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전날 마감된 사전투표에 대해 “사전투표에서는 ‘4번투표’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저를 찍은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고 6일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효(孝) 잔치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울산·경남은 물론이고 대구·경북에서도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면서 “보수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전날에 이어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행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잠실야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반포 한강공원 야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지지세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지원 유세 도중 성희롱 피해를 당한 가운데 각 후보측이 "안타까운 일"이라며 격려과 위로의 입장을 밝혔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아버지를 위한 유세 중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해 많이 놀랐을 유 후보의 따님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강효상...
경찰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 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또 다른 혐의자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일 아침 이 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했다. 일부 혐의를 파악한 경찰은 이 씨를 입건,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키로 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서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수치, 보수의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보수층이 홍 후보를 찍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과천 어린이대공원에서 이같이 말하고 “보수 유권자들이 조금만 더 오래 생각하면 절대 홍 후보를 안 찍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견제했다.
유 후보는 이어...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투표마감 3시간을 앞두고 2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1.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중 901만5649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같은...
19대 대선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의 20%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이 두터운 대구와 경북, 부산ㆍ경남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전남과 세종, 광주 등은 평균치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19.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광역시도별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지원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정당 측은 5일 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던 중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측에 따르면 유담 씨는 전날 서울 홍대 인근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를 잇달아 찾아 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한 뒤 이태원과 인천 차이나타운, 일산 호수공원을 각각 방문해 막바지 유세를 펼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미수습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막바지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어린이날인 5일 강원도 강릉·속초·인제 거점유세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와 막판 보수층 다지기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과 속초 관광시장 등 재래시장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한다.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아 보수층 결집을 강조하며...
바른정당의 집단 탈당 사태 이후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가 쏟아지면서 후원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
바른정당은 4일 지난 2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들어온 후원금은 3억3730만 원(447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달여간 모은 후원금 2억8000만 원을 뛰어넘은 액수다.
또 이 기간 온라인으로 가입한 당원 수는 4069명에 이르렀다....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19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후 3시 기준 351만91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2.27%를 기록 중이다. 이어 세종(11.42%), 광주(11.04%), 전북(10.9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6.84%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3.92...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유승민 후보를 향해 "당선되면 경제 분야를 부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홍준표ㆍ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내놨다.
안철수 후보는 4일 경북 구미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당선되면 유승민 후보에게 경제 분야를 부탁하고 싶다"며 "공동정부를 할 때 함께 하겠다는 것...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는 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등 친박(친박근혜) 인사에 대한 ‘당원권 정지’ 해제를 시사한 데 대해 “5월 9일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한국당의 행태를 보면 시간문제이지 망해가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신촌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망해가는 보수, 썩어빠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아들 유정훈 씨와 딸 유담 씨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사전 투표에는 유 후보 며느리 권수진 씨도 함께 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는 전날 부산을 찾아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정오께 KTX부산역에...
이들은 지난달 19일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김선동 등 대선후보 6명에게 차별금지법 제정과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인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성소수자 인권보장 가이드라인 제정 등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문 후보는 친구사이에 보낸 답변서에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고 다양성 존중과 공존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일 “문재인을 이기려면 저 안철수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함께 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도 개혁공동정부 참여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리면서 “문재인,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는 3일 “정치가 세력이다, 수(數)다 이런 말이 있는데 그 말도 현실적으로 일리 없는 말은 아니지만 세이고 수이기 전에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동화에서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개혁 보수를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 길을 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