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15분경 발생한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1명은 크레인에 직접 깔려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크레인의 앞쪽 고리가 건물을 뚫고 1층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제2여객터미널은 2017년 9월 1단계 완공 예정이다....
마침 청사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원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외교부와 청사관리소에 신고했으며, 곧바로 119구조대와 경찰에도 신고가 들어갔다.
청사관리소 방호원 등의 설득에 이 여직원은 난간에서 내려와 다행히 불행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여직원은 투신 시도에 대해 “지난 2월에 (부서이동으로) 업무가 바뀌었는데 업무의 성격 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17일 오후 12시 56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동래읍성 인생문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붕괴된 성벽은 높이 5m, 가로 5m 정도이며 붕괴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성벽 부분 주변에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119구조대에서 안전조치를 취했다.
붕괴 사고가 난 인생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2005년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됐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30일 오전 6시께 전북 장수군 산서면의 영대산 주차장에서 죽은 아내 옆에 의식을 잃은 채 쓰려져 있는 박씨를 발견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장수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먼저 간 아내 옆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내 지씨는...
오후 1시에는 중구 신상안교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술을 마시던 남성이 물이 불어나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30여분 만에 구조했다.
한편 15호 태풍 고니는 동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뒤 26일 오후부터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60만명, 송도 25만명, 송정 20만명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이날 모두 200여 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
특히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높은 파도로 튜브 사용이 금지됐다.
119수상구조대 측은 대만쪽으로 지나간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간접영향으로 높은 너울과 파도가 일어 안전사고를 우려해 튜브 사용을 금지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1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A(21)씨와 A씨의 어머니 B(50)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평소 A씨가 윗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퉈왔다는 주변 증언을 확보하고 윗집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수영장과 물놀이장에 민간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가 조난 구조와 길 유실 등을 감시하기 위해 기부한 두 대의 드론도 큰 관심을 모았다. 산세 좋기로 유명한 청학동 인근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험준한 길이 많아 실족사 등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119 구조대에 신고가 들어가도 사고지역까지 길이 멀어 청학동 주민들이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산악구조대가 먼저 가서 정확한 위치파악과...
판영진 씨가 차 안에 의식이 없는 채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했지만 이미 판씨는 숨진 상태였다.
숨진 판영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판영진 씨는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유족 진술과 함께 이를 토대로 사망...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충북에서는 목줄이 풀린 개가 사람들을 위협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14일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한편, 경찰이 다리 위를 지키는 동안 119 수난 구조대에서는 다리에 설치된 25대의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강물에 빠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예방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포대교 위에서 투신을 시도했던 사람이 다시 마포대교에 찾아 와 몸을 던지는 일이 종종...
사고자는 43세의 남성으로 국립공원 안전관리팀이 자동제세동기 사용 후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경찰산악구조대와 119특수구조대가 합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간 730만 명의 탐방객이 찾고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경우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 등 지역대학병원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대국민...
이는 한동안 자행되어 온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부실에 따른 예고된 참사였다”며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들에 대한 안전평가가 실시되었고 긴급구조구난체계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119중앙구조대가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되었다. 관련자들은 처벌받고 부실공사에 대한 잣대가 엄격해지고 관련법 제정이 되어오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가족들이...
현장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육상은 30분, 해상은 1시간 이내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119 특수구조대는 4개 권역으로, 해경의 해양특수구조대는 5개 대로 연차적으로 확대 개편한다.
재난대비훈련도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훈련내용에 과거사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반영해 실제와 유사한 훈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자체의 재난...
지난해 서울에서는 총 157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이 중 1309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실족·추락이 사고 원인의 46.1%를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이 실족이나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부를 수 있다”며 “봄을 맞아 등산을 계획하는 시민들은 안전 수칙을 유념하고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건설사 측은 사고현장에서 400m 밖에 있는 119 구조대 대신 2.5km나 떨어진 지정병원에 먼저 연락했다.
사고발생 25분이 넘어서야 대형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조씨는 결국 과다출혈로 숨졌다.
지난해 12월 제2롯데월드에서 추락한 인부도 119에 신고하지 않고 먼 지정병원에 갔다 숨졌다.
산재율이 높을 경우 건설사는 공공입찰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경찰은 순찰차 트렁크에서 곧바로 소화기를 꺼내 차량 뒷좌석 유리를 깬 뒤 차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정신을 차린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한 경찰관은 "남성이 차에 얼마나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유리창 온기에 미뤄 상당 시간이...
이 여자승객은 처음부터 "가슴을 세게 압박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는 등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주도했다고 역무원들은 전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승객인 직장인 오택(30)씨와 국방부 소속 윤일원 사무관도 119에 신고를 하는 등 소생을 도왔다.
특히 오씨는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으로 서대문소방서로부터...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25개 한강교량에서 투신 시도로 119에 구조된 인원은 총 396명으로 2010년 193명 대비 2배 가량 늘었지만, 실제 사망자는 2010년 87명에서 2014년 11명으로 감소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재 누적 평균 76.7%인 생존자 구조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영상·위치정보 중심의 긴급구조 출동체계를 지속...