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록 ‘재인산성’을 넘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선전한 이재명, 안희정 후보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적폐세력 대 미래세력’이라 규정한 것은 적절하다”면서 “어떤 후보가 고질적 병폐인 패권정치, 양극화,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따라서 그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 문 전 대표의 후보 확정에 따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는 게 문 전 대표의 1차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의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은 선거인단으로 신청한 214만4840명 중 164만2640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6.6%를 기록했다.
당내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는 이미 하나가 됐다”면서 “이들의 가치는 이제 저의 가치가 됐고, 민주당의 기치가 됐다. 그 분들의 정책 가운데 제가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캠프에 함께했던 사람들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정부 각료 인선과...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끝에 제게 힘을 모아주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던 양민들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우리 조국은 그에 더해...
문 전 대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른 주자들 끌어안기도 거듭 시도했다. 그는 “가슴 뛰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제가 아니라 우리가 한 팀이 돼 해내겠다”며 “안희정, 이재명, 최성과 함께 하고 박원순, 김부겸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희정 동지의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가슴으로 받고, 이재명 동지의 뜨거운 분노와 치열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우에도 명목세율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태도지만 비과세·감면 축소를 통한 실효세율 인상에는 동의한다. 특히 안 전 대표는 “법인세 실효세율을 올리고 누진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법인세 감면 정비 및 최저한세 인상 등을 통한 세수 인상에는 한계가...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5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차기 대선 정당후보별 5자 가상대결은 문 전 대표 43.0%,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22.7%, 홍준표 경남도지사 10.2%,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9%,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의 표는 안철수 23.0%, 문재인 21.9%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0% 중반대의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선두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율이 한주 사이 배 이상 오르며 20%대를 회복했다.
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3월 31∼4월 1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4.6%, 안 전...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안랩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52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7%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등세는 향후 대선 지형도를 염두에 둔 매수세라는 분석이 금융투자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안랩은 최근 거래소의...
문 전 대표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 영남권 순회투표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64.7%, 이재명 성남시장은 18.5%, 안희정 충남지사는 16.6%를 기록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호남과 충청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영남에서까지 승리하면서 사실상 당 대선주자가 된 분위기다.
안희정, 이재명, 최성, 문재인 우리 네 사람 지지율을 합치면 과반이 넘는다”고 했다.
그는 “이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었다, 영남이 더 이상 저들의 텃밭이 아니라 정권교체 최전선이 됐다”며 “꽃소식도 정권교체 열망도 남쪽에서 시작된다. 호남과 영남의 정권교체 열망이 거침없이 북상해 전국을 덮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한국갤럽이 28~30일 동안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선주자 지지율 3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안 전 대표는 전주보다 9%포인트나 오른 19%로 2위에 올랐고,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주에서 3%포인트 떨어진 14%로 한 순위 내려앉았다.
이어 같은 당 이재명 성남시장 8...
안희정 충남지사도 “아동 - 노인 - 장애인 - 여성 등 타이타닉호에서 구명보트에 타는 순서대로 재정을 지출해야 한다”면서 복지의 우선순위를 제시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보편 - 선별적 복지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유승민 의원도 마찬가지다. 그는 초·중·고교생 자녀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제 도입, 3세...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선에 사기, 절도 등의 전과 기록이 있는 이들도 예비후보자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난립을 위해 지난 대선부터 예비후보자들에게 일정 금액의 기탁금을 받고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에 이번 대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우선 상법개정안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등이 모두 공약으로 명시할 만큼 국회에서뿐만 아니라 대선판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 제한 △총수일가 전횡을 막기 위한 집중투표제·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근로자 사외이사 의무선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