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차전에서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설욕했다
한편 선두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는 NC 다이노스에 일격을 맞아 15-4로 대패했다. 이날 NC는 16안타 15득점을 묶어 스윕패를 면했다. 2위 NC는 선두 KIA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유격수 이재현의 2점...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2(85타수 2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슬레이드 체코니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선두 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체코니의 초구 포심...
6회에도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기회가 찾아온 것은 1-4로 추격하던 8회말 1사 2루에서 였다. 김하성은 토론토 투수 에릭 스완슨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김하성의 타점도 추가됐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김하성은 홈을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역시 9회 한 점을 더 내주며 2-5로 져 3연패를 기록했다.
전날 휴식 차원에서 시즌 두 번째로 결장한 이정후는 하루 만에 홈런으로 안타를 추가하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이번 홈런으로 이정후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은퇴),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현 LG)와 함께 갖고 있던 10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섰다.
이정후의 활약은 이어졌다. 5-3으로 앞서던 8회 말 1사 2루에선 왼쪽 라인 쪽으로...
선두타자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으나, 곧바로 2루타와 볼넷 허용해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선 태너 뱅크스가 후속 타자를 정리하며 실점하지는 않았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뱅크스가 7회까지 책임진 뒤, 데이비 가르시아의 2이닝 세이브에 힘입어 2-1로 승리했고 페디는 첫...
하지만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4회초 2사 1루에서 윌슨의 89.6마일(약 144.2㎞) 커터가 한복판에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시속 165km의 총알 같은 안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로 2사 1·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잭슨 메릴이 1루 땅볼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진...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정후는 이날 팀의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이애미 좌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 3번 타자로 출장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정규리그는 개막 후 16경기에서 모두 1번...
5회 1사 2, 3루에서는 김하성이 볼 3개를 고르자, 밀워키 더그아웃에서 ‘고의사구’를 택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세 번째 고의사구를 얻었다.
김하성은 7회 1사 만루에서는 엘비스 페게로의 초구 시속 150㎞ 싱커를 건드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홈런을 친 덕에...
기세가 제대로 오른 SSG는 후속 에레디아의 안타와 한유섬의 끝내기 2점 홈런까지 더해지며 6-4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정은 “동점이 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동점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며 “(이승엽 감독과) 타이 기록을 세워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엽 감독님을 넘어서도 정말 넘어선 것이라고는...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0-3으로 끌려갔다.
이정후는 0-3으로 끌려가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 4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3으로 뒤지던 7회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상대 구원 앤드루 나르디의 직구를 밀어 쳐 동점...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볼넷 4개를 얻어냈던 김하성은 이날 역시 뛰어난 선구안을 발휘해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이번달 10일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고, 13일 롯데전에서도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은 실전 경험을 쌓지 못하게 됐다. 시즌 개막 후 ‘약체’라는 평가에도 11승 6패를 거두고 리그 3위로 순항 중인 키움도 대형 신인 유격수 이재상의...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의 성적을 냈다.
4볼넷은 김하성의 빅리그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이다. 김하성은 2022년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과 지난해 9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각각 3개의 볼넷을 얻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더블A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앞서 6일 더블A 첫 등판을 한 고우석은 이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팀 패배 속에서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이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으나 이정후의...
219(64타수 1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수비에서 김하성은 실수를 한 차례 범해 시즌 실책 4개를 기록했다. 2회말 2사 1루에서 다저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쳐 올 시즌 4번째 실책을 범한 김하성은 다음 타자 개빈 럭스의 빗맞은 타구를 좌익수 바로 앞까지 달려간 뒤 몸을 날려 잡아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2-5로 패배, 2연승이 중단되며...
6회에서 불운이 겹치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1사 2, 3루 상황 이정후는 크리스 데븐스키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시속 165㎞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 근처를 지키던 탬파베이 유격수 호세 카바예로에게 걸렸다. 카바예로는 귀루하지 못한 2루 주자 패트릭 베일리를 태그하면서도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8회...
윌 크로우는 6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면서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올 시즌 윌 크로우가 6이닝 이상 투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선도 윌 크로우를 도왔다. 특히 하위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8번 타자 한준수와 9번 타자 홍종표는 2회부터 점수를 뽑아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한준수는 우선상 2루타를...
류현진은 4회말 2사 이후 김기연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볼넷 두 개만을 내준 채 탈삼진을 7개나 잡으며 노히트 행진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등판 이닝인 6회 2-0 리드 상황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허경민을 상대로 우익수 뜬 공을 유도했고, 이는 적중했다. 하지만 한화 우익수 요나단 페라자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고, 이후 류현진은 폭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