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에서 원내 유일의 ‘유일한 안희정계’를 자처한 그는 평소에도 “안희정 지사의 정치적 행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임했다. 박 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대표실 부실장을 맡았던 김진욱 전 부대변인을 영입해 공보특보를 맡겼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왔던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은 정무특보로 활약 중이다.
안 지사의 정책은...
안희정 도지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대선 예비주자 검증 시간에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원래 인터뷰 첫 질문을 대연정 문제로 하려고 했으나, 어제(19일)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선의에 대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있어 인터뷰 첫 질문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손석희 앵커의 첫 질문에 안희정 도지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다"라고 발언하면서 대연정 제안에 이어 이번엔 박 대통령 비호논란에 휩싸였다.
안 지사는 이날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K스포츠·미르재단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림픽을 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주 연속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5%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나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상 처음으로 20% 선을...
지난 9일 계좌를 튼 이 시장의 후원회는 19일 오후 집계 결과 1만명이 넘게 몰렸으며, 특히 소액 후원자가 대다수라고 이 시장 측은 밝히고 있다.
후원회 발족을 앞둔 문재인 전 대표, 최근 후원회를 꾸리고 후원금 모금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이 시장처럼 ‘개미 후원자’를 노리고 있다. 대선경선후보를 위해 낸 후원금도 정치자금법상 정치후원금에 해당...
안 전 대표는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야 하며, 타협의 정치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내각제 도입도 시기상조라고 밝히고 있다.
이 외에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집권 후 국민적 논의기구를 만들어 개헌 방향 등을 논의하겠다면서도 지방분권형 개헌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중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4년...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는 19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기준 전 의원과 17·18대 의원을 지낸 문학진 전 의원이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시장의 대선 출정식부터 함께했다.
보수진영에 합류한 전직 의원들은 주자별로 성격이 다르다. 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선 남경필 경기지사는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과 악연이 깊은 정두언 전 의원을 영입했다. 이른바 저격수다. 정...
안보 문제에 있어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전시작전통제권 회수, 국방예산 증액 등이 대선주자들의 관심사다. 안희정 지사는 자주국방을 위해 ‘안보·외교 지도자회의’ 신설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공약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또 국방비를 국민 총GDP 대비 3%까지 점진적으로 증액시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승민...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충청 5선의 박병석 의원을 영입했다.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급상승 추세를 꺾으면서 중원도 잡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박 의원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입장문을 내고 “이번 대선은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해, 국가운영이 잘 되려면 준비된 후보를...
민주당 경선이 친노무현계인 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간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지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전 대표는 “수십년간 야권의 염원이던 대선 결선투표제를 이번 한 번 자신의 당선 여부에 맞춰, 이해득실과 이해타산에 맞춰 무시한다면 향후 몇십 년간 정말 천추의 한이 될 수 있다” 면서 “더 이상 민주당에서 기득권 편에 서지 말고 대선...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3%포인트 하락하는 사이,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9%포인트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2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도는 문 전 대표 29%, 안 지사 19%, 보수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11%,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8% 등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유일한 30%대 지지율로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리며 2위로 점프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6∼8일 성인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대선 다자 지지도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 김문수 중매로 ‘노동운동가’ 부부된 심상정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9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유일한 여성 주자다. 덕분에 그의 남편 이승배씨는 자동으로 ‘퍼스트젠틀맨’ 유일 후보가 됐다.
심 대표와 이씨의 만남은 한때 운동을 함께 했지만 지금은 새누리당에 가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중매를 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심 대표는...
날인 19일 ‘육아 대디’와 ‘워킹맘’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해 보육시설을 새로 짓고, 부실한 민간 시설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금 감소 없이 단축하고, 유연근무제 도입도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5일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13명의 대선 주자 중 5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주자는 안희정·안철수·유승민·손학규·남경필·김부겸·정운찬 등 7명으로 보수·진보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거나 어느 한쪽에 기반을 둔다 하더라도 일정 부분 상대진영의 색채를 보이는 후보들이었다.
반면, 보수 또는 진보 성향이 뚜렷한 주자들은 50대를 기점으로 지지 연령대가 뚜렷하게 갈리는...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해 19대 대선과 관련한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남 지사는 이번 국정 농단 사태에 국민이 분노한 핵심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뺌과 모르쇠 태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박근혜...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선명하고 순발력 있는 면모를 지녔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스케일이 아주 크고 특히 농정 등 많은 성취를 보여줬다”며 “김부겸 의원은 우직함과 돌파력, 소통능력이 좋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문 전 대표는 “다들 훌륭한 분들이다. 다만 이 분들은 앞으로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웃음 지은 뒤, “제가 첫 차가 돼서 그 분들이 신나게...
이재명 성남시장은 31일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데 이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도청 어린이집을 찾아가 워킹맘들과 대화를 나눌 방침이며,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서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성남 중원구의 오리엔트 공장에서 “이곳은 12살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에 출근했던 빈민소년 노동자의 어릴 적 직장”이라면서 “바로 여기에서 저는 힘겨운 노동에 시달렸던 그 소년노동자의 소망에 따라 대한민국 19대 대선 출마를 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나라’를 기치로 내걸고 ‘이재명식 뉴딜성장정책’을...
정운찬 전 국무총리만이 오는 19일 ‘동반성장이 답이다’ 발간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해 여름께 회고록 출간을 준비했으나 현재 작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측은 현재로선 출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대 대선 전 ‘안철수의 생각’으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