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금통위 8월 기준금리 연 2.25%… 0.25%P↓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로 하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에 화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 3개월 만에 조정한 것이다. 이는...
◇ 기준금리 연 2.25%로… 끝내 내린 이주열
한은, 15개월만에 0.25%P 내려… 2기 경제팀과 정책공조 강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로 하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에 화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5월 0.25...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로 하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에 화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 3개월 만에 조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침체가...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이 출범한 6월 중순 이후(6월 13일~8월 12일) 강원랜드와 KT&G 등을 비롯한 일명 죄악주 6개 종목의 주가가 7.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경기 불황기에 상승세를 탄다는 점 외에 배당성향이 높거나 앞으로 높아질...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어떻게 평가하나.
“박근혜 정부 출범 때 1기 경제팀을 보고 어떻게 이런 사람들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꾸려갈지, 이 사람들을 발탁한 대통령의 경제인식으로 어떻게 경제를 풀지 걱정 많이 했다. 그리고 비관적인 전망은 불행스럽게도 적중했다. 이번에 사람을 바꾼 건 대통령의 생각도 바꾼 게 아닐까 기대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2기 경제팀의 과제’ 주제로 진행됩니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출범과 맞닿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본지에 연재 중인 동명의 기획시리즈를 총정리하는 동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결론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토론회는 최종찬 건전재정포럼 대표가 주제문을 발표한 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매도인들이 먼저 반응을 보이며 들썩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거래시장에는 선뜻 뛰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정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후속대책 발표와 과감한 실행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정책 기조에 대해 한 대기업 임원이 던진 되물음이다.
지난 6일 정부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장 큰 논란이 된 사내유보금의 구체적인 과세 방침을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최경환 경제팀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이 미국과 일본의 ‘리쇼어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금 우리 경제엔 경제순환적인 데서 오는 어려움과 구조적인 데서 오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 경제가 너무 침체돼 있고 양극화가 심화돼 경제순환적인 재정확장 정책도 필요하지만 경기부양만 갖곤 안 된다. 돈만 푼다고 우리 경제가 2, 3년 안에 해결되겠나. 노령화나 양극화 문제는 단순히 돈 풀고 경기 부양한다고...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이 41조원 규모의 과감하고도 공격적인 경기 대응에 나서면서 이미 재정건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 문제는 공약 가계부 상의 세입 확충 계획은 더욱 지체될 것이라는 점이다. 박근혜정부가 지난해 발표했던 공약가계부를 보면 임기 5년간 공약이행을 위해 필요한...
내년 세제개편안의 코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꼭 맞춰져 있다. 정부는 기업소득을 가계로 흘러들어가게 해 가계소득을 늘려 침체에 빠진 내수경기를 살려보겠다는 구상을 기반으로 세제정책을 짰다.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기업이 당기순이익 중 일정액을 투자나 고용, 배당 등에 쓰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확장적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위축된 경제심리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했다. 그러나 정부의 자금지원으로 인한 가계 및 기업의 부채확대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기업의 구조조정이 더뎌질 것을 우려했다. 금융연은 정부가 기업부문에 공급한 유동성이 ‘좀비기업’(회생...
2기 경제팀 출범 이후 많이 오른 종목은 어떤 것일까.
기업배당 확대와 가계소득 증진을 위한 세제 혜택,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에 따라 배당주, 내수주, 금융주, 경기민감주 등이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최 부총리가 취임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코스피는 2080선으로 올라서며 3년간 지지부진한 박스권에서 탈출했다....
지난달 24일 2기 경제팀은 새로운 경제정책 방향을 내놨다. 가계와 기업소득의 선순환으로 소비와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등 내수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배당 확대와 가계소득 증진을 위한 세제 혜택,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에 따라 배당주, 내수주, 금융주, 경기민감주 등이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최...
◇ 朴 대통령 하반기 ‘경제살리기’ 속도낸다
휴가 마치고 업무 복귀… 부처점검ㆍ규제 개혁회의등 경제행보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4일 공식 업무에 복귀했다. 주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 2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하반기 국정운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를 발탁한 건...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최근 ‘가계소득 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표방한 것도 이 같은 인식이 깔려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경제정책이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등 가계의 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소득 주도 성장론’의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지난 10년간 미국과 유럽이 가계소득을 높여 국민 삶의 질에...
최 장관과 최 위원장은 각각 지난달과 4월, 박근혜 정부 제 2기 경제팀의 일원으로 새 수장으로 부임,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700㎒(메가헤르츠) 활용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한지붕 두가족’ 미래부와 방통위의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양 부처가 삐걱거리는 엇박자의 단초는 최성준 위원장의 발언이...
류 부위원장은 “2기 경제팀 정책방향에서 여러 발표된 게 있다”면서 “사내유보금 과세와 관련해 찬반이 분분하게 있다. 당정협의에서 여러 진전되고 있는 사안을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당 입장에서도 관련된 사안의 기본틀을 잘 정립해 앞으로 세제개편이 점점 경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로 출범한 2기 내각 경제팀에 격정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특히 규제개혁과 관련, 박 대통령은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 ‘체감된다’고 할 때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 모두가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경제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매진해 달라”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새 경제팀도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의 모멘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나가겠다”며 2기 경제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부채감축을 계획대로 착실히 이행토록 하고 방만경영 개선도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빠짐없이 이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