을 외치는 분노의 물결이 전국을 뒤덮는데 대통령은 국정농단을 해왔던 내각인사들을 그대로 놔두고 최순실 2차 내각으로 또 다른 국민농단 개각을 했다” 며 “또한 야당과 협의가 전혀 없었고, 거국내각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포장지도 내용물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 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대통령이 답해야 할 것은 나부터...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최재유 2차관 또한 미래부 개각시 유력한 장관 후보자 중 한 명이다. ICT 정책 전문가인 최 차관은 ‘ICT정책 해우소’ 등을 통해 업계와 소통하고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선 것이 후한 점수의 배경이다.
미래부 내에서도 홍 차관이나 최 차관 모두 차기 미래부 장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분위기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하루가 멀다하고 정보지(지라시)에서는...
2006년 제1차 아베 내각에서 경제산업상을 역임한 그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에선 경제재생상으로 다시 발탁, 아베 총리는 개각 때마다 그를 연임시키는 등 두터운 신임을 나타냈다. 그 역시 아베노믹스 입안과 ‘세 번째 화살’인 성장전략 추진에 깊이 관여했고, 아베 정권의 숙원 사업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서도 일본 측 수석대표로서 존재감을...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2차 개각으로 퇴임하는 장관들에게 “옛말에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한결같은 이가 진실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그것은 무엇을 취하고 얻기 위해서 마음을 바꾸지 말고 일편단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그동안 국무위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최경환...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5개 부처에 대해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 대해 국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무게를 둔 개각이라는 평가와 함께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재선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서울 송파을)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
21일 2차 개각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후임으로 지명된 성영훈 후보자는 광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고 폭넓은 식견을 갖춘 법조인이라는 평가다.
1960년 서울 출신으로 1978년 명지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종헙했다. 1983년 사시 25기로 합격해 연수원 15기로 검사가 됐다.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주중으로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치인 출신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정 장관을 포함해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문 연구원은 “금리인하의 명분을 쌓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늦어지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논의와 맞물리면서 인하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며 “금통위의 인하 시점은 개각관련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미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개시되기 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내다봤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개각을 단행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새로 인선하면 금년도 추경예산과 내년도 예산을 편성에 사용할 시간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연립 여당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를 만나 이런 의사를 밝히고 앞으로 정권 운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행 제2차 아베 내각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