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연이은 재개발로 주거 여건이 좋아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는 등 재조명받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동구 금송구역은 지난 12일 동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2623㎡ 규모로 재개발을 통해 최고 46층, 25개 동, 총 375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30만 원에 책정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2230만 원보다 200만 원 더 비싸다. 하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수억 원 낮은 수준이라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근 단지 대비 높은 분양가는 단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고덕강일1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전용 84㎡형 분양가는 7억5000만 원대였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비싼 셈이다. 이 밖에 일부 가구 평형은 독특한 평면 구조를 갖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주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전용 84㎡형 930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GTX-C 노선 덕정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주택 의무거주 기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우미건설은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 일원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10월 마지막 주부터 두 달(지난해 12월 21일 제외) 넘게 미끄러지던 전셋값이 급반등했다.
시장에선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높아진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전세 시세가 최저 9억5000만 원선이나 대부분의 매물이 10억~11억 원 선에 나와 있다. 최고 호가는 12억...
강남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은 26만6502㎡ 규모로 총 2838가구(임대주택 1107가구, 분양주택 1731가구)가 머물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구룡마을에 임대주택 100%로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면서 강남구 및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최근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을 당초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5년 12월...
12월은 분양시장에서 비성수기로 통하는데도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주택시장 불안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9%로 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품귀...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실상 서울 송파 생활권인데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감일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가가 들어서는 점도 인기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의 평균...
대우건설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자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도 동시 분양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전용면적 84~114㎡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
이번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내년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이전 마지막 물량이라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등 수도권에서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는 민간분양 단지보다...
지난해 12월 노영민 비서실장이 "한 채만 남기고 팔라"고 '권고'한지 8개월 만이다. 여 비서관은 경기도 과천 아파트 분양권과 거주 중인 마포 아파트를 보유중이다. 전매 제한에 묶인 분양권 대신 마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으나 아직 팔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교체된 31일은 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참모들에게 처분을 최종 권고했던 시한...
분양 관계자는 "송도가 이번 6·17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송도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에 커져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 84~155㎡ 1100가구로 조성된다. 주변에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올해 12월 개통예정), 수도권...
서울시는 여기에 분양주택 1731가구, 임대주택 1107가구 등 총 2838가구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조3957억 원 규모로 시행은 SH공사가 맡는다. 그러나 지난 2018년 12월 강남구가 제출한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는 1년 반이 다 돼가도록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구룡마을 개발이 사업 첫 문턱인 실시계획인가 단계 조차 넘지 못하는 것은 시와 거주민들의...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가 주택 공급 부족을 불러 결국 집값이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 위축이 발생하지는 않았고, 사업이 본격화된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단지도 13만1000채가 있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돼 시장 안정이 확고해질...
끝에 12년 만에 중흥건설·대우건설·대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진행했다. 입지에 따른 청약경쟁률 차이는 있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하며 장기 미분양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난달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아파트(1262가구)가 100% 분양 완료했다. 대방건설의 ‘파주운정 대방노블랜드’도 완판 대열에 합류했고 대우건설도 마지막 물량...
이날 공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응모신청(9월 9일), 응모작품접수(12월 2일)를 거쳐 심사평가를 통해 12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12월말 토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모지침서 등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블록 일반분양 현상설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광명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빨랐던 광명16구역(‘광명 에코 자이 위브’)의 경우 2017년 12월 일반분양에 나설 때 분양가를 3.3㎡당 평균 1755만 원에 책정했다. 인근에서 내달 초 분양하는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아파트(‘철산역 롯데캐슬 앤 SK뷰 클래스티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2017년 시공사...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세계획 승인서를 접수했다. 이르면 내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역까지 7개 역만 거치면 돼 광명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이러한 신산안선 개통 호재 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광명역파크자이’의 경우 전용 59㎡가 2014년 10월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3억4000만 원...
재판부는 “2015년경 마지막으로 갱신된 각 임대차계약에 따라 부영주택은 분양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벽지·장판을 보수한 지 10년이 지난 세대에 대해 이를 보수할 의무가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미 장판을 보수해 준 일부 세대에 대해서는 10년이 지나지 않아 보수해 줄 의무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입주자모집공고에서 보수·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