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가 17일 30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2월 임시국회는 4ㆍ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인 동시에 사실상 20대 국회가 민생법안을 논의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 처리의 마지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을 거쳐 이달 27일과 3월 5일...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27일과 다음 달 5일에 각각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한 시한은 3월 5일이다. 여야가 예정된 시간표에 맞춰 처리하더라도 4ㆍ15총선을 불과 41일 앞둔 시점에야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된다는 얘기다.
국회는 지난 20대 국회 때도 선거 42일 전인 3월 2일에 선거구 획정안을 마무리했다....
여야는 17일부터 30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사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19일 진행되며 이후 3일간 대정부 질문을 한 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다음달 5일에 개최키로 했다.
또 4ㆍ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
채권시장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2%대까지 떨어지며 환매조건부채권(RP) 7일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한은 기준금리 1.25%에 바싹 다가섰다. 통상 만기가 긴 채권의 금리가 높고, 기준금리보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0~30bp(1bp=0.01%포인트)가량 높은 것이...
더불어민주당은 8일 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를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2월 임시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국회가 코로나특위를 즉각 가동하고 필요한 법안과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쟁을 멈추고...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내주 초 원내대표 회동을 개최하기로 6일 합의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ㆍ김한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논의했다고 회동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 관련 협의,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의제를 최종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초 원내대표 회동을 개최하기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내수부진 장기화 등 여파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여야가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경제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중소기업이 희망을 갖고 경영에만...
또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 기조를 강조하며 2월 임시국회를 조속히 열어 검역법과 의료법 처리를 요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부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영세 음식점과 소매업이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분들이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과감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
아울러 "정치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며 "조속히 2월 임시국회를 열어 검역법, 의료법 등 처리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부터 최근 돼지열병 사례처럼 어느 국가보다도 뛰어난 방역시스템과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국민의 협조와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그는 여야가 전날 2월 임시국회 개최를 합의한 점에 대해선 "국회를 빨리 연다는데 모두 동의한 만큼 조속한 의사 일정 합의를 촉구한다"면서 "상임위를 열고 국민의 불안을 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보다 빨리 퍼지는 가짜뉴스, 혐오 조장을 차단해야 한다"며 "가짜뉴스, 사회 일각의 혐오적 주장에 대해...
김한표 "민주, 예산안ㆍ패스트트랙법 '날치기' 사과해야"
여야 3당은 2월 임시국회를 열어 검역법ㆍ244건의 민생법안 처리와 함께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한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3당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논의에 나서는 점에 대해 "1순위가 방역, 2순위 경제, 3순위가 선거라는 심정으로 임할 때"라며 "정쟁을 중단하고 정치권이 일심동체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시급히 문을 열고 정부의 방역 활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며...
여야가 30일 2월 임시국회를 열어 남아 있는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월 임시국회를 여는 데 동의했다”며 “(각) 당에 보고를 해야 하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라면서 "2월 임시국회 소집을 다시 모든 야당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를 통해 "설 민심은 한마디로 민생 먼저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월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것은...
정치권이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하면서 선거구 획정을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열릴 전망이지만 산적한 민생법안 등은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이 2월 임시국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고, 4·15 총선을 치르려면 선거법 개정을 통한 선거구 획정이 필요한 만큼 국회가 문을 열 전망이다.
하지만 여야 간 패스트트랙...
'특검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발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민을 두려워한다면 필요한 특검을 조속히 열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연휴 기간 보수통합을 위한 물밑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이라고 해도 필요한 논의들, 해나갈 것들은 해나가겠다"며 "그만큼 대통합이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이 총선 승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