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산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 19대 대선에서 부산지역 지지율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영춘 장관은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4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고 나서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김 장관은 ‘잠룡’으로 분류돼 대선 출마가 유력했지만 끝내 불출마를 선언해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다.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TK 지역을 책임졌다. 그는 대구 유세에서 “정신을 차리자”면서 “여러분이 밀어줬던 그 정당, 나라 와장창 뭉개버렸잖아요. 나라 원칙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격정연설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으로 김 장관의...
특히 이 중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상대로 적게는 6.7%포인트(부산), 많게는 27.2%포인트(제주) 득표율에서 압도했다.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에서도 더블스코어로 홍 후보를 따돌렸었다.
보수야당의 지방선거 대패 위기설이 퍼지면서 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위기 돌파 방안이 모색될...
제 19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기 직전인 올해 3월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대선캠프에서는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등이 담긴 ‘J노믹스’의 틀을 닦았다.
◇주요약력
△1962년 경북 구미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 박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후보로 냈던 19대 대선에서 483억1700만 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 원내 주요 5개 정당 가운데 최고치다.
선거비용 제한액이었던 508억9400만 원의 94.75%에 달해 한도액을 꽉 채워쓴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득표율이 15%를 넘었기 때문에 중앙선관위 조사 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게 된다.
선관위는...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 96%ㆍ3% △서울 81%ㆍ12% △경기ㆍ인천 81%ㆍ12% △충청권 73%ㆍ19% △부산ㆍ울산ㆍ경남 72%ㆍ19% △대구ㆍ경북 66%ㆍ23%였다.
갤럽은 “제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기간 없이 개표 종료 직후 바로 취임했다는 점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다르다. 전임 대통령들의 첫 직무 평가 시점은 당선일로부터 약 100일...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국내 서점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치ㆍ사회 분야의 서적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잡지의 판매가 급등하면서 잡지 분야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ㆍ에세이 관련 서적의 인기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지만, 초ㆍ중ㆍ고 학습 서적의 하락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점가는 올 상반기 소설...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선 본선에서 14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 대통령보다 1억 원 이상 많아 후원금 1위에 올랐고, 심 대표와 마찬가지로 ‘TV토론의 강자’로 꼽히면서도 지지율 고전을 보였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뒤이어 4...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10시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민주당 대선 캠프와 선거관리위원회, 시민단체 등이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유승민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6.76%의 득표율을 받으며 낙선한 데 대해 "주위로부터 '진짜 당신 찍어주고 싶었는데 문재인 대통령 안 될까봐 1번 찍었다' 이런 분도 많이 만났고, 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될까봐 홍준표 후보를 찍었다'라는 분들도 많더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경규는 유승민 의원에게 "초반에 지지율이 2%대였잖아요. 대선...
이번 19대 대선 기간에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으나 여전히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활동했다.
아울러 장 실장은 한국증권학회와 선물학회, 재무학회, 금융학회에서 활동했다. 2005년에는 고려대 경영대 학장, 경영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2008년 한국재무학회 회장을 거쳐 2015년에는 한국금융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그의 아버지는 장충식 전 전남도의원이다. 누나는...
이번 19대 대선 기간에도 안철수 후보를 도왔다. 때문에 ‘문재인의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문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거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장 실장의 마음을 샀다.
특별한 ‘끈’이 없던 장 실장은 임명 직후 청와대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명 사흘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부의 파격적 인사에 감동받은...
국가 농정을 이끌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조직본부장을 맡았던 김영록 전 의원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1955년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1회로 완도군수와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18~19대 재선...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부터 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의 마크맨(전담 취재 기자)을 만나 제19대 대선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를 듣는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유승민 후보와 만났다. 이날 '냄비받침'으로 예능에 첫 출연한 유승민 후보는 "주위에서 대선 때 졌는데 왜 안 나가냐고 하더라"면서 강력한 권유로 '냄비받침...
하지만 그는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러브콜을 받고 문 후보 캠프로 합류, 비서실장을 맡아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게 된다.
임 실장은 대선 승리 후에도 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만 51세의 젊은 정치인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은 건 이례적이다. 임 실장이 “성심껏 모시되 예스맨은 되지 않겠다”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비서실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 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이 총리는 동아일보 기자 시절인 1998년 김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고향인 함평ㆍ영광에 출마해 19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했다.
언론인으로 세상과 소통해 온 그의 강점은 초선 시절부터 발휘돼 2001~2002년 두 차례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지내며, ‘명(名) 대변인’으로 불렸다.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등...
경찰에 따르면 신연희 구청장은 19대 대선을 앞두고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수백명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개인 대화방을 통해 총 83회에 걸쳐 20여 명에게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전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단체 대화방 총 6곳에 19차례 허위사실을 올렸다. 3곳은 서울희망포럼, 국민의소리 등 적게는 100여 명에서 많게는 500여 명이 속한...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경제·사회 시스템을 고용친화적으로 전환해 ‘성장-일자리-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광주형 모델을...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기세를 발판삼에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했으며 특히 대구에서 대선 유세를 하던 도중 일부 청중의 야유에 맞서 격정적으로 연설하는 영상으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