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2.5%·안희정 20.4% 격차 더 축소...황교안 14.8% 주춤

입력 2017-02-20 10:55 수정 2017-04-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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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7%, 최고치 기록”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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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주 연속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5%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나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상 처음으로 20% 선을 넘었고,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야권 유력 주자인 두 주자의 격차는 지난주 16.2%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었다.

자유한국당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14.8%로, 10% 중반대의 지지율은 유지했지만 안 지사와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7%포인트 내린 8.8%를 기록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0.3%포인트 오른 8.1%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주와 동일한 3.9%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으로 입당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전 의장은 0.6%포인트 하락한 2.6%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0.2%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1.8%,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0.1%포인트 떨어진 1.4%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9%포인트 오른 47.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뒤로 한국당(15.1%), 국민의당(11.5%), 바른정당(5.6%), 정의당(5.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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