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건 것만으로도 국민의 삶을 직접 변화시키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의 대선 한 표도 그런 기준으로 던졌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김 씨는 ‘나는 피해 호소인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 구체적인 피해 내용과 고소에 이르게 된 과정, 박 전 시장 사망 이후 이어진 2차 가해와 그로 인한 상처를 극복한 과정 등을 담았다.
이어 “최근에는 전 국민 앞에서 대통령 당선자 부인의 목소리로 2차 가해를 당하는 일도 겪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 직함 등의 근조화환은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포위망을 더 강화하는 효과를 낳는다. 신중했어야 한다. 개인 자격으로 또는 비공개로 위로할 방법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런 무감각한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민주당이...
앞서 2차 회담 후 임시 휴전 기간에도 마리우폴 등 대피 통로가 있는 지역에 포격을 가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샀다. 러시아의 인도주의 통로 제안이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시작된 이래 실제 사망자 수는 추정치보다 훨씬 더 많다”며 현 대피 통로 확보에 회의적인...
이후 수사와 기소가 진행되었으나, 2차 가해자와 부실수사 책임자가 온전히 처벌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은 한 치의 억울함도, 의혹도 남기지 않고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억울함 없는 세상이 공정한 세상'이라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일관된 소신"이라며 "군 내 성폭력 악습을 제도적으로...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 바꿨는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2차 가해와 고(故) 이예람 중사 문제에 대해 실천으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들의 성범죄에 대해 사과했지만, 이...
沈 "김지은 2차 가해자 조치했나" vs 李 "문자 하나 주라"尹 "李, 조카 살인사건 변호" vs 李 "페미니즘과 이것은 상관없어"尹 "성인지예산 줄여 대공 방어망" vs 李 "나라살림 모르고 막 말해"沈 "여성 정책 코멘트, 이준석밖에 없나" vs 尹 "그런식으로 말하는 건"
주요 대선후보들은 2일 마지막...
그러면서 "성폭력 가해자가 1심에서 유일하게 유죄를 받았는데, 이 사건이 신고되고 고 이예람 중사를 고립시키고 2차 가해를 해서 죽음으로 내몰았던 군 조직에 그 누구도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대에서 발생하는 비극은 군의 장막 속에서 가려지고 은폐됐고, 부모님들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금...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과 벨라루스군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가상 침략군인 우크라이나군에 반격을 가해 영토를 되찾는 시나리오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핵을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22M3도 동원됐다.
20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양국의 연합훈련은 연장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변 하사는 군의 변론 과정에서 2차 가해를 견뎌야 했다. 지난해 군 당국은 소송진행과정에서 준비서면을 통해 '성전환자는 부대 내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장병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 '트랜스젠더 병사와 함께 근무하게 되면 다른 장병들의 임무수행이 곤란해져 다른 장병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등의 내용을 명시하면서 '2차 가해'라는...
A씨를 향한 2차 가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A씨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후 브리핑을 통해 “감사기관의 감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그 결과를 살펴보시면 될 것 같다”며 “자세한 내용을 하나하나 해명하다 보면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밖에 사회적 관심이 큰 아동학대, 스토킹 등 폭력범죄와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범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이 도입됐지만 2차 가해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사이버보안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심상정, '미투' 김지은 비공개 면담김지은 "민주당 2차 가해자 문제 제기에도 전달되지 않아"심상정, 尹 겨냥 "사적 대화라도 책임…민주당도 재발 방지 마련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1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김지은 씨를 만났다. 미투를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안내견학교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2030 남성을 의식해 미투 2차 가해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금도 거기 대해 저나 아내나 같은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날 발표한 가상자산 공약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저는 정부가 시장 현실을 인정하고...
기업은 이 같은 2차 가해를 속절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예천양조는 “이 같은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고 혐의로 영탁과 영탁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고소하게 됐다. 그 외에 기존에 인내해왔던 영탁 측의 예천양조에 대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행위에 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유명 연예인과 그...
당신들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되었고, 지금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 고문으로서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안희정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씨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새로운 2차 가해 시작일수 있다고 피해자가 말했다. 김 씨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후보 생각이라고도 말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윤 후보의 분명한 사과 표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가 성별 갈라치기를 한다고...
특히 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곳이 늘어난 상황에서 정부는 주택공급 정책에 박차를 가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입주 예정물량 35만7000가구와 내년 54만 가구를 포함해 2030년까지 매년 56만 가구를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시장...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해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내용 공개에 신중히 태도를 보였다. 현재 A 씨는 이달 말까지 병가를 내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 측은 "피해자를 향해 꽃뱀이라고 하면서 종로구청을 떠나라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며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연구진은 "피해자가 경찰에 스토킹 피해를 신고할 경우 사건을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관계에서 발생한 단순한 갈등, 끝난 관계를 회복해보려는 시도 정도로 받아들여 신고 취소를 종용하거나 가해자를 편드는 말을 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난 폭력을 '사랑 싸움'으로 보지...
정의당 "성폭행 가해자들이 살기 좋은 군" 비판"가해자는 없다는 군,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
성추행 피해자인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에서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모 준위가 최근 보석으로 석방되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범죄자에게 유죄 선고도 못 내리는 군사법원이 어떻게 법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