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19 신고 후 화염에 휩싸인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끌어낸 뒤, 폭발을 피해 2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옮겼다.
이들은 출동한 구조대에 운전자를 인계하고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두 사람의 선행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고 현장에서는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담담히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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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시신 3구를 찾아냈다. 숨진 이들은 모두 인근 대학교 학생이고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파악됐다.
사망자들이 탄 승용차가 사고 지점 인근 도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것은 이날 0시 23분께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음주운전 등 가능성을 모두...
12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실종 신고됐던 7세 여아가 전날 오전 9시께 해남군 화원면 한 수중보 물속에서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A 양은 10일 엄마가 근무하는 음식점 밖에 혼자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A 양이 혼자 도로를 건너는 모습을 확인하고...
당시 A양의 의붓아버지인 C씨는 “아이가 새벽에 넘어졌는데 저녁에 다시 보니 심정지 상태였다”면서 119구조대로 신고했다. A양의 몸 곳곳에는 심한 멍 자국이 있었다.
경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B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상황이 나아지자 헬기를 투입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 제주공항을 통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선원 5명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한 구조 대원 2명은 성산항에서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오후 10시 32분께 A 씨를 설비 밖으로 꺼냈습니다. 심하게 다친 A 씨는 심정지에 빠진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11시 42분께 숨졌습니다.
A 씨는 동료 1명과 짝을 이뤄 기계점검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가 사고 상황을 최초로 목격해 사측에 알렸고, 사측이 119상황실에 구조 요청을...
여수 해상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6일 오전 8시 47분께 전남 여수시 봉산동 국동 어항단지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투신 전 119에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걸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설치한 에어매트 옆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 직후 의식이 없던 A 씨는 응급처치 뒤 의식을 되찾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후 5시 10분께 현장에 도착해 5시 43분께 부상자 구조를 완료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고 씨는 제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으며, 나머지 중상자들은 제대병원과 한라병원에 분산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승합차 탑승자는 모두 여성으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상을 입은...
잠시 후 119구조대와 경찰이 도착했고, 안지호 플래너 부자의 신속한 대처로 50대 남성은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 속 침착한 대응으로 한 남성의 목숨을 구한 청호나이스 플래너 안지호 씨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사람은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관심을 받아 부끄럽다”고...
A 씨는 괴한에게 가슴과 팔 등 신체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렸지만, 의식을 잃지 않고 스스로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악화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양산 공장서 한밤중 화재…3억 원 재산피해
11일 오후 11시...
납품은 2022년 10월까지며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충청ㆍ강원119특수구조대에 배치된다.
수리온 소방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을 수색ㆍ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화, 수송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헬기다.
2015년 제주소방, 지난 6월 경남소방에 이어 중앙119구조본부까지 소방헬기로는 세 번째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영토 전...
뒤늦게 귀가한 가족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오후 6시 30분께 B 씨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10여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등에서도 추가로 나오며 총 11명이 나왔다.
소방당국은 119 특수구조대를 투입해 도로에서 500m가량 떨어진 산속 절벽 아래서 숨진 A 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아들과 헤어져 간성읍 탑동길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간다며 입산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 실종 추정 지역에 인력과 수색견, 드론 장비를 투입해 합동 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경심 교수는 법정을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던 중 바닥에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들것에 실려 갔습니다.
평택 편의점 차량 돌진 운전자 구속
경기도 평택시에서 편의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A 씨가 17일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정현석 부장판사)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는데요. A...
소명자료 없이 오늘 재판 불출석을 허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교수는 법정을 떠나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중 '쿵'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고,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곧바로 법정에서 방청객들을 퇴정시켰다. 정 교수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들것에 실려 법원을 떠났다.
앞선 방송에서 김영국 씨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 보다 나는 더 강하다"며 어머니 위로에 나선 바 있다. 마찬가지로 자신보다 홀로 남겨질 아내에 대한 생각으로 걱정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김영국 씨는 강화소방서 119 구조대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희귀암을 이겨냈으나 폐에 암이 전이돼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물속에서 하루, 지붕 위에서 하룻밤 버틴 소 구출
폭우로 물에 잠겼던 전남 구례군 구례읍 한 마을 주택에서 10일 119구조대가 기중기를 투입해 '황소 구조 작전'이 전개됐습니다. 이 황소는 물속에서 하루 동안 발버둥 치며 살아남았고 이후 지붕 위에서 다시 하루를 보냈는데요. 구조대는 지붕 위에 홀로 남은 소에게 진정제를 놓고 기중기로 끌어올려...
임 상사는 차에 있던 구명조끼를 입고 지체 없이 강물로 뛰어들어가 약 150여m를 헤엄쳐 허우적거리는 학생에게 접근한 뒤 구조했다. 이후 출동한 119구조대에 학생을 인도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상사는 "난간에 있는 학생의 모습을 보는 순간 위험을 감지했고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자식을 키우는...
2일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58) 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다. A 씨는 일행인 50대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다 급류에 카누가 뒤집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여성들은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대는 실종된 A 씨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